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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춘계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 마련
-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봄나들이에 나선 어린이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튼튼 성장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오는 28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번 춘계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봄 어린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 신체적 발달을 돕는 액티비티를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휴식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표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그로우 업(Grow-up)’ 이 있다. 성장에 좋은 에센셜 오일을 직접 만들어보고, 이를 활용해 마사지를 진행하며 성장판을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호흡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는 ‘마음성장 요가’와 간단한 요가 동작으로 친구들과 협동게임을 진행해 오늘의 요가왕을 선발하는 ‘신체 성장요가’도 준비되어 있다. 카페인이 없어 어린이에게 좋은 루이보스 티를 마시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보고 그림으로 친구들과 공유하는 ‘티(Tea)타임 키즈’, 자신의 감정을 색깔로 표현하며 키링을 제작해보는 ‘슈링클스 컬러아트’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소아용 체성분 분석기(인바디) 측정을 통한 신체 발달 및 영양 상태를 살펴보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매주 금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에 하이원 그랜드호텔 7층 웰니스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7세부터 11세 이하의 어린이며, 프로그램은 보호자 없이 진행된다. 예약은 하이원리조트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고 프로그램별 이용금액은 2만원이다. 이민호 강원랜드 마케팅기획실장은 “이번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살피는 기회를, 보호자에게는 육아로부터의 짧은 해방을 선물한다”며“새단장한 하이원 웰니스센터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봄나들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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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춘계 키즈 웰니스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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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스타트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지역 관광산업 도약 기대
- 경남도는 2025년을 관광산업 도약의 해로 삼고, 지역의 관광기업과 인력육성 등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관광스타트업 발굴 육성, 지역 기반 관광산업 개선, 협력 네트워크 강화,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센터 거버넌스 체계화를 5대 전략으로 삼고 관광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경남도는 지난 5년간 스타트업 85곳을 발굴·지원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성장 촉진을 위한 추가지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경남 대표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기업을 선정해 성장지원금과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국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해외 판로개척과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관광 스타트업 발굴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한다. 관광기업의 성장과 발맞춰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기업 성장 전략을 마련해 지원한다. 트래블 테크, 관광정보기술(IT) 융합,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관광 앱 등 신기술 기반의 관광 테크기업을 중점 발굴해 혁신적인 스마트관광 서비스 개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관광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그동안 입주기업과 교육 장소가 창원에 한정돼 지역 간 지원 불균형이 발생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기업을 발굴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소도 다변화할 방침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과 연계한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도내 관광기업의 지역인재 채용 촉진을 위한 인건비 지원도 확대한다. 획일화된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경남만의 특색있는 관광산업 육성책도 마련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 발굴을 위해 관광 굿즈 공모전을 신규 개최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 프로젝트팀을 선정·지원한다. 지역 축제 현장에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관광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2025년을 경남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라며 "축적해온 관광기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관광 스타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광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경남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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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스타트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지역 관광산업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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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강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강원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318만 명으로, 2023년 264만 명 대비 20%(54만 명) 증가했다. 이는 국제 관광 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인바운드 관광 수요가 활발해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이동통신 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율 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전략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눈과 스키, 겨울 축제 및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강원 스노우 페스타’ 운영 △전국 최다 우수 웰니스 시설(13개소)과 연계한 ‘웰니스 위크 숙박대전’(봄, 가을) △해외 35개 전담 여행사와의 공동 마케팅(해외로드쇼, 팸투어, 환대캠페인)을 통한 해외 단체 관광객 유치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트립닷컴, 쿨룩)와 협업한 캠페인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한류 체험 상품(관광택시, G-셔틀, SNS홍보) 운영 등이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도와 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도 각 시군과 협력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해외 전담 여행사, 글로벌 OTA 여행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온·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홍보·마케팅 강화 ▲셔틀 및 테마 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해외 공동 프로모션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강원 관광의 매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강원 방문의 해’ 출범 원년인 올해를 강원 관광 발전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사계절 내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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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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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5개 부문 수상
