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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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비대면 설맞이‘세화(歲畵) 체험’운영
         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신축년(辛丑年) 설을 맞을 맞아 ‘세화(歲畫) 체험’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화(歲畵)란 새해를 송축하며 재앙을 막아주는 동물, 인물, 글자 등을 그린 그림으로, 한 해 동안 행운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날 주고받곤 했다. 주로 문짝에 붙이기 때문에 문배(門排) 또는 문화(門畫)라고도 하였으며 오늘날엔 민화의 범주로 분류된다.  설맞이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우보천리(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라는 문자도를 직접 꾸며볼 수 있는 ‘세화(歲畵) 체험 꾸러미’를 발송한다. 이번 체험 꾸러미는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문자도 강사(이희정)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세화(歲畵) 체험 : ‘세화(歲華) 체험 꾸러미‘는 닥종이로 만든 전통 한지 위에 아교포수 마감한 수제 액자가 들어있다. 액자에는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牛步千里)’ 문자도 도안이 새겨져 있어, 도안에 따라 원하는 채색 도구로 자유롭게 색을 칠하고 꾸며 나만의 세화(歲畵)를 만들 수 있다. 신축년(辛丑年), 소의 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서두르지 않고 우직하게 나아가다보면 우리의 소중한 일상도 돌아오리라는 희망을 담았다.  체험 꾸러미 신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8일(월) 10:00~18:00까지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지난 1월 20일부터 북촌문화센터를 비롯한 서울 공공한옥이 재개장했다. 이번 재개장은 방역수칙 준수 하의 단순 관람에 한하며, 현장·대면 프로그램은 방역 여건을 고려해 추후 재개할 예정이다. 시설별로 정기, 연휴 중 휴무일이 달라, 방문 시에는 사전확인이 필요하다.(서울한옥포털 공지사항 참조)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해를 넘어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여전히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신축년(辛丑年) 새해,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황소처럼 우직하게 나아가는 희망찬 설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번 (No.) 상호명 (Name) 주소 (Address) 개방시간 (Operation Hours) 정기 휴무 개방여부 (개방 : o, 휴관 : x) 11 목 12 금 13토 14 일 1 목공예 공방 (Woodcraft Workshop) 종로구 계동 2-31 10:00~17:00 일,월 o x o x 2 북촌단청공방 (Bukchon Dancheong Workshop) 종로구 원서동 38 12:00~18:00 일,월 o x o x 3 전통홍염공방 (Traditional Safflower Workshop) 종로구 원서동 38 10:00 ~ 17:00 월 o x o o 4 직물놀이공방 (Weaving Workshop) 종로구 가회동 31-69 11:00 ~ 18:00 일,월 o x o x 5 한옥문화원 (Hanok Heritage Center) 종로구 계동 15-6 11:00 ~ 17:00 일,월, o x o x 6 한옥협동조합 (Hanok Cooperative) 종로구 가회동 11-22 외1 9:00~18:00 (토 10:00~15:00) 일 o o o o 7 소반 공방 (Soban Workshop) 종로구 계동 2-50 12:00~18:00 일,월 o o o x 8 북촌책방 (Bukchon Books) 종로구 재동 33 11:00 ~ 18:00 월 o o o o 9 금박공방 ‘금박연’ (‘KUMBAKYEON’ Gilding Workshop) 종로구 가회동 11-118 외3 10:00~17:00 (토 9:00~15:00) 수,일 o o o x 10 동림매듭공방 (Donglim Maedeup Workshop) 종로구 가회동 11-7 10:00~18:00 월 o o o o 11 색실문양누비 공방 (Saeksil-moonyang-nubi Workshop) 종로구 가회동 11-103 10:00~17:00 일,화 o x o x 12 전통발효공방 ‘빚담’ (Bitdam, Traditional Fermented Liquor Distillery) 종로구 가회동 11-39 11:00~17:00 월,화 o o o o 13 북촌전통공예체험관 (Bukchon Traditional Crafts Experience Center) 종로구 가회동 11-97 외1 10:00~18:00 (11~2월: 10:00~17:00 - o x o o 14 북촌한옥청 (Bukchon Hanok Hall) 종로구 가회동 11-32 10:00~18:00 월 o o o o 15 북촌마을서재 (Bukchon Community Library) 종로구 계동 135-2 9:00~18:00 - o o o o 16 한옥지원센터 (Seoul Hanok Center) 종로구 계동 135-1 9:00~18:00 - o o o o 17 북촌문화센터 (Bukchon Traditional Culture Center) 종로구 계동 105 9:00~18:00 (주말, 공휴일 9:00~17:00) - o o o o 18 계동 배렴가옥 (Bae Ryeom’s House in Gye-dong) 종로구 계동 72 10:00~18:00 월 x x x o 19 필운동 홍건익가옥 (Hong Geonik’s House in Pirun-dong) 종로구 필운동 88-1 10:00~18:00 월 x x x o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2-09
  • 서울시, 여의나루~동작역 한강변 5.6㎞ '걷기 편한 녹색길' 연말 재탄생
