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문경 돌리네습지, 생태관광지역 지정! 생태관광활성화 기대
- 경북 문경시 ‘돌리네습지’ 일원이 지난 18일 환경부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협의로 지정된다. 이번 지정으로 문경 돌리네습지는 주민협의체 운영,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3년간 국비 지원 및 국가생태탐방로, 에코촌(소규모친환경숙박시설) 등 관련 국비사업 우선지원, 전문가 자문, 대중매체 중점홍보 등을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되어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환경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돌리네습지를 잘 보전하고 국제적인 중요성을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과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문경 돌리네습지 신규 지정으로 경북의 생태관광지역은 울진 왕피천 계곡(2013년),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2018년)을 포함해 총 3개소로 늘어났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문경 돌리네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음으로써 지역 생태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도는 돌리네습지의 소중한 생태자원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체험프로그램개발과 탐방로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문경 돌리네습지, 생태관광지역 지정! 생태관광활성화 기대
-
-
국가생태탐방로 7곳, 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 제주-평대리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연계하여 환경친화적인 체험과 공간을 제공하는 국가생태탐방로 7곳과 생태관광지역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 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국가생태탐방로 7곳은 △고흥군 거금 적대봉, △충주시 비내섬-철새도래지, △고창군 람사르 운곡습지, △부산시 삼락생태공원 엄궁습지, △진주시 나불천, △예산군 황새공원, △보령시 보령호-빙도이다. 이들 국가생태탐방로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2024년부터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여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생태관광지역은 △남원시 지리산 정령치 습지와 운봉 백두대간, △문경시 돌리네습지, △제주시 평대리, △예산군 황새공원, △하동군 탄소없는 마을, △횡성군 청태 및 태기산이다. 이들 생태관광지역도 총 14개의 시군구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서면 및 현장평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으며, 2024년부터 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국비지원 및 지역주민 대상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선정으로 국가생태탐방로는 97곳, 생태관광지역은 35곳으로 늘어났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번 국가생태탐방로 및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으로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 늘어나는 생태관광 및 탐방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자연자원을 현명하게 이용하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태관광지역 지정현황 지정 지역 생태관광지 ‘13년 (12개소) 부산 낙동강하구 울산 태화강 강원 인제 생태마을(용늪) 강원 양구 DMZ 강원 평창 어름치마을 충남 서산 천수만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전남 순천 순천만 경북 울진 왕피천계곡 경남 창녕 우포늪 경남 남해 앵강만 제주 제주시 동백동산 ‘14년 (5개소) 경기 안산 대부도 강원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 충북 괴산 산막이옛길과 괴산호 전북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제주 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15년 (3개소) 전남 신안 영산도 전남 완도 완도 상서마을 광주 광주 평촌마을 ‘18년 (6개소) 경북 영양 밤하늘·반딧불이공원 경남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경남 김해 화포천습지 제주 제주시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 강원 철원 DMZ 철새평화타운 및 철새도래지 전북 정읍 월영습지와 솔티숲 ‘21년 (3개소) 인천 백령도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
-
- 여행
- 종합
-
국가생태탐방로 7곳, 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
-
걷기 좋은 명품숲길로 초대합니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 잘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하고 찾아오는 길 등 관련 정보를 누리집 등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국유림)과 시·도(공·사유림)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하였고,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잘 조성된 숲길이다. 산림청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포스터와 홍보지를 제작해 숲나들이 및 산림청 누리집에 공개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누구나 자료를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숲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국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으며, 명품숲길 등 주요 숲길의 체계적인 관리로 양질의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
걷기 좋은 명품숲길로 초대합니다
-
-
원주아트페어 특별전 개최
- 원주아트페어_김미경 작가, 번개타고 내려와 함께해 원주아트페어_윤지현 작가, 애틋한 밤 (사)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에서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남산골문화센터 미담관 전시실에서 ‘원주아트페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총 2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전시 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미술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미술협회 원주지부 양현숙 지부장은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원주아트페어를 통해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이 고취되고, 시민들의 문화 욕구 또한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원주아트페어 특별전 개최
-
-
제2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 개최
- 제2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지정면 간현관광지 제3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원주농협(조합장 원경묵)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1일 오전 9시 개장을 시작으로 통신사 교인식 재연, 개막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가수 박주희&탤런트 이정용씨의 사회로 열리는 식후행사에서는 박주희, 유지나, 최정훈 등 초대가수의 공연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드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와 군고구마, 찐고구마, 고구마막걸리 무료시식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구마 1박스(5㎏)를 시중 판매가격보다 3천 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택배로도 구매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가을 행락철을 맞아 간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제2회 치악산 고구마 축제 개최
-
-
경남도, 진주남강유등축제 지역문화대상 수상 등 문체부 로컬100사업에 도내 7곳 선정
