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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7회 광릉숲축제’ 성황리에 마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약 3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해 약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지난 8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양주시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수많은 시민이 함께 자리해 축제 개최를 축하했으며, 개막 퍼포먼스와 가수 나태주, K-POP 태권도 시범단 케이타이거즈 등의 축하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방문객들은 숲길 입구에서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 마켓 ‘광릉숲오일장’과 광릉숲 안팎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 ‘광릉숲테이지’를 즐기며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축제의 중심이 되는 숲길 걷기 행사를 통해 숲길을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 존과 쉼터 등을 체험했다. 이어 행사 둘째 날인 지난 9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축소 운영됐으나 방문객들은 우비와 우산을 챙겨 들고 숲길 입장을 기다리며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양주시 김길원 문화교육국장은 “4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에서 무르익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깊이 느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며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을 시민 여러분들께 보다 의미 있게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릉숲은 우리나라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寶庫)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며 세계적으로도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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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17회 광릉숲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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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안산 김홍도축제, 화랑유원지에서 만나요!
-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화랑유원지에서 처음 개최된 김홍도 축제는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김홍도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안산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간다. 개·폐막식 불꽃놀이, 김홍도 마당극, 전통공연 등 화려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서당, 약방, 대장간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김홍도 포토존 ▲홍도 공방체험 ▲김홍도 사생대회 ▲염전체험 ▲풍류장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먹거리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힘든 시간을 보내온 시민들께서 4년 만에 돌아온 김홍도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안산 최고의 역사문화자원인 단원 김홍도를 활용해 안산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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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와 함께하는 풍류여행…안산 김홍도축제, 화랑유원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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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 4년 만에 개최
- 거창군은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효수) 주관으로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셔틀버스 주차장(가조면 마상리 9번지 일원)에서 ‘가조돼지양념불고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는 가조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를 홍보하기 위해 2016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돼지양념불고기 음식관과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판매장 운영, 즉석 노래자랑, 주민자치회 공연 등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질 계획이다. 가조의 돼지양념불고기는 질 좋은 거창의 돼지고기와 상인들의 양념노하우가 합쳐져 매콤하고 달콤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김효수 위원장은 “행사장에 오셔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Y자형 출렁다리, 가조온천, 우두산, 비계산 등 관광지를 방문하여 가을낭만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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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돼지양념불고기 축제, 4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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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 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 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 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축제구역을 확대 개최해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인근의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 물빛나루쉼터 유람선 운행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해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주제존에서는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진주검무, 진주오광대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망등 위치의 문자서비스 제공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관광객 안내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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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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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
- 조선시대 대표적 유학자이자 청렴결백한 선비로 실천정신을 몸소 실행한 남명 조식 선생을 기리는 축제가 마련된다. 산청군은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위원장 최구식)와 오는 14~15일 산청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덕천서원이 주최하고 남명선비문화축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해 진행된다. 행사는 남명 조식 선생 탄신 521주년을 맞아 남명과 유학사상을 재조명하는 국제학술대회와 남명제례, 마당극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축제 첫날인 1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임진왜란 430주년 기념‘임진왜란 역사적 기억에서 세계 평화의 길로’학술대회가 치러진다. 축제 개막식과 남명제례 등 주요 행사는 15일 열린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남명제례에서는 초헌관에 박완수 경남도지사, 아헌관에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종헌관에 김주영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교장이 맡아 남명선생의 뜻을 기린다. 제례 이후에는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남명마당극과 조선판스타 ‘퀸’의 국악한마당 공연이 이어진다. 또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정동원과 남승민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제24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제20회 전국한시백일장, 2022년경남학생백일장, 제7회 남명휘호대회 등 경연대회를 비롯해 제20회 천상병문학제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남명어록 및 가훈쓰기 등 전통 체험과 선비복 입고 선비길 체험, 궁도 체험, 남명관련 사진전시, 국립공원 사진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매년 가을 열리는 남명선비문화축제는 남명 선생의 민본사상과 애민사상에 기초한 실천유학과 경의사상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선비문화와 유학 뿐 아니라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전통문화와 흥겨운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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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46회 남명선비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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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남강유등축제’화려하게 막 올라