       서울시가 연말까지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동작역 사이 한강변 5.6km 구간을 자연을 느끼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탁 트인 한강을 보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좁은 보행로와 어둡고 낙후한 시설로 불편했던 이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여가시설도 조성한다.  콘크리트로 덮여있던 여의나루역~원효대교 강변길은 흙과 돌 같은 자연 소재로 이뤄진 공원 속 녹색길이 된다. 바로 맞닿아있어서 보행자에게 위험했던 보행로와 자전거길 사이에는 띠 녹지가 조성돼 쌩쌩 달리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분리된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샛강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에는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명소로 재탄생시킨다.  한낮에도 어두운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하부는 햇빛을 차단하고 있던 철판(노량대교 구교-신교 사이)을 없애고 자연광 조명을 설치해 환해지고, 한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계단쉼터도 조성된다.   주거지역과 가까이에 있는 흑석나들목에는 한강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신설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 존(zone)도 조성된다. 주민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열 수 있도록 테이블과 벤치 등으로 구성된 휴게시설도 곳곳에 생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낙후된 한강대교 남단의 수변공간을 재생하는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공사를 4일(목)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한강코드(HANGANG CODE)」(랩디에이치 조경설계사무소)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구체적인 조성안 마련을 완료했다.   올 연말 공사가 완료되면, ‘공원 속 녹색길’, ‘커뮤니티 나들길’, ‘수변 정원길’ 등 테마에 따라 나누어진 6구간의 보행로와, 연결거점으로 작용할 휴식·놀이·조망 등 여가시설 9개소가 조성되어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보행로의 제1구간의 테마는 ‘공원 속 녹색길’로, 여의도한강공원의 여의나루역~원효대교까지의 구간이다.  강변에는 콘크리트 대신 돌, 흙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해 경관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보행로․자전거도로 사이 띠녹지를 조성해 보행 안전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람선 선착장 부근에는 생태계와 조류를 관찰하고 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그린카펫테라스(연결거점①)”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원효대교 하부에는 경관조명과 휴게 공간을 마련하여 주차장과 연계된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제2구간은 샛강합류부 근처로, 이 구간의 테마는 ‘샛강 식물원길’이다.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샛강생태공원 여의마당 부근에는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빗물을 정화하도록 설계된 정원에 계단식 광장을 결합한 휴식공간 “사람과 빗물의 쉼터(연결거점②)”가 조성된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샛강합류부로 이어지는 넓은 길은 기존의 보행로와 벚나무를 유지하며 길 중앙에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아름다운 풍경과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벚꽃둔덕길’을 만든다.    한강철교 주변의 제3구간은 ‘강으로 열린 빠른 길’로 조성한다.  이 구간은 좁았던 폭을 넓히고, 안전을 위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사이에 녹지를 조성한다. 더불어 노량대교 시작부 그늘에 휴식을 취하며 여러 각도의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는 “노들다단마루(연결거점③)”를 설치할 계획이다.  제4구간은 ‘노량 다리밑길’로, 비교적 오랜 기간 방치되어 어둡고 낡은 노량대교 하부 공간에 대한 개선을 진행한다.  노량대교 신교와 구교 사이 약 1m의 막힌 공간을 자연광 조명으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약과 안전성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강대교와 연결되는 공간에는 계단쉼터인 “노들테라스(연결거점④)”와 꽃잎 모양의 휴식공간에서 모래톱을 경험할 수 있는 “벚꽃테라스(연결거점⑤)”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공간이 가까운 제5구간의 테마는 ‘커뮤니티 나들길’이다.  흑석나들목에 원형으로 “흑석나들목소광장(연결거점⑥)”을 만들고, 보행로 곳곳에는 “벽돌카펫전망쉼터(연결거점⑦)”, “반달쉼터(연결거점⑧)”와 같은 이름의 휴게시설을 활성화시켜 시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 제6구간은 반포천 합류부에서 동작역까지로 ‘수변 정원길’을 테마로 한다.  오래된 쉼터를 재정비하고, 한강변 보행 전용길로 보행자를 유도하는 등 보행체계를 재정비하고, 동작역 입구의 계단이 수변길과 만나는 종료 지점에 “한강 미리보기(연결거점⑨)”라는 이름의 전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12월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설계사와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한강사업본부 간 긴밀한 협업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사업은 보행로와 자전거도로의 분리 등 구조적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며, “한강사업본부는 이를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한강공원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불편구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2-09