-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지역문화매력 선정 공모사업(이하 ‘로컬 100’)에 참여해 진주남강유등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남해독일마을맥주축제, 진해군항제, 산청동의보감촌, 창녕우포늪 7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역문화 매력자산 발굴·육성·확산을 위한 것으로 지역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하여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로컬 100에 선정된 문화자원 중 전국 3곳을 꼽은 지역문화대상으로 경남의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선정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색적인 축제로, 지역과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진주성에 갇힌 조선군의 군사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남강에 풍등을 띄운 것에서 유래한 ‘유등’을 소재로 지역축제를 만들어 발전시켰다는 평가다. 로컬100에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홍보대사로 인플루언서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키크니 작가가 위촉되었다. 키크니 작가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등 로컬100에 얽힌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 문화명소 및 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경남도도 로컬100에 선정된 지역 명소에 대해 시군과 협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로컬100사업 선정과 지역문화대상 수상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 자원을 발전시키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같은 지역특화문화행사를 통해 경상남도의 아름다움과 문화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경남도, 진주남강유등축제 지역문화대상 수상 등 문체부 로컬100사업에 도내 7곳 선정
-
-
‘진주남강유등전시관’개관식 개최
- 진주시는 19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등축제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유등 기반 복합문화공간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이다. 개관식에 앞서 지난 8일 ‘2023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에 맞춰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미 총 1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유등도시 진주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등축제의 주 무대인 남강변을 배경으로 망경로 207 일원에 총 10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연면적 2761㎡,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하 1층은 전시와 체험공간, 지상 1층은 사무공간, 지상 2층은 유등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시는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 쉽게 방문하여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유등을 보고 만지고 배우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굳이 찾아 나서지 않아도 시간이 된다면 한 번 들어가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접한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함께 진주시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개관과 함께 ‘유등의 빛, 희망으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개관전이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등(燈) 공모대전’ 수상작과 화려한 실크등 터널, 다양한 상징을 통해 진주의 정체성을 표현한 미디어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특히 박선기, 박봉기, 정진경 작가와의 협업 전시는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유등’을 새롭게 바라보고, 저마다의 상상으로 예술적 감성을 발견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진주시는 유등전시관 개관을 기념하고 유등공원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유등 1번지 진주’라는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무료 운영이 끝난 후에는 일반 성인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 어린이는 500원의 관람료가 있으며, 6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면제되고 진주시민은 50% 감경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나, 10월과 11월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바로 다음 비공휴일에 휴관한다.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공식 홈페이지(www.ji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유등전시관이 접근성이 좋은 도심 중심에 조성되어 유등공원과 함께 관람객의 발길을 모을 것”이라며 “진양호, 진주성, 물빛나루쉼터, 레일바이크 등과 같은 관광콘텐츠와 연계하여 유등의 빛과 자연의 빛이 어우러진 ‘진주의 참빛’을 만날 수 있는 시민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진주남강유등전시관 개관을 촉매제로 삼아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인 ‘머무르며 즐기고 싶은 관광도시 진주’의 첫 단추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진주남강유등전시관’개관식 개최
-
-
남해관광문화재단+여행에미치다“워케이션 최적지 남해”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국내 여행커뮤니티 ‘여행에미치다’와 함께 크리에이터 초청 ‘남해로 출근’ 워케이션 홍보투어를 진행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에 따르면, 워케이션이 가능한 직종에 종사하는 크리에이터 8명(1인 출판사 대표, 스타트업 재무담당자, IT 기획자 등)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남해에서 워케이션을 경험했다. 참가한 크리에이터들은 남해각 공유오피스, 미국마을 공유오피스, 남해청년센터 바라 멀티라운지에서 원격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업무 종료 후에는 남해 주요 관광지와 제 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탐방하며 일과 여행을 동시에 즐겼다. 워케이션 홍보투어에 참여한 IT 기획자 김 모씨는 “회사에서 ‘근무지 자율 선택제’를 지원하고 있는데, 때마침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여행에미치다 에서 기획한 워케이션 홍보투어를 접하고 신청하게 되었다” 며 “일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에 10월 16일에 업로드 된 ‘남해로출근’ 워케이션 홍보 콘텐츠는 19일 기준 27만 7,844회 노출을 기록하며 톡톡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전국적으로 워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워케이션 최적지 남해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워케이션 홍보투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남해에서 일과 휴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남해군 핵심전략추진단과 ㈜스트리밍하우스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를 위해서는 ㈜스트리밍하우스 홈페이지 (https://thehyuil.co.kr/">https://thehyuil.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남해관광문화재단+여행에미치다“워케이션 최적지 남해”
-
-
예천군,‘환생’을 모티브로 한‘용궁역 테마공원’개장!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8일 오후 2시 용궁역 일원에서 ‘용궁역 테마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은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가수 축하공연, 김학동 군수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원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환생’을 모티브로 용궁역 일원에 조성된 용궁역 테마공원은 2019년 5월 용역 수립 후 총사업비 3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궁면 읍부리 366-2번지 일원(9,423㎡)에 조성하고 올해 10월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는 테마공원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환생 미디어아트 영상관과 기존 수하물창고를 리모델링하고 전국 유일 열차가 다니는 기찻길 바로 앞 카페인 ‘카페 용궁역’이 있다. 또한, 용궁을 지키는 12해신 조각상과 파고라 쉼터, 분수대 등이 조성돼 있고 별주부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인형극인 ‘오토마타’가 용궁역 안 전시 공간에 마련돼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용궁역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회룡포와 삼강문화단지를 잇는 관광권역을 만들고 가족 단위와 연인, 친구 등 모든 관광객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예천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
예천군,‘환생’을 모티브로 한‘용궁역 테마공원’개장!