-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Cellars in the Sky Awards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 상위클래스 기내 와인이 전 세계적인 우수성을 입증한 것.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Dandelion Vineyards Lionheart of the Barossa Shiraz)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Charles Heidsieck Brut Millésimé)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Jean-Marc Brocard Chablis Premier Cru, Mont de Milieu)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Château Guiraud) 2002가 2위에 이름을 올려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대한항공이 출품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점수 총합이 전체 2위를 차지해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Business Class Cellar)’ 부문 은메달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최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와인 리스트에 포함한 비건 와인 2종이 상을 받은(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금메달,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은메달) 점도 눈길을 끈다. 이 대회는 1976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다. 1985년 전 세계 항공사 상위클래스 와인을 대상으로 처음 대회를 개최한 이래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 시상식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매년 10월 각국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하는 각종 와인을 출품하고, 와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결과를 발표한다. 2024년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ANA, 에어프랑스 등 총 32개 항공사가 와인을 출품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와인 20종을 포함해 전 객실 클래스에서 총 53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 및 기내식과의 어울림을 고려해 와인 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신규 와인의 경우 동일 노선 탑승 시에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순환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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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5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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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293만 명 기록…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한 해 동안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총 292만 9,1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10년(2015~2024년) 중 최고 수준이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2016년 296만 명 이후 최다 방문객을 기록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68만 7,743명)을 넘어섰으며, 2023년(182만 57명)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중화 타이베이(50만 456명) ▲일본(45만 5,572명) ▲중국(41만 8,523명) ▲미국(21만 5,049명) ▲필리핀(13만 7,996명) 순으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았다. 이외에도 ▲홍콩(12만 8,053명) ▲베트남(11만 9,613명) ▲태국(8만 5,509명) ▲인도네시아(8만 4,290명) ▲싱가포르(7만 3,321명) 등지에서의 관광객이 2023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이번 관광객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 ▲부산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꼽았다. 먼저, 부산의 관광 브랜드 가치 상승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부산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아름다운 해변도시 5곳’에 포함되었으며,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인 트립닷컴이 선정한 ‘글로벌 여행지 100선’에 들고 ‘글로벌 파트너 어워즈’를 수상했다. 또한 ▲트립어드바이저의 ‘2024 여행자들이 선택한 베스트 해변’에도 선정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여행지로 급부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로,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육성이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부산시는 ▲‘태양의 서커스’와 ‘아르떼 뮤지엄’ 등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대 ▲‘미쉐린 가이드 부산’ 최초 발간을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야간관광, 크루즈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주력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도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는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부산 관광포털 ‘비짓부산’ 고도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 ‘비짓부산패스’ 활성화 ▲국가별 맞춤형 관광세일즈 시행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유엔세계관광기구(UN Tourism)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을 적극 홍보한 결과, 빠른 속도로 관광객 수를 회복할 수 있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부산시와 관광공사, 관광업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협업과 성원이 부산 관광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으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광객 수를 완전히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는 해외 관광객 300만 명 시대를 열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발표한 5대 전략과 15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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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방문 외국인 관광객 293만 명 기록… 최근 10년 중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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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홍콩 야경 즐기는 ‘빅버스(Big Bus) 나이트 투어’ 단독 출시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글로벌 시티투어브랜드 빅버스(Big Bus)와 함께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투어를 단독 출시했다. 