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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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일본에 경남 관광을 알리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행사에 참가해 주요 여행사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남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 참가는 약 13만 명 정도가 참여하는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를 통해 전국 11개 지자체와 주요 관광 관련기관, 항공사·여행사 등 8개 사가 협업하여 방한 관광매력을 홍보하고,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계획됐다.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관광명소와 축제, 레저,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등의 경남 관광상품을 알리고, 교통편·숙소 등 주요 관광정보를 안내했다. 엑스포 박람회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관 방문자의 재미를 더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일본 현지 마케팅 행사가 일본인 관광객의 경남관광 유입 재개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여한 일본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도 관계자는 “일본인 관광객들은 경남의 맛집 탐방 등 미식관광이나 휴양 관광지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경남이 강점을 보이는 K-컬쳐 체험상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본은 방한 2위 시장이자 재방문율이 높은 시장이면서 지방관광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 일본을 포함한 각 방한시장을 대상으로 경남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관광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0-26
  • 26일,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쉼터 '펫파크' 개장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6일, 국내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했다. 공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에 8,000㎡ 규모의 펫파크를 조성하고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의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펫파크 개장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개시를 축하했다. 공사는 올바른 동물 복지증진과 장애인 보조견 양성 지원을 위해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한편, 지난 6월에 개소한 김포공항 애견센터는 공항에서 차로 30여분 거리의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4,000㎡ 규모의 애견 전문호텔과 연계하여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반려견은 호텔로 이동해 맞춤형 숙박 및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윤형중 사장은 "지난 6월 반려견 위탁 케어서비스에 이은 펫파크 조성을 통해 펫 친화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행
    • 항공
    2023-10-26
  • 하이원리조트, 올겨울 스키‘X5 시즌패스’ 마지막 할인 이벤트 진행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올겨울 하이원리조트를 포함한 5개 스키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X5 시즌패스’ 마지막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오는 31일 1차 판매가 완료되는 ‘X5 시즌패스’는 구매 시 하이원리조트,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에덴밸리리조트 5개 스키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판매를 시작한 지난 9월 19일 첫날에만 1만 7천명이 구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1차 판매종료를 앞두고 오는 10월 30일 하루 동안 기존 즉시 할인가에 최대 2만원 중복할인까지 적용해 40만 8천원으로 ‘X5 시즌패스’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X5 시즌패스’는 오는 31일까지 티몬에서 구입 가능하며, 하이원은 스키장 개장일에 맞춰 선착순 300명에게 단독 시즌패스도 현장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모든 시즌패스 구매자에게 객실·스키로커·리프트·렌탈·워터월드·식음업장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할인권을 지급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세일즈팀장은 “겨울 스키시즌을 기다리는 마니아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부담 없이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X5 시즌패스’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하이원을 찾는 고객들이 안전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3-10-26
  • 아세안플러스알파 관광마케팅 확대 추진
       제주도 민선8기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아세안플러스알파에 맞춰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이 확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겨울과 내년 봄 성수기에 대비하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는 한편, 장기체류형 특수목적 상품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싱가포르 무슬림 전문 TV 채널인 MediaCorp 촬영팀이 닷새동안 제주에 머물며 제주의 무슬림 친화 콘텐츠와 주요 문화관광 콘텐츠를 취재해 올해 안에 방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부터는 필리핀 여행업계 및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를 초청해 제주의 가을 콘텐츠 및 신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올해 12월 운항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제주 간 전세기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향후 추가 전세기 유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 16일부터는 말레이시아에서 무슬림 여행업계와 미디어, 항공사 등을 초청해 무슬림 친화 콘텐츠 홍보는 물론,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쿠알라룸푸르-제주 노선 운항 재개를 위한 협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아시아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추진된다.   