  • 서울대공원, 설 연휴도 안심할 수 있도록 2.5단계보다 강화된 수준의 방역조치 실시
        서울대공원은 설 연휴 기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강화된 2.5단계보다 강화된 수준의 방역을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람객이 충분한 거리를 지킬 수 있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계에 따라 넓은 공원의 특성상 생활수칙을 지키기 쉬운 개방된 야외 공간과 야외 동물사 방사장은 관람이 가능하되, 관람객이 가까워질 위험이 있는 실내전시관은 휴관해왔다. 또한 관람객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동물원 생태설명회를 중단해왔다. 향후 코로나 관련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생태설명회 등 개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야외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코로나 예방 생활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15분마다 안내 방송을 하고, 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한 방향 걷기를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서울대공원 내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확진자 동선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대공원은 빈틈없는 방역으로 설 연휴를 준비하고 있다.설 연휴 기간, 관람객이 많아질 것을 대비하여 2.5단계보다 강화된 수준의 방역을 실시한다. 매표소 인력을 기존 26명에서 36명으로 늘리고 다중인식 열화상카메라로 대기줄을 최소화하여 밀집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입장객 유도(차단)봉 및 바닥 2M 간격 표시로 대기줄간 2M 거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한다.   동물원, 테마가든,코끼리열차 등 모든 시설은 발열 체크 후 입장되며 코끼리열차는 관람객간 간격 유지를 위해 편도로만 탑승 가능하다. 더불어 10분(기존 15분 간격)간격의 안내방송으로 시민들이 질서 유지에 협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연휴기간 서울대공원을 방문한다면 무엇보다 관람수칙과 코로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한다.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이 휴일동안 야외 공간을 찾아 힐링하며 나 뿐만 아닌 타인들의 건강도 함께 지키는 데는 개인방역이 가장 기본이기 때문이다. 모든 시설 이용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발열체크를 해야하며 대기줄간 거리두기도 철저히 지켜야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거리두기 요청에 응하지 않을 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직접 방문하여 동물원 관람이 조심스럽다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http://grandpark.go.kr)와 SNS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생생한 공원 소식을 만날 수 있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여전히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험이 있으니 시민들은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고 만약 방문시에는 관람수칙과 개인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당부하며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누구나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안전한 생태문화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2-09
  • 서울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시범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4월 개장을 눈앞에 둔 가운데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가족캠핑장은 11,561㎡규모로 우이동 316 일대에 조성됐다. 캠핑사이트 31면(일반 27면, 글램핑 2면, 전통구들 2면)과 방문자 센터, 주차장, 다목적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졌다. 내부 어디에서든 무선인터넷(Wi-Fi) 이용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북한산 둘레길 제12구간인 우이령길과 다양한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는 우이동 숲속 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해 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종착지인 북한산 우이역이 도보 4분 거리에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다. 주변엔 북한산 백운대로 오르는 등산로가 뻗어 있다. 도심 속 휴양콘도미니엄(우이동 유원지 사업)과 산악전시체험관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사전체험을 원하는 구민은 이달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인터파크티켓)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을 기준으로 1면, 1박 2일간 예약가능하다. 캠핑사이트 1면 당 최대 동행인원은 4명이다.  시범운영 날짜는 다음달 4일(목)~6일(화)이며, 이 기간 이용요금은 무료다. 다만, 예매시스템 특성 상 예약을 완료하려면 천원을 결재해야 하며 지불금액은 환불될 예정이다. 입·퇴실 시간은 당일 오후 2시에서 다음날 오전 11시 까지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일반사이트 3만원, 글램핑 9만원, 전통구들 11만원의 사용료가 발생한다. 일반사이트는 전기요금 5천원이 별도이며 나머지는 원래 가격에 포함돼 있다.  