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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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원 지리산에 국가생태관광지역 1호 탄생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이 환경부 2023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 제도”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을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하여 탐방로 및 에코촌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 우선 지원 및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도입된 국가생태관광지역은 전국적으로 29개소가 있었으나,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 일원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리산을 국가생태관광지역 브랜드 가치를 통해 천혜의 생태관광지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지리산 생태관광 테마 조성을 적극 추진해 지리산에 첫 번째 국가생태관광지 탄생의 결실을 거뒀다. 특히 최 시장은 국가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9월 13일 현장평가 및 9월 26일 발표평가에 직접 참석해 평가위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등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은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은 지리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백두대간의 정기를 느낄 수 있는 생태보고의 집결지로, 특히 핵심구역인 정령치 습지는 1,172m에서 만나는 차별화된 산악형 고산습지로, BC1,690년에 생성되었고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인 꽃창포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삵이 서식하고 있다. 시에서는 현재 체계적인 국가생태관광지역 조성을 위하여 지리산 생태관광벨트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령치 습지와 지리산둘레길, 에코캠핑 삼천리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등 백두대간을 연계한 차별화된 생태관광지 보존을 위한 핵심구역과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을 위한 구역으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과 연계하여 환경부 주관 “생태관광 페스티벌” 유치와 산림청 주관 “국립 치유의 숲” 및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으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일원 천혜의 자연환경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태관광 경쟁력을 확보하여 녹색기반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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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3-10-19
  • “태안의 가을, 국화로 물들다!” 태안국화축제 10월 27일 개막
      태안군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국화 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2023년 꽃과 바다 태안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이 주최하고 태안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해상)가 주관하는 국화축제는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2만여 본의 국화를 비롯해 태안8경, 주꾸미, 꽃탑, 대형 하트, 한반도 지도, 각종 동물 등 꽃으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평소 접하기 힘든 목공, 서예, 천연염색,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전통혼례식 행사도 치러져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정포루를 중심으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국화 외에도 해바라기와 천일홍 등 다양한 꽃들을 심어 관람객들이 행복 가득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의 일원이자 1898년 순한글 일간지 ‘제국신문’을 창간한 독립운동가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를 둘러보는 역사교육의 장으로도 의미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태안군국화축제추진위원회 조해상 위원장은 “꽃의 도시 태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매일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정성을 다해 꾸몄다”며 “바가지 요금 없이 마음 편히 가을의 본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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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10-19
  •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벌교꼬막 따라 떠나는 가을여행
        꼬막의 계절이 돌아왔다. 찬바람이 불면 제철을 맞는 벌교꼬막이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전남 보성군 벌교로 끌어당기고 있다. 꼬막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가을을 맞은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따라 걷는 문학기행, 일렁이는 중도방죽 갈대밭,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 등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쉼과 문화 그리고 낭만이 있는 보성군 벌교 여행을 소개한다. △ 제19회 벌교 꼬막 축제와 함께 떠나는 미식기행 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 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벌교꼬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10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 △제22회 벌교읍민의 날,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터(꼬막 무료 시식),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 등이 있다. △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행사도 마련된다. 10월 28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소설 태백산맥(10권) 전권을 필사해 기증한 4명에 대해 조정래 작가가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조정래 작가와 한양대학교 유성호 교수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태백산맥문학관 톺아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인 벌교읍 일원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맥산맥 벌교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조정래 작가와 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인 현부자네 집, 김범우의 집 등을 돌아보고 소설 태백산맥의 느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태백산맥 문학기행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보성군청 및 태백산맥문학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전자우편(algaji01@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마감은 10월 24일까지다. △소설 태백산맥 중심지 벌교 중도방죽 역사기행 소설 태백산맥에서도 등장하는 중도방죽은 일제강점기 힘겨웠던 우리 민족의 현실과 애환이 적나라하게 녹아있는 장소다. 벌교대교까지 길게 이어진 중도방죽은 특히, 가을 산책 명소로 손꼽힌다. 어른 키 높이의 갈대숲 가운데를 걸을 수 있는 갈대 탐방로는 가을인 지금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갯벌 위를 기어다니는 짱뚱어와 염생 식물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생태관광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벌교갯벌로 떠나는 생태기행 보성벌교갯벌은 다른 지역과 달리 모래 황토가 섞이지 않은 차진 진흙 뻘로 예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를 관찰할 수 있다. 2021년도에는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보성벌교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로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보성군을 찾은 세계자연보전연맹 자문위원은 뻘배 어업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며 “한국의 갯벌 신청 유산 중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최고의 공간”이라는 평을 남겼다. 뻘배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바 있다. 보성군은 전통 어업 방식인 보성뻘배어업을 보전·관리 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뻘배 어업을 접할 수 있도록 매년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10-19