다음 달 4일부터는 UAE 유력 미디어를 초청해 제주의 매력을 중동지역에 알리는 한편,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걸쳐 튀르키예 미디어와 여행업계를 초청해 제주의 한류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장기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수목적 상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7일부터는 싱가포르 관광객 35명이 제주를 찾아 자전거를 타고 제주 일주에 나설 예정이다. 이 상품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지 사이클링 동호회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지난 11일부터는 싱가포르 3대 아웃바운드 여행사 중 하나인 EU Holidays 상품 개발 이사를 초청해 제주 일주 사이클링 상품 개발을 위한 인스펙션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시장다변화의 핵심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제주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공격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아세안플러스알파 정책에 발맞춰 관광객 유치 대상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3-10-26
  • 강진군, ‘강진 산림휴양 및 관광 포럼’ 개최
      강진군은 지난 25일, 강진아트홀에서 ‘2024년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 운영 준비를 위한 ‘강진 산림휴양 및 관광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전남연구원 송태갑 연구위원의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숲자원을 활용한 정원도시를 꿈꾸다’ 와 목포대학교 송태갑 교수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따른 숲 힐링 여행 1번지 강진’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이어 패널(곽행구 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조계중 순천대학교 산림자원학과 교수, 황호림 동북아 숲문화원 원장,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서인석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관광기업 지원관)들의 토론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과 질의 응답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질병의 증가와 건강,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의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산림과 숲 등 다양한 분야로 강진 관광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 및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강진원 군수는 “주작산자연휴양림, 초당림, 백운동원림, 다산초당, 백련산 동백림 등 우수한 숲 자원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숲속 3일 살기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해, 숲속 3일 살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역주민 주도형 생활 관광 프로그램인 ‘푸소’를 2015년, 최초 개발한 이래, 선도적으로 운영해 오며, 2022년 행안부 주최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10-26
  • 진주 10월 축제 방문객, 전년대비 하루 평균 1만명 이상 늘어
      진주시는 지난 22일 2023년 진주남강유등축제, 제72회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10월 축제는 더 새롭고 다양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개천예술제 및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구간까지 유등의 확대 설치와 전 부교의 완전 통합으로 3개의 축제를 ‘하나의 축제장’ 안에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함께 7만여 개의 등(燈)과 물, 불, 빛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혀 지지 않는 아름다운 10월의 가을밤을 선사했다.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번 축제 방문객은 126만 명*에 달했으며 전년도 대비 일 평균 1만 명 이상 방문객 수가 늘어 ‘세계축제도시 진주’ 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태풍, 호우 등 계절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많은 관광객 유입이 가능한 휴일 등을 고려하여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개최하여 인파 밀집을 최소화하는 안전 축제에 초점을 맞추어 개최됐다. 특히 전국 축제의 핫 이슈가 됐던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임대료 완화, 입점업체 사전 간담회 개최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함으로써 큰 민원 없이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진주시는 많은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에 대비해 공무원(교통·안전) 2850명, 주관단체 2110명, 경찰·소방 2200명, 자원봉사자 5900명을 배치하는 등 유관기관, 봉사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민들도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 에 동참해 안전하고 교통대란 없는 축제에 힘을 보태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진주시는 10월 축제 후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및 ‘진주국화작품전시회’ 기간인 11월 5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 설치된 유등을 밝혀놓을 예정이다.  남강유등축제·개천예술제·KDF, 3개 축제가 한 곳에 올해 진주 10월 축제는 유등축제 등 3개를 ‘하나의 축제장’안에 담았다. 작년에 조성한 유등공원, 물빛나루쉼터, 김시민호(유람선)를 연계한 동선에 유등축제 개막에 맞춰 지난 8일 개관한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을 더했고,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KDF) 구간 200m까지 유등을 확대 설치하여 축제장 인파 집중을 해소했다. 또한 유등을 진주성과 남강 일원 이외 강주연못, 이성자미술관, 월아산 숲속의 진주, 금호지, 초장동 물빛공원 등 거점지역까지 전시하여 진주 전체를 지붕 없는 축제장으로 만들었다. 