구는 정식 개장에 맞춰 ‘LED 음악 꽃밭’을 매달고 있다. 경관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가 연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점은 정식으로 캠핑장 문을 열기 전에 보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캠핑장 한 편에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존에 있는 청자 전시체험관은 리모델링을 하고 가마모형과 야외학습장을 새로 만든다. 지난 2011년 강북구 북한산 자락에는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청자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발굴된 바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은 이야기가 있는 관광코스의 완성을 의미한다”며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일어나 북한산에 오르거나 우이령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1-02-09
  • 평택시, 한 겨울에 듣기 좋은 온라인 공연
      한 겨울에 듣기 좋은 온라인(비대면) 공연<청춘 색소폰 콰르텟 - 에스윗>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 음악공연 <청춘 색소폰 콰르텟>을 준비했다.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색소폰 선율을 즐기며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청춘 색소폰 콰르텟>은 다가오는 27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20시 사이 편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비대면) 공연으로, 온라인 링크는 공연 당일 신청자에게 문자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팀인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S.WITH)’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으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젊은 색소폰 연주 4인조 그룹이다. 예술의 전당, 경기문화의 전당, 스타벅스 코리아 등 다수의 초청 연주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하여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에스윗(S.WITH)’만의 멋진 하모니로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jslib) 또는 전화(031-8024-7451~2) 및 방문으로 가능하다. 5일부터 접수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2-09
  • 설 연휴 ‘있지(ITZY)’와 가상 한강공원에서 만나요
       설 연휴를 맞이해 한류스타이자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걸그룹 있지(ITZY)가 자신들의 아바타를 통해 세계 팬들에게 한국의 관광매력을 알린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증강현실 3D 아바타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서 있지의 아바타를 활용한 비대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이번 주부터 설 연휴까지 실시한다. 제페토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와 공사의 협업으로 펼쳐지는 동 이벤트는 코로나로 이동이 어려워져 집콕족이 늘어난 가운데 제페토의 주 이용층인 글로벌 Z세대 뿐 아니라 있지의 팬덤에서 유입된 한류 관심층을 겨냥해 준비한 비대면 한국홍보 마케팅이다. 또한 설 명절을 특화시킨 가상활동들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흥미를 자아낸다는 점도 주목거리다.    이벤트에서 주목할 것은 있지의 3D 아바타가 출연하는 가상 한국여행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Virtual Korea'이다. 코로나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페토에 마련한 가상여행지 한국으로 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약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영어, 중국어(간·번체), 일어 4개 언어로 제작됐다. 영상은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visitkorea) 및 본사‧해외지사 SNS 계정과 제페토 SNS 계정에서 2월 9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설 연휴인 2월 13일~14일 이틀 동안 가상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있지 아바타들과의 팬미팅이다. 있지 아바타들과 팬들은 'Feel the Rhythm of Virtual Korea' 영상 감상 후 팬 셀카회를 진행하고, 보트 타기, 스케이트보드 타기 등 한강공원의 다양한 가상체험들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설을 맞이해 한복을 입은 있지 아바타들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역조공’ 푸드트럭에서 설 명절 음식인 ‘떡국’과, 한국 드라마(찜질방)에서 자주 등장해 외국인 팬들에게도 익숙한 ‘식혜’를 먹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팬미팅 당일 있지 아바타들이 입을 한복 의상은 2월 8일~12일까지 실시되는 ‘한복 코디 선정 이벤트’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로 정한다. 공사는 전통의상인 한복을 미래 핵심 소비층들에게 홍보하고,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통해 팬미팅 사전 홍보 효과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2억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제페토는 해외 이용자 비중이 90%대에 특히 10대 비중이 80%대를 보이고 있으며, 공사는 작년 11월 제페토에 한강공원 맵을 구축하고 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펼쳤다. 