하나투어 홍콩섬 빅버스 나이트 투어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야경 절정 시간인 오후 7시 45분에 센트럴에서 출발한다. 사전 예약제 운영으로 현장 대기 없이 탑승할 수 있고, 하나투어 닷컴을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다. 예약자에게는 홍콩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기화병가 HK$50 상품권을 현장 탑승 시 제공한다. 버스 노선은 여행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관광지만 묶어 시티투어 코스를 구성했다. 오픈형 2층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동안 홍콩을 대표하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최대 번화가 코즈웨이베이 등 대표 관광지를 지난다.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한국어 음성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관광지별 설명과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전면이 개방된 오픈탑 버스 2층에 탑승해 한국어 맞춤 해설과 함께 홍콩섬의 야경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하나투어만의 단독 상품”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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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홍콩 야경 즐기는 ‘빅버스(Big Bus) 나이트 투어’ 단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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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 출시
- 모두투어는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중국 무비자 정책 시행 이후 중국행 여행객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모두투어 자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같은 기간(11월~1월) 중국 지역 송출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은 △장가계(31%), △청도(26%), △상하이(12%), △베이징·하이난(6%)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상하이 지역의 예약률은 450%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상하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베스트셀러, △상해+주변 도시, △Only 우리만, △디즈니랜드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대표 상품 '[모두시그니처] 상해+수향마을 4일'은 노팁·노옵션으로 여행의 부담은 줄이는 한편,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전 일정 월드 체인 호텔에 숙박하여 여행의 편안함을 높였다.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동방명주 탑을 비롯해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신천지 등의 핵심 관광지와 최근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와이탄, △판롱티엔디, △디즈니 차이나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방문한다. 또한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천고정쇼를 비롯해, △황푸강 유람선, △전신 마사지 등과 △딤섬, △동북요리, △사천요리 등 현지 미식 체험 5회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상하이 주변 인기 도시 △주가각, △항주, △우전 등을 함께 방문하는 상품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상품도 마련되었다. 모두투어 이우연 상품본부장은 "최근 상하이를 찾는 여행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상하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패키지, 세미패키지, 자유여행, 테마상품 등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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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최신 중국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여기, 상하이' 기획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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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축제위원회 개최… 사계절 축제 로드맵 발표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사계절 축제 추진 방향과 3대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축제, 축제 간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을 핵심 목표로 하는 축제 운영 방향이 논의됐으며, 사계절 축제 체계 구축 및 순천시 축제지원추진단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결정됐다. 시는 사계절 내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의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봄(꽃) 시즌에는 ‘동천 봄 페스타’를 개최한다. 3월 매화를 시작으로, 4월 벚꽃, 5월 장미까지 이어지는 순천의 봄꽃 자원을 ‘순천미식주간’, ‘캠핑으로 그린아일랜드’ 등 미식·캠핑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해 정원·생태문화 융합형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밤) 시즌에는 ‘여름밤 3색 축제’를 통해 한여름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오천그린광장, 동천, 원도심 등 지역별로 비어페스타, 야광축제, 팔마문화제 등 야경과 결합한 특색 있는 야간형 축제가 마련된다. 가을(맛) 시즌에는 ‘순천 가을 페스타’를 운영한다.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웃장국밥축제, 전국음식경연대회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로컬푸드 중심의 K-미식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유산축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가을철 순천의 자연과 음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체류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새) 시즌에는 ‘보고·듣고·걷고 생태여행’을 테마로 흑두루미를 비롯한 순천만의 겨울 철새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형 생태축제를 마련한다. 탐조여행, 와온 해넘이 행사, 순천만 사운드워킹,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등 순천만이 지닌 자연의 가치와 보존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형 축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5개 분야로 편성된 ‘축제지원추진단’을 구성해,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소통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별 개별 운영이 아닌, 종합적 기획과 부서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축제 규모와 효과는 높이고, 예산 부담과 시민 피로도는 줄이는 효율적 운영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단순한 행사 개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이 선순환하는 동력으로 삼아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자연과 사람, 지역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통해 순천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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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축제위원회 개최… 사계절 축제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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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투어패스, 더욱 새로워진 혜택으로 더 편리하고 더 즐겁게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북투어패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12만 매 이상 판매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새로운 상품 구성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통합이용권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프리미엄권’을 새롭게 출시한다. 