이어 13일에는 문화예술도시 진주라는 명성을 갖게 한 현존하는 국내 최고·최대의 지방종합예술제인 개천예술제가 72회를 맞이하며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개제식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개천예술제 개막과 함께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있는 ‘2023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도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장대동 남강둔치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3개 분야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교통대란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운영 진주시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진주 관문 및 축제장 주변 등 모두 30개소 1만여 면의 임시주차장을 조성, 무료 셔틀버스 72대 7개 노선 운영 등 철저한 교통대책으로 올해 10월 축제 기간 중에는 차량 정체, 교통 혼잡 없이 쾌적한 축제장을 운영하여 인파밀집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이는 철저한 교통대책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른 것으로, 시민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뤄낸 성과로 풀이된다. 축제장에는 공연, 프로그램, 축제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하고, 종합안내서를 통해 임시 무료주차장과 셔틀버스 정보, 축제프로그램, 음식, 숙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운영했다. 유관기관, 교통봉사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공무원 등 1만 3천700백여 명 배치를 통해 15일간 펼쳐진 축제기간 동안 사고 없이 안전한 축제를 운영하고 임시화장실 확충, 축제장 내 쉼터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였다.  유관기관 협조·자원봉사자 적극참여로 안전 유지 올해 축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가 그 어느 때보다 잘 구축되어 큰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 진주경찰서는 축제장 임시파출소 운영과 행사장 내 안전관리, 통행질서 유지에 참여하였고, 진주소방서 및 관내 병원 의료진은 사고대비 부상자 수송·응급처치를 위한 수시 출동 태세 유지 등 축제장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진주시는 축제장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 ․ 운영하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 대한 안내와 홍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해 책임보험도 가입했다. 시 단위 안전점검, 관계자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인파가 집중되는 주말에는 수시로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였다. 특히 이번 축제를 성공으로 이끈 데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관광안내, 교통질서 유지, 통역과 의료 서비스 등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의 밑거름이 됐다.  다양한 부대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 풍부 10월 축제 기간에는 전국민속소힘겨루기 대회,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시민의 날 행사, 실크 패션쇼 등 다양한 동반 행사가 개최되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장 안팎으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계층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참여하여 활기찬 축제도시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10월 축제는 시민 여러분의 높은 질서 의식과 애정어린 관심 덕분에 세계축제도시의 품격에 안전까지 더하여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준 35만 진주시민과 적극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축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 내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고 안전한 축제로 준비해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3-10-26
  •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8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된 제25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에서 제3회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화순 고인돌 모산마을(효산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3회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The Best Tourism Villages polit Initiative)에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60개 마을이 참여했다. 고인돌 모산마을엔 인증서가 부여되고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활동을 펼친다. 최우수 관광마을 공모전은 농어촌의 지역 불균형 및 인구 감소 문제를 관광으로 해소하고 농어촌의 우수한 문화․자연자산 등의 관광자원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 주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개최되었다. 공모 대상은 농․임․어․축산업 기반의 인구수 1만 5천 명 미만 마을이며,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에서는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화순군은 지난 6월 현장실사, 지역 이해관계자 심층 인터뷰, 전문 컨설팅 등을 한국관광공사 및 자문(컨설팅) 업체와 진행, 세계관광기구 자문위원회 공모기준인 마을의 문화․자연 자원, 관광 잠재성,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 지역주민 중심의 관광 거버넌스 등 9가지 평가 분야를 탄탄하게 준비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는 심사 평가 시 마을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문화자원과 자연 자원을 잘 보존·활용하고 지방정부와 협업하면서 혁신적인 일들을 수행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 모산마을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배경 ▲ 풍부한 문화·자연 자원 고인돌 모산마을은 화순군 도곡면 효산2리이다. 110여 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제410호로 등재된 고인돌 유적지와 선사 체험장은 선사인의 의식주·움집 생활·생활 도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거석 테마파크는 거석 조형물 모아이 석상 등 7종과 스톤헨지 등 10개로 구성된 쉼터와 공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을 서당인 화순군 향토 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삼지재는 옛 서당으로 학자 양팽손 등이 학문을 연마했던 장소이다. 