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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에 숲속북카페 조성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편하게 쉬고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인‘숲속북카페’를 숲 체험 학습장, 숙박동, 야영장A·B 등 4개소에 설치하고 750여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숲속북카페는 자연 속에서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고 힐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조성했다. 특히, 산책로와 연결된 숲 체험 학습장 데크에 설치한 숲속북카페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소통과 공감하는 문화 향유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곤충과 관련된 도서를 비치하여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시민들과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곽한규 내손도서관장은“코로나19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콕이 대세인 요즘 숲속북카페를 방문하여 독서를 하고 자연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코로나로 인한 답답함을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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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바라산자연휴양림에 숲속북카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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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아트브릿지 ‘보go, 걷go, 놀go 월출산’완성
- 영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군이 주관하며 영암 출신의 “월출미술인회” 작가 37인의 참여로 진행되었던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드디어 왕인박사유적지에 완성된 모습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우리 동네 미술, 보go, 걷go, 놀go 월출산’의 놀이 체험 복합 조형물은 영암의 대표적 명산인 월출산을 디자인의 기초로 하여 스테인레스봉 200개를 수직으로 사용하여 월출산의 우뚝 솟은 봉우리의 모양(가로 21m, 최고높이 7.5m)을 형상화 하였다. 산을 오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아치형의 S자 동선 브릿지의 바닥을 청자타일(22cm*22cm)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청자타일은 백토에 청자유약을 발라서 구워낸 것으로 64명의 주민들과 37명의 참여작가가 영암의 이야기를 600개의 부조 형태로 조각하였다. 한편, 군은 영암읍 KT&G 주변 옹벽도 ‘영암을 담다’라는 주제로 영암의 대표적 상징들을 담은 타일벽화로 조성하였다. 이번 공공미술프로젝트는 미술이라는 전문적인 작품으로써의 접근보다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 가면서 예술이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지 않으며 주민들 스스로가 작품의 주인임을 인식하게 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타일이 제작되기 전부터 주민 여론조사와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타일을 제작하는 여러 공정을 거치는 동안 친숙함을 쌓아가고 작품이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였다. 청자타일의 주제는 영암의 문화적 유산들이 각각의 조형적 형태로 타일에 새겨져서 영암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하였다. 조형물을 디자인하고 기획한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대표는 “아트브릿지는 작품 위를 걸어보면서 영암의 문화적 이미지를 눈으로 보고 느끼며, 놀 수도 있는 생활 속의 복합 체험형 형태의 미술 작품이다’라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의 주민들에게 지역의 자긍심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고자 하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프로젝트사업을 통하여 코로나 19로 힘든 지역 미술인과 지역민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며 ‘영암의 상징성을 가진 조형물인 만큼 영암의 문화적 가치를 높여주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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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아트브릿지 ‘보go, 걷go, 놀go 월출산’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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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적성마실휴양단지, 이제 숲 속에서 캠핑을
- 순창군 적성면에 위치한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가 최근 숲 속 야영장까지 확장해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까지 기존 야영장사이트 15면과 펜션 3동을 가지고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새롭게 조성한 숲 속 야영장 19면을 함께 운영한다. 순창군이 조성하고 민간위탁자를 선정해 운영하는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는 바로 앞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장군목과 용궐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해 사계절 모두 관광객이 즐겨찾는 자연환경과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맞은편에 자리잡은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산림휴양관과 산책길이 새롭게 조성되고 있어 향후 관광콘텐츠 확대가 기대되는 곳이다. 여름이면 대표 마을 축제인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도 열려 축제를 찾은 도시민들도 많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실내활동이 제약을 받으면서 그에 따른 반사효과로 가족단위로 야외활동이 가능한 캠핑장이 특수를 노렸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로 캠핑장을 찾는 국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라 마실휴양단지 또한 캠핑족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1면당 5m×6m 크기로 데크형태로 조성된 숲 속 캠핑장은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유시설로 운영되는 타 캠핑장에 비해 저렴한 가격인 1박에 33,000원으로 운영하고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의 이점도 크다. 순창군은 도시를 떠나 힐링을 원하는 도시민이 찾고 싶은 캠핑장을 만들고자 숲 속 야영장을 기획해 조성했고, 힐링을 찾아떠나는 캠핑족에 초점을 맞춰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은 아이 친화적인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과 함께 힐링을 모토로 운영할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를 순창군을 대표하는 휴양시설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섬진강 마실 휴양단지의 캠핑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happyinki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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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적성마실휴양단지, 이제 숲 속에서 캠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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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금강 ‘옥천 청풍정’
