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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매력과 고창의 치유 담은 여행상품 출시
-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과 고창의 치유를 담아낸 특별한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한 시군 연계 관광 브랜드인 ‘MYMY TRAVEL’의 전주-고창 연계 상품이 3월부터 본격 판매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주시와 고창군을 연계한 2박 3일 일정으로,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전용 상품으로 선정돼 한 달 동안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할인 혜택은 G마켓을 통해 예약 시 적용되며, 정상가격(25만 원)에서 5만 원 할인된 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전주와 고창을 여행하는 2박 3일 일정으로, △전주 수목원 관람 △스타 요리사와 함께하는 전주 한정식 요리 교실 △전주 덕진공원 야경 관람 △전주 한스타일 체험 △고창웰파크시티에서의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전통 체험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전주에서 고창까지 이어지는 이 여정은 전북의 풍부한 문화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상품은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출발하며, 20명 이상의 인원 모집 시 출발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여행코스가 전용버스를 이용한 편안한 교통수단과 다양한 관광지, 체험형 석식 및 조식이 포함된 알찬 일정인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여행상품은 전주와 고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여행을 제공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여행객이 전주와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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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매력과 고창의 치유 담은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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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전북 서남권 여행! 정읍·고창·부안, 코레일 ‘맞손’
- 전북 서남권 관광산업이 철도를 만나 한층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북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이하 서남권협의회)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가 서남권 관광과 철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5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두희 전북본부장과 이학수 정읍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가 참석해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 및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남권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산업 진흥,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서남권협의회는 철도 관광상품의 공동 홍보와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지역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전북본부는 서남권 관광과 연계한 철도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관광객 모객·예약 관리 등을 담당한다. 협약식에서 3개 지자체장과 이두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본부와 함께 서남권 관광 활성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관광과 철도여행 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학수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서남권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동반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지역사랑 철도여행 반값 기차표’를 활용하면 수도권 관광객들이 더욱 쉽게 서남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남권협의회는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2003년 출범 이후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정읍·고창·부안이 교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읍시가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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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고 전북 서남권 여행! 정읍·고창·부안, 코레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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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섬꽃축제’2025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
- 거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정석원)는 경상남도에서 시행한 ‘2025년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심사위원회에서 ‘거제섬꽃축제’가 B등급으로 선정돼 경남도 보조금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거제섬꽃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거제시 대표 축제로 2017년부터 6년 연속 경상남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며, 거제시를 넘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임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 개최되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는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6일간(본행사 11.1.~11.9., 자율관람 11.10~11.16.)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가을꽃 전시, 거제현령 부임행차, 지역문화예술인들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전국 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치덕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축제는 지역의 여러 예술인이 참여하는 거제시 대표 축제로 위상을 높이고자 더욱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며 이번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으로 볼거리 가득한 행사로 거듭날 거제섬꽃축제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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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섬꽃축제’2025년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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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 KTX와 관광열차 최대 50%, 내일로 1만원 할인
-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코레일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여행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달(3.1.~3.31.)”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KTX 연계상품 최대 50% 할인> 먼저 KTX와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한 여행상품은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한다. 봄꽃 가득한 여행상품으로는 △공주 동학사 벚꽃 기차여행 △여수 봄꽃 전령 당일 KTX기차여행 △환상의 진해 벚꽃 군항제 여행 △거제 지심도 동백꽃 유람선 상품이 있다. <관광열차 최대 50% 할인> 5개 노선 관광열차 운임·요금도 최대 50% 할인한다.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 부산~광주송정), 서해금빛열차(용산~익산), 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가 해당된다. <내일로 1만 원 할인> 철도 자유여행패스 ‘내일로’는 권종에 상관없이 1만 원 할인한다. 연령 제한이 없는 ‘Adult권’은 연속 7일권 10만 원, 선택 3일권 9만 원, ‘Youth권(29세 이하)’은 연속 7일권 7만 원, 선택 3일권 6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열차 이용 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다. 