삼지재의 영향으로 마을에 초등학교가 생겨났다. 이 밖에도 국가민속문화재 제154호 학재 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52호 양 참사 댁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체험과 음악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제사인 당산제에서는 백중놀이를 한다. 또 한국의 대표적 인권 변호사로 재야 민주화 운동의 대부였던 故 홍남순 변호사 생가도 있다. 마을 앞 고인돌 유적지 주변은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 2018년 4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되었다. 2020년 도랑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으로 복원된 마을 생태하천에는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30호 수달이 서식한다. ▲ 문화자원의 홍보와 보존 고인돌 영농조합법인은 향토 음식(지오푸드)인 블랙푸드 도시락을 개발 및 판매, 울력을 통한 마을 공동체의 유지와 강화 노력, 마을 전통 제사인 당산제 운영, 한옥 문화 보전 노력 등 전통문화를 잘 계승하고 있다. 또한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고인돌 유적지 선사 체험장, 세계 거석 테마파크 등 문화자원을 유치하고, 관광자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선사시대 체험 행사가 주민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 경제적 ‧ 사회적 ‧ 환경적 지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관광 인프라 구축과 마을의 관광시설 유지를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발굴지 보호, 고인돌 선사 체험장 정비, 세계 거석 테마파크, 방문객 센터, 고인돌 자동차 야영장(오토 캠핑장) 등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1차산업인 농업을 벗어나 2·3차 산업 종사자로 전환 중이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마을 도시락과 반찬을 제작·판매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창업하는 방식으로 관광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주민과 마을의 전체적인 소득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한 화순군은 2021년 2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NAFCC)의 가입을 승인받는 등 고령자들의 삶의 질에 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고인돌 유적지 주변은 2018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되면서 주민들은 △매달 쓰레기 줍기 행사 진행 △자연보호와 보전에 대한 교육 이수 △생태하천 정비 등을 통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고 있으며, 2018년 도랑 살리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 관광 개발 및 가치사슬 통합 운영 마을의 고인돌 유적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에 소속되어 있다. 중생대 백악기 말 화산폭발 결과로 형성된 지역으로, 총 1,051㎢ 면적에 20개소의 지질명소, 4개의 예비 지질명소, 42개의 역사 문화 명소가 있다. ▲ 거버넌스 및 관광 우선 운영 마을의 관광 개발과 관리를 위해 2012년 32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고인돌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였으며, 조합원 외의 주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고인돌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를 구성하고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관광 개발과 진흥을 위해 소규모 농촌 체험 행사, 야외(피크닉)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축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 인프라 및 교통 편의성 모산마을은 4차선 국도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여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고속철도 송정역과는 29km, 광주공항과는 27km 거리에 있어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모산마을 인근의 대도시인 광주광역시와 나주 혁신도시가 19km 이내에 있는 등 교통망이 전국으로 연결되어 있다. ▲ 보건, 안전의 우수성 공공보건, 안전, 보안 시스템에 소속되어 관리받고 있다. 공공보건 정책에 따라 주민의 90%가 ‘코로나19’ 3차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고인돌 유적지·관광안내소·마을회관에는 자동 심장 충격기와 소화기가 비치되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서가 4km 내에 위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마을 내 보건지소와 14km 거리에 종합병원이 위치하여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 화순군 구복규 군수는 이번 “제3회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은 모산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화순군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킨 모산마을의 우수사례를 세계 여러 마을과 교류하며, 화순이 중심이 되어 세계화 시대를 이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3회째를 맞는 ‘UN 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는 이전까지 신안 퍼플섬과 고창 운곡습지, 하동 악양면 평사리 마을이 선정되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3-10-26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무료개방’ 국민 감사 이벤트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 폐막(31일) 후 5일간 무료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그동안 박람회를 찾아준 국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포함한 박람회 전체 구역을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조직위는 90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음에도 개장 연장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폐막을 아쉬워하는 많은 분을 위해 억만 송이 국화가 시들지 않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마지막까지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무료 개방 기간에는 관람차 및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등은 운영하지 않으나,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스카이큐브는 정상 운영하며, 행사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감사 행사 이후 11월 6일부터 정비를 위해 내년 재개장 시기까지 휴장에 돌입하게 되고, 순천만습지는 국가정원과 별개로 정상 운영하게 된다. 