- ‘비단 강’이라는 고귀한 이름을 갖고 있는 금강이 옥천 석호리 마을에 접어들면 기생 명월이의 애달픈 사연을 머금어서인지 더욱 잔잔히 흐른다. 금강은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지만 때론 역사를 담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물길임에도 분명하다. ‘청풍정’과 ‘명월암’을 지나는 금강줄기가 그렇다. 옥천 청풍정은 군북면 석호리 백토산(171m)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다. 그 앞을 흐르는 금강은 달빛이 항상 비칠 정도로 맑음을 자랑한다. 전형적인 감입곡류(嵌入曲流)를 띠는 이 일대는 기암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풍광이 멋진 곳이다. 청풍정이 바라보고 있는 백토산 일출도 더할 나위없다. 명월암은 청풍정을 등에 지고 좌측으로 돌아 볼 수 있는 강가 바위다. 수직으로 깎아지른 바위에 ‘明月岩’이라는 한자가 선명하게 새겨 있다. 이 바위 주인공이 조선시대 기생 명월이다. 명월은 근대화 시기 개화 사상가였던 김옥균(1851~1894)과 애틋한 사랑을 나누다 죽음으로 진심을 전한 여인으로 전해 온다. 갑신정변(1884)이 3일 천하로 끝나자 청풍정으로 내려와 세월을 보내던 김옥균이 자신 때문에 장부의 큰 뜻을 펼치지 못한다 생각하고 정자 옆 바위에서 몸을 던졌다 한다. 김옥균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명월을 잊지 못하고 그 바위에 명월암(明月岩)이란 글자를 크게 새겼다는 내용이 바로 이곳 청풍정 앞을 흐르는 금강이 품고 있는 이야기다. 청풍정 가는 길은 정지용 생가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생가에서 4월 벚꽃 길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옛37번 국도를 따라 4㎞정도 달리면 국원보건진료소가 나온다. 그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2㎞ 더 가면 김옥균의 이루지 못한 꿈이 스며있는 청풍정과 명월의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는 기암과 마주할 수 있다. 청풍정은 조선후기에 참봉 김종경이 세웠다. 1900년경 화재로 소실되고 1980년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수몰됐다. 이후 1996년 옥천군이 이전 복원했다. 수몰 이전 청풍정은 금강물이 굽이쳐 흐르다 절벽에 부딪쳐 소(沼)를 이루고 버드나무가 4㎞ 넘게 뻗어 있던 곳에 자리하던 정자였다고 한다. 맑은 바람(淸風)과 밝은 달(明月)이 백년 넘게 함께 해온 이 강가에는 사시사철 색다른 멋 풍기는 청풍정을 배경으로 추억사진 남기러 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석호리 마을 방한석 이장은 “청풍정과 명월암 그리고 그 앞 백토산을 두고 석호리 명품3경이라 부르고 있다” 며 “대청호에 물안개가 차올라오면 청풍정은 한 폭의 수채화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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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금강 ‘옥천 청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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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복조리 걸기 행사
- 대한항공은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5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유수 박물관과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는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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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복조리 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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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미리 보는 2021 설 연휴 여가 트렌드 발표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구정 연휴기간(2월 11일-14일, 총 4일)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1 설 연휴 여가 트렌드를 분석,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용일별 예약률은 11일(34.9%), 12일(30.7%), 13일(25.1%), 14일(9.3%) 순이었다. 연휴 초반 이틀이 전체 예약의 65%를 차지해 연휴 초반 여행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별 숙박 예약률은 강원도(16.0%)가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서 자차 이동이 가능하고 국내 대표 청정지역으로 주목받는 강원도에 대한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경기도(13.8%), 서울(10.6%), 제주도(9.2%), 경상북도(8.4%) 등이 뒤를 이었다. 선호하는 국내 숙소 유형은 펜션(37.7%)이 1위, 호텔(36.2%)이 2위를 차지했다.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은 독채형 숙소가 많은 펜션과 해외여행의 대체제로 고려되는 호텔의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주목받고 있는 강원지역과 펜션의 선호도는 이번 연휴에도 높게 나타났다”면서,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한 여행에 대한 수요와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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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미리 보는 2021 설 연휴 여가 트렌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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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광장 2개소 명칭 변경‘노을광장’, ‘갈매기광장’