그 결과 현재까지 약 680만 명이 한강공원 맵을 방문했으며,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한국관광 콘텐츠는 1만 여 건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바이럴 마케팅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공사 김용재 동북아팀장은 “코로나의 영향과 Z세대의 성장으로 메타버스(가상현실)는 이제 관광분야에서도 필수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공사는 향후 사업 추진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국관광 글로벌 홍보마케팅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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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02-09
  • 울주민속박물관 ‘스마트 박물관’ 으로 재탄생한다
        울주민속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제공으로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민속박물관은 지원받은 국비 5억원에 지방비 5억원을 추가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장소는 울주민속박물관 2층 어린이 박물관으로, ‘신령이 된 음력 이월의 바람, 울주 영등할머니’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영등할머니는 음력 2월 초하룻날인 영등날에 하늘에서 내려와 지상의 가정에 머물다가, 그달 보름이나 스무날 다시 하늘로 올라가는 풍신(風神)이다. 이 풍신은 바람을 조절하고 비를 순하게 해 농사와 어업에 도움을 준다. 울주에서는 영등할머니 신앙이 대단한 생명력을 지녀 전통 문화로 전승되어 왔으며, 18세기 중엽 편찬된「학성지(鶴城誌)」에도 울주군의 영등할머니 신앙과 그 의례인 ‘바람올리기’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러한 지역 전통 문화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으나 바람으로 존재하는 영등할머니에 대한 구전 내용을 디지털 이야기로 확장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크게‘실감콘텐츠’공간과‘체험존’공간으로 나뉜다.    실감 콘텐츠 공간에는 다면의 실감 영상과 바람 체험 설비를 통해 음력 2월 울주의 자연 바람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재현할 예정이다.    체험존에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터치 디스플레이, VR 등의 최신 전시기술을 활용해, 역사‧과학‧문화 등의 주제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바람에 대해 학습하고 표현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독립형 VR 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울주민속박물관 외에도 외부 야외전시가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박물관 조성을 통해 사라져가는 비지정 무형문화유산인 ‘영등할머니’를 널리 알리고, 과거-현재-미래를 따뜻한 감성으로 잇는 체험공간을 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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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1-02-09
  • 논산딸기축제 올해는 온택트로 만나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가 올해는 랜선으로 전국을 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새콤달콤! Berry Good Time’을 주제로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논산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도록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형식으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매년 3~4월 경에 개최되었던 딸기축제 일정을 ‘가장 맛있고, 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2월로 앞당겨 고당도·고품질 딸기를 선보임으로써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24일 오전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는 ‘온택트 딸기축제’는 기존에 딸기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는 물론 ‘딸기 디저트 Fest’,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 변화된 축제 형식에 걸맞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국민의 시선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NS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서와! 논산딸기 처음이지(킹스베리, 비타베리, 설향)’를 통해 다양한 고품질 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5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논산딸기 특별 판매전을 실시하여 새콤달콤한 명품 논산딸기를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의 위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논산딸기를 직접 맛보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줄었지만,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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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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