상품 구입은 3월 7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예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와 “2025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봄을 맞아 다양한 기차여행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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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기차 타고 봄꽃 여행 떠나요~” KTX와 관광열차 최대 50%, 내일로 1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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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봉숫골 꽃나들이 축제’2년 연속 경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 지원사업 공모에서 ‘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선정돼 도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지역특화축제는 경남도 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받게 됐다. 올해 20회를 맞는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벚꽃-화양연화’라는 주제로 용화사 광장~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하는 프린지 페스티벌과 통영 출신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 싸인볼 추첨이벤트 등 봄꽃 축제로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벚꽃 구경과 함께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것은 통영만의 자랑이다”며 “이를 토대로 우리 통영만의 벚꽃왈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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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봉숫골 꽃나들이 축제’2년 연속 경남도 지역특화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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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미지로 떠나는 신규 중국 여행 상품 출시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중국 여행의 성수기인 봄 시즌을 맞아 중국 이색 여행지를 발굴하고, 신상품을 선보였다. 중국의 장가계, 상해, 청도 등 유명 여행지를 넘어 오렌지 빛 ‘감천대협곡’, 망망대해 구름이 머무는 ‘천저우’ 등 새롭고 신비로운 중국을 만날 수 있는 상품이다. 출시 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서안/연안/감천대협곡 5일’은 오렌지빛 감천대협곡 사이로 들어가 초대형 폭포인 호구폭포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감천대협곡은 붉은색 절벽과 기묘한 암석이 어우러져 경이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저우 4~5일’은 도보관광을 최소화한 일정으로 7080 시니어에게 추천한다. 천저우 풍경을 감상하고, 망산 삼림 온천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망산 산기슭에서 나오는 천연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새로운 3개 도시 여행도 출시했다. 업계 최초로 선보인 ‘홍콩/마카오/주하이 4일’은 홍콩, 마카오 도시를 여행하고, 주하이에서 온천과 미식으로 마무리한다. 이외에도 사막유리호텔에서 대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내몽고, 실크로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돈황, 우루무치 상품이나 칠채산, 바단지린 사막을 방문하는 상품 등 대륙의 경이로운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출시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정책이 시행된 이후 첫 봄 성수기 시즌을 맞아 이색 코스로 기획한 상품들을 업계 선두로 발굴했다”라며, “지속적으로 중국의 새롭고 다양한 지역을 활용한 이색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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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미지로 떠나는 신규 중국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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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명소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이 올 한 해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선 후기 주거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과 조선 정치의 중심지였던 운현궁이 전통 세시풍속과 역사적 의미를 살린 기존 프로그램을 유지하면서도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조선시대 후기 상류층부터 서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한옥 5채를 남산 기슭으로 이전·복원한 전통문화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조선시대의 주거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야외 박물관’으로 평가받는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이자 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거주했던 ‘잠저’로, 조선 후기 정치의 주요 무대로 역사적 가치가 깊다. 특히 노락당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혼례를 올린 공간으로 의미가 크다. 올해 두 곳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현궁에서는 ‘운현궁에서 쉬라궁’ 프로젝트를 새롭게 도입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미니 콘서트가 열리며, 역사적 인물을 재현한 ‘운현유람기’와 ‘운현궁 인물열전’도 운영된다. ‘운현유람기’는 참가자들이 흥선대원군에게 초대받은 손님이 되어 다과회, 단풍유람, 양반 실내문화 체험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운현궁 인물열전’에서는 전통 복장을 한 연기자가 궁궐 곳곳에서 역사적 인물로 등장해, 난을 그리는 흥선대원군과 차를 내리는 여흥부대부인(대원군 아내)의 모습을 재현하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MZ세대를 겨냥해 전통 가옥을 활용한 ‘남산골 하우스 뮤지엄’과 전통공예 전시 ‘남산골HOME(HanOkMaEul)’을 기획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남산골 하우스 뮤지엄’에서는 전통 생활문화를 학문, 공예, 감성, 패션, 예술의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전시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남산골HOME’에서는 전통 공예 예술인들의 작품을 현대적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한 전시를 선보인다. 기존 프로그램 중 큰 인기를 끌었던 ‘남산골 한옥콘서트’도 올해 더욱 풍성해진다. 3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신진 아티스트와 중견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꾸미는 세대 간 융합 공연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총 8회의 정기공연과 광복 80주년 특별공연 2회를 예정하고 있다. 운현궁에서도 ‘별 헤는 밤 운현궁’, ‘구름재 다실’, ‘운현궁 한옥콘서트’ 등의 인기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별 헤는 밤 운현궁’은 고즈넉한 운현궁에서 천체관측과 야간 해설 투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약이 10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구름재 다실’에서는 세작녹차와 전통 다과를 즐기며 다도 체험을 할 수 있고, ‘운현궁 한옥콘서트’에서는 전통 국악뿐만 아니라 퓨전 국악, 한국무용, 사물놀이, 클래식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어버이날(5월 8일)과 노인의 날(10월 2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 공연이 열린다. 또한,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설, 정월대보름, 동지 등 주요 절기에 맞춰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전통 세시행사가 열리며, 전통혼례 체험과 전통 예절교실도 운영된다. 운현궁에서는 조선 후기 도성과 왕실을 수비하던 훈련도감 군사들이 익혔던 무예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무예 프로그램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하절기(4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절기(11월3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운현궁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며, 두 곳 모두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www.hanokmaeul.or.kr)과 운현궁(www.unhyeongung.or.kr)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명소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며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통문화가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생활 속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더욱 다채로워진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하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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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운현궁,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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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일본 관광객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다