-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의 광장 2개소의 명칭을 ‘노을광장'과 ‘갈매기광장’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차적으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장명칭 10개 후보작을 선정한 후 시민을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투표를 통한 공모를 실시해 ‘노을광장’과 ‘갈매기광장’으로 최종선정했다. 선정된 ‘노을광장’은 해수욕장에서 노을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하루 중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처음과 따스하게 지는 마지막을 이곳에서 보낼 수 있다는 의미로 선정됐고, ‘갈매기광장’은 대천해수욕장을 항공사진으로 보면 소광장이 갈매기의 머리 부분과 비슷하다 하여 선정됐다. 보령시는 그간 시민들의 광장명칭 변경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 변경공모를 실시하였다. 다만, 대천해수욕장 중심에 있는 ‘머드광장’명칭은 그대로 사용된다. 시는 광장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광장 내 표지석 설치 및 바닥에 광장명을 형상화한 노을, 갈매기 페인팅을 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작은 3월 직원모임 시 각 광장별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1명 20만 원, 장려 2명 각 10만 원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상장과 함께 수상할 계획이다. 전체 수상작으로는 (구)시민탑광장 명칭 변경 부문에 최우수는 노을광장, 우수는 열린광장, 장려는 비바광장, 시민광장으로, (구)소광장 명칭 변경 부문에 최우수는 갈매기광장, 우수는 노을광장, 장려는 연인의 광장, 파도광장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많은 시민분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의견을 반영해 명칭을 확정하였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노을광장, 갈매기광장이 대천해수욕장을 상징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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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광장 2개소 명칭 변경‘노을광장’, ‘갈매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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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겨울철 산림 내 야영·취사 특별단속 한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_강원도 인제군 곰배령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생태계 훼손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말까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및 백두대간보호구역*내 야영·취사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일부 애호가들에 의한 겨울철 보호구역 내 무분별한 야영으로 산림 훼손뿐만 아니라, 폭설로 인한 고립?동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이와 관련한 행위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편집·배포되면서 불법에 대한 인식을 저하하고, 불법행위를 조장하고 있는 분위기다. 산림청,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단속에는 산림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드론감시단, 산림보호지원단* 등이 함께한다. 산림드론 및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넓은 면적의 산림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온라인을 통해 ‘캠핑의 성지’로 소문난 보호구역 등은 산림특별사법경찰 등이 상시 현장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단속지역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인제 방태산 등과, 백두대간보호구역인 평창 선자령 등이다. 단속 대상은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보호구역 출입, 야영으로 인한 오염물질 배출, 취사행위 등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개인방송, 게시물 등도 점검 단속할 계획이다. 국유림, 사유림 등 산림 관할에 상관없이 강도 높은 단속을 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통제구역 출입 시 30만원 이하의 과태료, 오염물질 배출 및 취사행위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민간에서는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숲속야영장(20개소)과, 자연휴양림(142개소)에 야영데크 4,480면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전국에 2,356개소의 야영장이 허가받아 운영되고 있다. 산림청 김명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산림생태계 보호와 개인 안전을 위해 야영은 반드시 허가받은 야영장을 이용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건강하고 올바른 산림 공유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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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겨울철 산림 내 야영·취사 특별단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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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태도 변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19 이후 제주도민의 관광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020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의 관광인식에 대한 조사’(이하 제주도민 관광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관광이 제주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인식을 ‘2018년과 2020년’, ‘거주지(우리동네)와 제주도 전체’, ‘일반도민과 관광관계자’ 등으로 비교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2018년 제주관광 수용력 관리방안 연구’에서 800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주도민 관광인식 조사’의 동일한 문항에 대한 비교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2018년 VS 2020년의 인식변화를 살펴보면, 관광산업과 본인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2020년의 관광 연관성 인식은 5점 만점에 2.60에서 2.80으로 더 높게 나타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과거보다 본인과 관광의 연관성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과 비교할 때 2020년 생활환경의 부정요소(교통체증, 주차문제 등)에 대한 긍정평가가 높아졌으나(2.25 → 2.54), 관광객에 대한 부정요소(불편함, 치안불안,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서는 2018년보다 2020년에 긍정 인식 비율이 낮아졌다(3.46 → 2.63).