기존 이용권은 1만 원 이하의 시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의 체험시설을 즐기기에는 제한이 있었다. 이에 따라 1~3만 원대의 체험시설까지 포함한 프리미엄권을 도입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를 통해 왕궁포레스트, 상하농원, 액션하우스 등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트립닷컴, 클룩, KKDAY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협업하여 전북투어패스를 해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할인쿠폰 제공 등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여 전북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주시를 제외한 전북 대부분의 관광지는 14개 시군에 분산되어 있어 대중교통만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쏘카, 그린카 등 카쉐어링 업체와 협업하여 투어패스 이용자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로운 전북 여행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북투어패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맛집·카페 등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용률 및 관광객 선호도를 분석하여 정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전북투어패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인형탈(투어몽, 패스몽) 제작 및 다양한 굿즈(인형, 키링 등) 출시를 추진하고, 블로그 체험단 운영, 여행주간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 관광의 강점을 녹여낸 특화된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연계하고, 투어패스 판매도 증진 및 관광 자원 홍보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류시간 연장과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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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전북투어패스, 더욱 새로워진 혜택으로 더 편리하고 더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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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황토고구마와 달빛축제의 콜라보가 통했다
- “30년 가까이 영암에서 일했지만, 야간 영암읍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40m 넘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풍경은 처음이다.” 영암군에서 오랜 시간 직장생활을 해온 천혜경 씨는, 지난 토요일 저녁 영암읍에서 펼쳐진 기나긴 대기 줄에 놀랐다. 낯선 풍경을 이룬 이들 중 서울과 경상도의 관광객도 있었고, 광주와 목포의 방문객도 많았다. 서먹함도 잠시, 축제 특유의 열기는 천 씨를 포함해 영암읍 달맞이공원을 찾은 이들이 스스럼없이 어울리게 했다. 천 씨 이외에 다수의 영암읍민들도 최근 볼 수 없었던 영암읍의 활기에 반색하며 축제를 즐겼다.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 주관의 ‘2025 고구마 달빛축제’가, 영암달빛축제와 정월대보름, 지역 특산품 영암황토고구마의 콜라보로 적막했던 주말 영암읍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 한 이동통신사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가 열렸던 15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암읍 달맞이공원에 모인 이들은 1,965명이고, 이 중 60대 이상이 29.8%, 10대가 22.4%를 차지했다. 총 방문객 수는 지난해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영암군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4차례 개최한 영암달빛축제 회당 평균의 2배 이상이었다. 이를 뒷받침하듯 축제장 부스에 내놓은 고구마는 완판됐고, 달맞이공원 주변 상가와 먹거리 매출도 2,100만원에 달해 영암읍 야간 시간 골목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영암읍에서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긴 대기 줄의 진풍경을 연출한 주인공은 고구마. 축제장에 마련된 영암 황토고구마 50% 할인판매 부스와 고구마 굽기 체험장에는 전국 최상품의 명성을 지닌 ‘겨울철 국민 간식’을 구입하고, 당장 현장에서 구워 먹어볼 고구마를 받아 가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고구마를 재료로 한 다양한 먹거리 시식 판매대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영암군이 조성한 달맞이공원 경관조명과 경관보도교의 낭만 넘치는 불빛이 화룡점정이었다. 축제 방문객들은 달집태우기 불빛과 경관조명의 환상적 분위기 속에서 연신 휴대폰 사진 셔터를 눌러 추억을 담으며 영암읍을 단숨에 ‘사진맛집’으로 등극하게 만들었다. 관광객 일부는 축제장에서 이 경관보도교를 건너 영암읍성 위에 올라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도 했다. 밤하늘 아래 장쾌한 실루엣을 펼쳐 보이는 월출산국립공원의 자태와 영암군이 조성해 다양한 색으로 모습을 바꾸는 달 조형물은, ‘달빛생태도시 영암’의 정수를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는 ‘풍경맛집’이었다.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가족, 연인, 친구 등 삼삼오오로 달맞이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기찬 풍물패’의 길놀이가 맞았다. 이어서 달집태우기와 성향예술단의 공연, 그리고 관광객과 함께하는 강강수월래는 축제 참가자 모두에게 정월대보름의 여운을 강하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OTT 인기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연상케 하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에 남녀노소 방문객은 이목을 집중했고, ‘고구마 무료 화분 나눔’ ‘고구마 삼행시 퀴즈쇼’는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영암 고구마달빛축제의 대막은 풍등 날리기가 장식했다. 축제장에 모인 이들은 저마다의 바람을 풍등에 써넣었다. 이어 축제장 무대 앞에서 경관보도교를 넘어 영암읍성으로 올라간 이들은 소원을 빌며 풍등을 하늘에 날렸다. 영암읍의 밤은 일렁이는 풍등의 불빛이 더해지며 새로운 영암의 멋, 남도의 밤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에 새겨졌다. 전고필 영암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영암달빛축제가 전통행사, 지역 특산품과 결합해 커다란 상승효과를 냈다. 지역 특화 작물들을 더 발굴해 다양한 축제와 결합하겠다. 할인 판매, 타임세일 같은 마케팅 요소도 강화해 축제가 농가소득을 직접 견인하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문광부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영암달빛축제는, 2023년부터 매회 마다 주제를 달리해가며 개최됐고, 영암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를 넘어 전남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영암 고구마달빛축제의 열기는 3/29~4/6일 개최될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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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황토고구마와 달빛축제의 콜라보가 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