-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7만 여 개 등(燈)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날 초혼점등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서영수 제전위원장 등 주최 측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대출 국회의원, 강민국 국회의원, 도․시의원, 각급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 등 내빈이 참석했다. 초혼점등식은 초청공연, 유등소망 퍼포먼스, 주요인사들의 영상인사, 항공미디어아트 드론라이트쇼, 초혼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과 서영수 제전위원장은 ‘소망문’을 낭독하고 진주시민의 평화와 소망을 담은 유등을 남강에 띄웠으며, 경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7만 여개의 유등에 일제히 불을 밝히며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특별 컨텐츠 공연으로 300여 대의 드론이 연출한 환상적인 미디어아트쇼와 진주성, 남강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수상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역사성을 브랜드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야간축제로, 진주성과 남강에 다양한 대형 수상등과 남강둔치와 진주성에는 각각의 주제를 표현하는 형형색색의 등을 설치해 10월의 밤을 아름다운 불빛으로 물들이는 물, 불, 빛의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특히 올해 9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미국 본선대회에 출전하여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되며 세계축제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세계 속의 축제로 우뚝서게 되었다. 올해 3년 만에 정상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는 주제로 개막해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펼쳐진다. 촉석루 아래 남강 물 위에는 세계 풍물 등(燈)·한국 등(燈) 등 대형등과 남강 둔치에 각종 등(燈)을 설치해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진주성 내에는 촉석문에 대형 평화의 등을 설치하고, 힐링존, 역사존, 주제존, 역사존, 등 다양한 주제를 소재로 한 유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진주성 야외공연장 내 주변으로 진주성 대첩을 재현한 성벽등을 설치하여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 민관군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망경동 역사의 거리에는 관내 복지센터,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여 제작된 900여개의 창작등을 전시한 창작등 터널을 조성하고, 진주성 촉석루에는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에 출품해 수상한 입상작들이 전시되어 수준 높고 독창적인 유등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소망 등(燈) 달기, 부교 건너기, 사랑의 이벤트, 전통놀이체험, 소원성취 체험, 유등만들어 띄우기, 시민 참여등(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올해 진주남강 유등축제장에는 3개의 부교가 설치된다. 1부교는 배다리(다리의 교각 대신 배를 띄우고 그 위에 상판을 얹은 임시다리)를 세우고 배다리 등(燈)을 전시하여 유등이 떠있는 강을 안전하게 가로지르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2부교를 통해 올해 조성된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과 물빛나루쉼터, 유람선을 연계한 동선을 구성하여 축제구역을 확대함으로써 미디어아트 등 색다른 즐길거리를 추가하고 관람객과 시민들의 분산을 유도하여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진주성에서 음악분수대로 이동하는 3부교는‘천년을 품은 돌다리, 그 시간을 건너다’란 주제로 진주성 내‘용다리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등(燈) 작품으로 재현된다. 부교 요금은 편도 2,000원, 모든 부교를 통행할 수 있는 통합권은 5,000원이다. 올해 4만여 개의 소망등이 설치된 소망등 터널은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등축제의 대표적인 인기장소로, 사전신청해 설치된 소망등(燈)의 위치는 남강유등축제 앱과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 주말에는 진주성 특설무대와 촉석나루, 망진산테마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 남가람 어울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진주성 산책로에는 ‘시크릿 가든’이라는 색다른 유등 조명길을 연출하고 음악분수대로 이어지는 제3부교를 설치해 가을축제의 밤을 즐기는 연인과 가족들의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곽 거점지역인 강주연못, 이성자미술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금호지, 초장동 물빛공원에도 유등을 설치하여 도심의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개천예술제(27일~11월 3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21일~ 11월 3일),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 진주공예인축제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가을 축제의 향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진주시는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주변에 15개소 6,900면, 관광버스를 위한 2개소 400면의 임시주차장을 준비했다. 또 축제장 인근주민을 위한 15개소 2,700면도 설치하는 등 모두 34개소 1만1천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과 티맵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내비게이션 앱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주차장’을 검색하면 임시주차장을 안내받아 편리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10일과 31일을 포함하여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토·일요일에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무료셔틀버스 70대가 6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무료셔틀버스는 전용차로를 이용하여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자가용 이용 안 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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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남강유등축제’화려하게 막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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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심상가 ‘불금예찬 야시장’개장
- 경주시가 지난 7일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을 본격 개장했다.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사로잡는 ‘불금예찬 야시장’은 원도심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도심상권 부활을 위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40억원 포함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 30분 사이 운영된다. 스타벅스부터 LG유플러스까지 총 130m 구간에 먹거리 9곳과 프리마켓 11곳 등 총 20곳의 다양한 판매부스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지역 상인들이 나서 경주만의 맛깔스러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 무료 공예 체험, 버스킹과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닭꼬치, 닭강정, 해물파전, 감자전, 옛날통닭에 수제에이드와 드롭커피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비누, 디퓨저, 미니식물 등이 시민들의 지갑을 열게 만든다. 이밖에도 거리예술위크(문화공연)사업과 연계한 힙합, 재즈, 락, 퓨전클래식 등의 공연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는 원활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인근 점포의 동의를 얻어 화장실 4곳을 개방했고,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기존 점포들의 영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 공간과 고객 동선을 구분했다. 