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생활환경에 대한 인식은 좋아졌으나, 관광객에 의한 불편·불안함은 더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추가 관광개발(관광객 방문 환영, 관광지/관광시설 추가 개발)에 대한 인식은 2018년(2.87)보다 2020년(3.31)이 더 높게 나타나면서 관광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된다는 인식이 더욱 높아졌다. 거주지(우리동네) VS 제주도 전체에 대한 인식을 비교 분석한 결과, 관광에 의한 어느 정도의 불편함(사생활 침해, 치안 불안 등)을 감수하더라도 거주지의 관광사업 추진에 대해 다소 더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문화적 환경의 부정요소(사생활 침해, 치안불안 등)에 있어서 제주도 전역과 거주지가 5점 만점에 각각 2.58, 2.52로 거주지의 부정평가가 약간 높았고, 긍정요소(뿌듯함, 활기참 등)에 있어서는 제주도 전역과 거주지가 3.39, 3.47로 거주지의 긍정평가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관광산업 환경(관광객 방문 환영, 관광사업 추가 진행, 관광시설 추가개발 등) 및 정주환경(우리동네에 계속 살고 싶다, 현재의 모습이 좋다 등)에 있어서는 제주도 전역과 거주지가 각각 3.47, 3.59로 거주지의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생활환경의 부정요소(쓰레기, 교통체증 문제 등)에서는 제주도 전역이 2.39, 거주지가 2.33으로 제주도 전역이 다소 높았다. 긍정요소(관광시설 증가, 즐길거리 증가 등)에 있어서는 제주도 전역과 거주지가 각각 3.47, 3.46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일반도민 VS 관광관계자에 대한 인식을 비교해보면, 제주도 전역에 미치는 관광의 영향에 대해서는 관광관계자가 일반도민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거주지(우리동네)의 생활환경의 부정요소(교통체증, 쓰레기 등)에서는 관광관계자가 2.29, 일반도민이 2.42로 관광관계자가 부정적인 평가가 높았으며, 사회문화적 환경의 부정요소(사생활 침해, 치안 불안 등)에 대해서도 관광관계자가 2.46, 일반도민이 2.54로 관광관계자가 일반도민보다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광관계자는 일반도민보다 제주도 전역에 미치는 관광의 영향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거주지에 대해서는 생활환경 및 사회문화적 환경에서 부정적인 인식이 약간 높게 나타나, 관광사업자로서의 입장과 도민으로서의 입장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에 대한 응답자별 인식 차이를 비교하면, 코로나19가 관광에 미친 영향(지역안전, 생활환경 등)에 대해 일반도민(2.67)이 관광관계자(2.94)보다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년 2.81, 6~10년 2.84, 11년 이상 2.36으로 나와 11년 이상 거주자가 코로나19의 관광 영향을 더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시지역 2.61, 읍면지역 2.83으로 시지역 거주자의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해서는 20대 3.16, 30대 2.99, 40대 2.90, 50대 3.03, 60대 2.92로 20대의 긍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2018년에 실시한 ‘제주도민 관광인식 조사’와의 비교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도민의 관광인식 변화를 분석한 의미 있는 조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제주도민은 관광객에 의한 감염확산 우려와 동시에 관광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등을 경험하면서 관광의 영향력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관광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느끼고 있음에도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온 만큼 관광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관광정책을 수립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의 관광인식에 대한 조사’ 보고서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관광자료실(http://www.ijto.or.kr)에서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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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코로나19 이후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태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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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추진
- 양구군은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강원도와 함께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양구 전 지역에서 추진될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지역의 문화 콘텐츠가 반영된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유휴공간을 재탄생시키는 문화 뉴딜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작품설치형(벽화, 조각, 회화, 건축, 미디어아트 등) △문화적 공간 조성 및 전시형(문화 공간, 전시 공간 조성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 등)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형(스트리트 아트 등)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소규모 활동 중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등)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 등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15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작가 팀을 모집하며, 군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작가 팀은 지역미술인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활동증명 신청 미술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공공기관 사업 수혜 미술인, 미술 관련단체 회원 가입 예술인, 미술 관련 학부 졸업생 및 대학원생, 기타 이에 준하는 예술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작품과 주변 공간과의 조화성 및 공공성 △참여인력 구성의 적절성 및 지역예술인 참여율 △주민 공감 및 관계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차로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2차로 선정위원회가 인터뷰 등 심사를 실시해 참여 작가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는 16~19일 실시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22일 합격자에게 유선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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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