  • 전국돌문화축제 행사 개최
      ‘2023 전국돌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익산석제품 전시홍보관에서 열린다. 전국돌문화 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이인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천년 돌의 향기가 꽃피는 익산석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익산석을 사용한 가족과 단체 등 페인팅 체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익산 석재에 대한 창의적인 생각을 돌판에 표현할 수 있는 돌문화 그리기 사생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원석페인팅 체험 행사는 실제 익산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에 전문 작가들의 도움을 받아 가족들이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체험행사로 가족과의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돌문화 그리기 사생대회는 일반 도화지 대신 돌 그림판에 석재에 대한 상상력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아이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행사기간에 전국을 대표하는 석공예인들의 석조각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석조각 전시회 및 익산상징조형물 공모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어 우수한 석공인들의 작품에 깃들어진 예술 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석재 체험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석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일반시민들이 쉽게 석재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10-19
  • 광진구, 양꼬치엔 광진구! 양꼬치거리 음식문화 축제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양꼬치거리(상인회장 김동일)에서 18일, 중국음식문화거리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양꼬치거리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됐다.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꼬치거리의 음식과 특색을 널리 알리고자 축제를 마련했다.  양꼬치거리는 83개의 점포수가 동일로 18길에 600여 미터로 길게 늘어서 있다. 20여 년 전 건국대, 세종대의 유학생들과 중국동포의 주거지가 밀집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많은 영향력자(인플루언서)가 다녀갔으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있는 지역의 관광명소이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난타,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무료시식회를 진행하여 양꼬치구이를 비롯한 중국요리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었고 중국음식 특유의 향과 고소한 풍미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화려한 난타와 초대가수 열창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와 순찰차를 배치하여 행사장 인근 통행로의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차량흐름을 정리했다. 또한, 화장실을 개방하고 가게별로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축제를 준비해 주신 김동일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 즐거운 시간이 보내시길 바란다.” 며 “청결한 위생과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광진구의 양꼬치거리가 최고의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3-10-19
  • 청남대의 가을,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3 청남대 가을축제’ 진행
       대통령별장 청남대가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 단풍과 함께 국화 향 가득 머금고 관람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나선다.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는 ‘청남대, 가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토)~11월 5일(일)까지 16일간 청남대 일원에서 ‘2023 청남대 가을축제’를 진행한다.  국화축제에서 ‘가을축제’로 이름을 변경하고 선보이는 이번 축제에서는 청남대를 대표하는 국화 전시를 비롯해 문화공연, 특별기획전시회, 체험, 먹거리 판매, 웨딩박람회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국화 전시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국화 조형물과 분재 등 국화 1만 1천여 점과 야생화·분경 작품 19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청남대 곳곳에 심어진 초화류 35,000여 본과 대통령기념관 정원에 선보이는 목부작·석부작·바위솔 작품 300여 점도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문화공연 이와 함께 어울림마당에서는 마칭밴드, 보컬, 성악, 버스킹 등과 함께 충북문화재단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공연이 추가로 진행된다.   특별기획전 청남대 곳곳에 위치한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특별기획 전시회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명화 ‘키스’를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시가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늘집에는 국내·외 도예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3 국제하모니 기획 도예전이, 별관 1층 기획 전시실은 청송예찬 소나무 한국화 기획전이 열린다.  체험 및 먹거리 판매 다양한 체험 및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헬기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도장만들기, 발마사지 체험, 국화차 시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특히 제3세계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잉카 안데스 음악 ‘빠라까스’ 부스도 선보여 흥미를 끈다. 본관 옆 테니스장에는 영동 와이너리 체험과 푸드트럭, 에어바운스놀이터가 마련된다. 청남대 매표소 입구 돌담에는 지역농특산물판매장도 열린다.  웨딩박람회 호수갤러리에서는 21일~22일 양일간 청남대 웨딩박람회가 진행된다. 충북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웨딩쇼케이스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청남대 웨딩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에서는 예식 및 혼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상담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의 곱게 물든 가을 단풍과 국화 향기를 머금은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분 들이 청남대를 찾아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남대는 올해부터 출산 장려 및 가족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임신부와 보호자 무료입장에 이어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주민 1천 원 할인 혜택 및 문의지역 상가 이용 영수증 제출 시 입장료 2천 원 할인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10-19