-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여행업협회(JATA)가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절경 30선’에 순천의 대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이 포함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절경 30선’은 일본여행사 한국상품 전문가가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사진 부문) 수상작 중 지역 접근성, 주변 관광지 연계성, 지역 대표 음식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호남 지역에서는 순천 3, 여수 1, 전주 1, 완주 1, 진안 1개소가 선정됐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생태와 자연을 바탕으로 한 정원으로, 애니메이션과 웹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가 더해져 다양한 세대가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순천만습지는 세계 멸종 위기종인 흑두루미 절반의 서식지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순천의 생태와 문화적 가치를 보여준다. 또한, 순천 낙안읍성은 조선시대 마을이 보존된 곳으로 전통 가옥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정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관광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에 순천을 포함한 지역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도쿄 등에서 ‘절경 30선’ 여행상품 기획 및 판촉 세미나를 개최하고 방한 여행상품 출시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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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일본 관광객의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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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ㆍ붕어섬 봄맞이 관광객 북적…벚꽃축제 기대감 UP
-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재개장한 가운데 봄맞이 관광객 북적이며, 오는 4월 열릴 옥정호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덩달아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재개장한 이후 4,8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1절 주말 연휴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500여명이 방문하며 주말에 가고 싶은 핫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더불어 날로 인기가 더해지며, 지난해 46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각인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내달 5일 첫 번째로 열리는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를 비롯해 계절꽃 경관을 보기 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사계절 꽃 식재 및 편의시설 정비 등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객 맞이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하고 있다. 먼저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맞이 준비는 올해가 시작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가을에 봄에 피어날 추식구근인 튤립, 수선화, 히야신스, 무스카리 등 총 36,000여본을 식재했다. 붕어섬의 겨울을 견뎌낸 구근들이 하나둘씩 땅 위로 싹을 틔워내고 있고 봄이 더해갈수록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개장 전 2월 말에는 꽃볼 40개, 초화박스 400개를 주요 동선에 배치하고 봄추위와 서리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 작업도 진행했다. 올해는 3월 초순에 영하의 기온이 예보되어 있어, 주요 화단 및 화분의 봄꽃은 얼어붙은 땅이 녹고 기온이 풀리면 아네모네, 팬지, 루피너스 등 봄꽃 18종 27,4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3월 중순부터는 붕어섬의 각종 꽃과 나무가 옥정호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도 붕어섬에는 경관조성 보완사업을 위하여 10억의 사업비로 전망데크, 배수시설, 작은 정원, 쉼터 공간, 산책로 정비 등을 추진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증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더 특별하고 각별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개막식 축하공연부터 뜨거운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트롯 대세인 손태진과 김다현, 양지원, 강혜연의 축하공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벌써 SNS 등에‘임실로 놀러가겠다’는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축제 먹거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천만관광 임실시대, 관광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소머리국밥과 붕어섬 시그니처인 치즈붕어빵,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 등‘미식 축제’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천만관광 임실시대으로 가는 노력의 일환으로 특색있고 조화로운 경관 조성에 더욱 힘써, 다시 찾고 싶은 붕어섬 생태공원을 만들겠다”며“옥정호 벚꽃축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맛있는 먹을거리 등 실컷 즐기시면서 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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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출렁다리ㆍ붕어섬 봄맞이 관광객 북적…벚꽃축제 기대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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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울주문화재단과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식)와 (재)울주문화재단(대표 이춘근)이 지난 5일 전통문화 교류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문화와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 교류 △홍보와 마케팅 지원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순창과 울주 두 지역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산을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식문화 축제인 순창장류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기관으로 전통 장류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으며, (재)울주문화재단은 국내외적으로 울산의 문화예술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협약의 실질적 실행 방안으로 울주외고산옹기에 순창고추장을 담아 상호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춘근 (재)울주문화재단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의 전통문화와 순창의 장류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영식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이번 협약이 두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전통 장류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류축제를 전통 식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순창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3일간 전통 장류문화 체험, 다양한 공연과 전시, 먹거리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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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 울주문화재단과 협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