또 특색있고 통일된 야시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에게 유니폼과 모자 포장용기를 제작해 지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중심상가가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특화상권으로 역할을 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상인들의 매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돼 원도심 부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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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심상가 ‘불금예찬 야시장’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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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횟수 추가 확대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0월 30일(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운항 횟수를 기존 주 28회에서 주 56회까지 증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의 항공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신속히 증편 운항을 실시하기 위하여 일본 국토교통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증편운항은 6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주 8회) 및 7월 25일 증편 운항(주 28회)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일 정부 간 합의에 따른 것이다. 10월 30일(일) 이후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각각 매일 2회 두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으며, 실제 증편 운항 시점은 항공사별로 수요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항공사별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별 누리집*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대한항공(www.koreanair.com), 아시아나(www.flyasiana.com), 일본항공(JAL, www.jal.co.jp), 전일본공수(ANA, www.ana.co.jp) 국토교통부는 향후 수요증가 추이 등을 고려하여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횟수 추가 확대를 위해 일본 국토교통성과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무비자 입국허용 발표 등으로 항공수요가 늘고 있는 기타 일본 노선 증편을 위하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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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횟수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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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관광 잡페어...참여 구직자 모집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연계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인천 관광 미니잡페어’에 참여할 구직자를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월 27일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인천 소재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인천 시민 중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구인기업으로는 인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관광 관련 사업을 시행 중 인 호텔, 여행사, 리조트, 관광 스타트업 등 12개 내외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인기업·구직자 면접 부스와 함께 버크만 진단(성격유형검사), 퍼스널 컬러(자가진단), 취업컨설팅 등에 부스도 운영된다.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게는 고용인력 1인당 100~200만원에 채용지원금을 1회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가진 인재 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 인력난 해소 및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활동 증진 등 양질의 지역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QR코드 스캔 혹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10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운영 사무국(070-4613-4897)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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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관광 잡페어...참여 구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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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온라인 서비스 개발대회인 ‘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이 공개됐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와 카카오(공동대표 남궁훈, 홍은택)는 지난 4월부터 8월에 걸쳐 공사의 관광정보 개방 서비스인 투어API*와 카카오의 오픈 API 등을 활용하여 신규 관광 서비스를 개발하는 ‘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총 156개 팀이 참가하여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0팀이 선발되었으며, 4개월에 걸친 개발기간 동안 서비스 개발을 최종 완료한 총 60팀(대상 1팀, 최우수상 6팀, 우수상 13팀, 장려상 40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 투어API :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Open API 형태로 개방해, 민간에서 다양한 앱(또는 웹) 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대상은 ‘두루누비’ 등 다양한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전거여행 정보와 동호회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JOYRIDE’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으로는 △사용자 맞춤 분석 기반으로 여행지를 추천하고, 게이밍 요소를 결합하여 여행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LAMP’, △한강공원의 날씨 정보 등과 함께 한강공원 내 사용자 맞춤형 코스와 장소를 추천해주는 ‘한강나우’, △워케이션 여행 정보 서비스 ‘워크앳’, △로컬크리에이터가 제공하는 지역관광정보 ‘힙촌’ △기존의 여행 짐 배송 서비스 기반으로 주변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짐캐리’, △해시태그 및 순위에 기반하여 K-컬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AboutKorea’ 등 6팀이 선정되었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 API를 활용하여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해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국어(해외)활용 부문을 신설한 결과, 해외서비스가 작년 5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총 12건이 개발되었다. 또한 공사와 카카오 API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민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API를 활용하는 등 데이터 개방시대에 맞는 융복합적 API 활용 트렌드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6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렸으며, 공사는 상금 수여와 더불어 공사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서비스들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6일에는 신용보증기금의 ‘U-CONNECT’ 프로그램과 협업하여, 우수 수상작들이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 김경수 디지털콘텐츠센터장은 “올해 공모전에서 개발된 서비스들은 ‘혼행(혼자하는 여행)’, 친환경, 비건, 자전거여행, 여행기록과 공유, 캐릭터 활용 등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한류를 테마로 한 관광정보 제공 등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었다”며,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부응하고,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이 관광 사업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과 지원 방안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웹 또는 플레이스토어, 앱 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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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 수상작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