  • 괴산군 관광명소 산막이옛길에 사랑나무 연리지 '눈길’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위치한 사랑나무 연리지 2그루가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09년 산막이옛길 조성 중 고인돌 쉼터에서 발견된 참나무 연리지는 수령과 굵기가 비슷한 두 참나무가 지상에서 약 3m 높이에서 가지가 연결된 H자 형태로 서로 붙어있다. 또한, 산막이옛길을 걷다 보면 산막이마을 산막이선착장 부근에서도 두 그루의 소나무 줄기가 연결된 연리목을 발견할 수 있다. ‘가지가 서로 붙어 있는 나무’라는 뜻의 연리지는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한 몸이 된 나무를 일컬으며, 예부터 상서로움을 상징하며 사랑의 묘약으로 알려져 있고 부모 자식, 부부, 연인 간의 사랑을 나타내는 귀한 나무로 여겨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에 희귀한 사랑의 상징물이 두 그루나 있어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것 같다”라며 “연리지 외에도 고인돌쉼터, 소나무군락지, 소나무 출렁다리, 노루샘, 연화담, 망세루, 호랑이굴, 매바위, 여우비 바위굴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아름다운 가을 호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산막이옛길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관광기반시설 확충과 명품화를 위해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10-19
  • 홍성군, 홍성사랑국화축제가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개최
      홍성군의 지역 대표 가을축제인 홍성사랑국화축제가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번 홍성사랑국화축제는 올해 초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서부면 주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남당항해양분수공원에서 진행한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낮에는 남당항해양분수공원의 분수와 국화 작품 그리고 바다가 함께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저녁에는 분수의 레이저 조명과 국화 조형물, 포토존의 조명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야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국화 조형물, 관상국화 14,000여 점, 야생화 130여 점이 전시되고 농촌체험과 치유농업 체험, 지역 농특산품 및 김장재료 홍보 판매, 김장체험, 무료 사진 인화,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군에 따르면 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국화 꽃이 일주일 정도 일찍 개화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배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장재료 전(展)을 함께 준비하여 김치명인과 명주 선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 농수산물 홍보 판촉은 물론 남당항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완 축제추진위원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저녁 노을이 있는 홍성사랑국화축제에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축제 개최에 앞서 18일 11시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브리핑 실시를 마친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친 군민의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남당항해양분수공원으로 오셔서 축제를 즐기고, 다가오는 김장철에 쓰일 품질좋은 지역 농수산물까지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3-10-19
  • 야놀자, 태국 여행 시장 공략 가속화…글로벌 경쟁력 강화한다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태국 여행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 10월 초 '2023-2024 한ㆍ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ㆍ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에 참석한 바 있다.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를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글로벌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야놀자 비전 및 거시적 전망’을 발표해 글로벌 여행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글로벌 트래블 테크기업 야놀자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과 태국 간 여행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도 나섰다. 야놀자는 태국 최대 관광 협회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 및 태국 대표 여행 기업 저니랜드(Journey Land)와 글로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야놀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태국 인바운드 여행객을 유치함으로써 여행산업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와 TTAA 및 저니랜드가 보유한 현지 고객 데이터를 공유해 새로운 K-트래블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야놀자클라우드의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숙소, 레저 시설 등 태국 관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여행객 편의 증진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지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태국 간 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의 파트너들과 지속 협업하며 K-트래블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관광 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3-10-19
  • 꿈돌이와 함께하는‘2023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개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0월 28일(토) 9시에 대청공원 잔디(동)광장에서 ‘2023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는 건전한 트레킹 문화 확산과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전세대가 함께 대청호오백리길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되었으며, 대청호오백리길 대전구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모습과 걷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꿈돌이와 함께하는 걷기대회로 10km 공인코스 걷기, 3대가 함께 걷기(4km), 장애인 걷기(1.5.km)를 기본으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완보증과 함께 추첨을 통해 TV, 노트북, 자전거, 꿈돌이 인형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의 대표 생태테마 관광지인 대청호오백리길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걷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걷기대회를 통해 대청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낭만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042-250-1237)으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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