재개장 시기는 확정되면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순천의 다채로운 가을 정원과 습지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만습지에서는 11월 4, 5일 이틀간 순천만갈대축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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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3-10-26
  • 제27회 순창 추령장승축제 오는 28일 개막
      다양한 장승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는 것은 물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까지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제27회 순창 추령장승축제’가 오는 28일 복흥면 서마리 추령장승촌내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순창추령장승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향토문화인 장승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오는 주말 이틀간 진행된다. 복흥면의 멋과 흥, 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장승 깎기 시연을 비롯해 난타 공연, 대금 연주, 플루트 연주, 벨리댄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열리며, 장승깎기, 연날리기, 수수빗자루 짜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행사 2일 차인 29일에는 뽀식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개그맨 이용식 씨가 축제장을 찾아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장소인 복흥면 서마리 추령장승촌은 수백여 기의 다양한 모양의 장승과 솟대가 전시되어 있는 전문 전시 공간으로, 멋진 산 풍경이 펼쳐지는 추령의 넓은 부지에 전국 각지의 전통 창작품, 아프리카·인도 등지의 장승과 솟대 등을 관람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명소다. 박용길 순창추령장승제전위원장은“앞으로도 더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잊혀 가는 우리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추령장승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구,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축제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이번 추령장승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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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3-10-26
  • 돌아온 해외 관광객…제주지역 관광 관련 외국인 종사자 증가세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에 새롭게 유입되는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을 분석한 결과, 관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최근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해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면서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9월 30일 기준 제주지역 총인구는 70만 490명으로 8월(70만 8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70만명대를 유지했으며, 이 중 등록외국인은 한달 간 582명이 늘어 2만 4,173명을 기록했다. 올 들어 9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47만 505명(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 5,791명에 비해 927.5% 증가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발표한 3분기 제주지역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 통계를 2분기와 비교해 살펴보면, ‘준전문인력(E7-02)’이 2,001명(제주시 1,342명·서귀포시 659명)으로 2분기 1,492명(제주시 989명·서귀포시 503명)보다 509명이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다. 준전문인력에는 ▲사무종사자로 면세점 또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판매사무원, 항공운송 사무원, 호텔 접수 사무원, 의료 코디네이터, 고객상담 사무원이 속하며, ▲서비스 종사자로는 운송 서비스 종사자, 관광 통역 안내원, 카지노 딜러, 주방장 및 조리사가 해당된다. 준전문인력 체류자격으로 제주에 머무는 외국인들은 주로 관광 및 연관 분야에서 취업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동산투자(F2-08)’ 자격으로 도내에 체류하는 등록외국인은 413명, 이들의 가족인 ‘부동가족(F2-81)’은 715명으로 2분기보다 각각 173명, 370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고용허가제의 적용을 받는 ‘농업(E9-03)’의 등록외국인은 1,310명으로 2분기보다 130명이 증가했으며, ‘어업(E9-04)’은 2,109명으로 이전 분기보다 71명이 늘었다. 6개월 이상 선원 계약을 체결하면 주어지는 ‘어선원(E10-02)’은 2,723명으로, 2분기보다 4명이 줄었다. 제주도는 등록외국인의 꾸준한 증가세 속에 계절근로자(E8)처럼 단기 체류기간이 종료되면 귀국해야 하는 단순 노무 인력보다 지역 노동시장에 정주하며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인 인력이 유입되는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내 외국인의 증가가 지역내총생산 및 산업 부문별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외국인의 체류 유형, 산업 부문 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며 “이들이 제주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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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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