-
-
파시로 시선 이끄는 2023 목포항구축제 개막
- ‘2023 목포항구축제’가 국내 유일 파시항구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의 주목과 발길을 붙잡고 있다.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항구 축제는 목포만의 특색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 목포항 오션뷰를 배경으로 목포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공간을 구성해 목포항구의 정취와 해양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과 소통하는 이머시브 극과 공연들이 감동의 물결을 가득채울 예정이다. 이머시브(immersive)란, ‘담그다, 둘러싸다’의 뜻으로 관객들이 수동적으로 공연을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을 말한다. 목포의 과거를 알수 있는 2060년대 “파시존”은 어시장의 난장을 표현하는 도깨비시장, 어물전 수라간, 소리가 있는 주막이 선보인다. 이곳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수 있다. 이곳 수산물은 목포수협에서 새벽 2시~4시까지 방사능 검사를 받은 안전한 수산물이다. 시는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목포의 수산물을 맛볼수 있도록 철두철미하게 준비했다. 7080년대 “항구존”에서는 예향목포의 살아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볼수 있고, 선창골목 거리로 활발했던 파시 거리의 추억 등 메트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신비로운 미디어아트 바닷길을 걸으면서 과거와 현재, 중장년과 청년세대가 교감할수 있도록 했다. 항구존에서는 목포바다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구이터에서 건어물 구이와 맥주, 그리고 해물 라면을 맛볼수 있다. 시는 음식부스인 낭만한끼에서도 다양한 목포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이외에도 범선과 조선통신사선 승선체험, 노젓기 대회, 시민노래자랑 등 낭만이 있는 목포항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연도 참여할 수 있다. 항구존과 연결되는 현재시대를 대표하는 “청년존”은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표현하고자 젊음과 활기가 더할수 있도록 했다. 목포 9미를 활용한 퓨전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목포미식페스타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청년들이 소통하며 체험할수 있도록 하이볼 페스타를 준비했다. 또한,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홍보하는 청년항구직업체험관이 마련돼 청년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20일 개막행사에는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를 스토리텔링한다. 시는 목포항에서 해상퍼레이드를 진행한 후 파시존에서 주무대로 이동하는 글로벌 퍼레이드는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민들이 곳곳에서 화합하고 하나되는 모습은 물론, 관광객이 즐거워 하는 광경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지난해 보다 파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제에 걸맞는 글로벌 파시를 진행시킨다는 점이다. 목포와 자매결연한 지 올해 31주년이 되는 중국 롄윈강시에서 정부대표단이연예그룹 예술단과 함께 목포항구축제를 찾는다. 12명의 공연단으로 구성한 “장쑤여자민족악단”은 항구축제의 세계화를 꾀할 예정이다. 또한, 21일 주무대에서 아시아 문화공연이 펼쳐지는데 중국 전통곡과 함께 한국 아리랑이 연주된다. 개막행사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2023 목포항구축제의 주제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은 목포는 항구다, 2막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3막은 청년호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파시 항구!가 마련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파시 항구가 연출되고 이후 목포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2023 목포항구축제 해상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어서 개막축하 방송인 난영가요제가 김희재, 최진희, 요요미, 박상철 등이 출연해 항구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구게 된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항구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 목포 항구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국내 최고의 문화관광축제인 목포항구축제를 통해 전통 파시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목포를 미래로 나아가는 청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
파시로 시선 이끄는 2023 목포항구축제 개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