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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역관광 잇는 '협력여행사' 모집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국내관광 활성화와 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21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2025년 항공여행상품 개발·판매 사업'에 참여할 협력여행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여행업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6개 내륙 항공노선*을 이용하여 △방한외래객 유치, △지역 미식관광, △반려동물 동반, △현지문화 경험, △자연경관 여행 등 5가지 주제로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된다. 공사는 여행상품의 시장경쟁력, 차별성, 홍보마케팅 전략, 관광객 유치계획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3개 협력여행사를 선정하여 지정서를 발급하고, 모객 1인당 최대 7만원의 항공료 등 총 4천5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 홈페이지·SNS 등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상품 홍보도 도울 예정이다. 공사는 기존 1년 단위 협력여행사 지정을 올해부터 2년으로 연장해 성수기 여행수요에 대한 대응과 운영의 연속성, 안정적인 상품 판매기반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협력여행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공항공사 누리집(www.air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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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역관광 잇는 '협력여행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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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개최
- 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화려한 봄을 자랑하는 태백에서 ‘2025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개최한다. 장성 탄탄마을(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라는 컨셉으로 개최되는 산나물 축제에는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해 산나물 판매,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나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박스안 상품권을 찾아라’는 축제 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kg)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상품권(5만 원, 3만 원 1만 원)을 찾는 행사로,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지역상품권을 획득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다가온 봄,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 바라며, 다채롭고 빈틈없는 축제운영을 통해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이 방문하셔서 태백의 맛과 향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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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2025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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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지 15곳 인증 등 ‘웰니스관광 활성화’ 추진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를 목적으로 한 관광활동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15곳을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한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한국 의원 등 웰니스 자문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 인증 및 활성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의미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2023년 3월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처음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연말까지 ▲웰니스 관광자원 100선 발굴 ▲웰니스 관광지 20개소 컨설팅, 15개소 인증 ▲웰니스 관광지 국내·외 방문객 창출 ▲경기도 웰니스 관광 협의체 구성 ▲문화체육관광부 웰니스·의료관광 공모 준비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시군 추천을 통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 중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20곳에 대해 기초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15개소를 웰니스 관광지로 인증해 밀착 컨설팅 및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웰니스관광 종합 사업인 만큼 단기적인 관광 수요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웰니스 관광을 경기도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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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지 15곳 인증 등 ‘웰니스관광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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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부울경 광역관광상품 49종 출시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총 49종의 광역관광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여행자의 취향과 경험 중심으로 다양화된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원데이 투어상품(SIC)’, ‘맞춤형 테마상품(SIT)’, ‘부울경 광역관광상품’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품 구성은 부산을 거점으로 경남과 울산을 아우르는 부울경 지역 간의 긴밀한 협업과 지역 여행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으며, 각 지자체 간 교류와 설명회를 거쳐 지역 자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개별 취향과 체험 중심의 여행을 선호하는 최근의 관광 흐름에 맞춰 ‘맞춤형 테마상품(SIT)’이 처음 도입되며 주목받고 있다. 총 49종의 관광상품 중 ‘원데이 투어상품(SIC)’은 10종으로, 외국인 개별관광객(FIT)을 위해 대형버스나 밴을 활용한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부산-포항-울산 ▲부산-밀양-울주 ▲부산-경주 등 인근 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며, 교통과 일정 모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맞춤형 테마상품(SIT)’ 14종은 여행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2024년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을 활용한 ▲부산-강릉, 부산-동해 기차여행, ▲전통사찰 투어(부산-경주), ▲현지인과 함께하는 막걸리 체험 및 트래킹 상품 등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울경 광역관광상품’은 총 25종으로, 민간 전담여행사 10곳이 참여해 김해, 울산, 부산, 진해 등 부울경 주요 도시를 연계한 4박 5일 이상의 체류형 코스로 구성됐다. 이는 단순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 상품이다. 모객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원데이 투어상품(SIC)’ 및 ‘맞춤형 테마상품(SIT)’ 구매자에게는 롯데면세점 부산점 할인 쿠폰북과 함께 글로벌 여행 플랫폼 케이케이데이(KKday) 등과 연계된 할인코드가 제공된다. 이에 더해 국가별 수요를 반영한 온·오프라인 홍보가 병행되며, 다국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인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Trip.com) 등 주요 OTA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부산시는 이들 관광상품을 통해 총 2,349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는 4,000명 유치를 목표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성과에 따르면, ‘원데이 투어상품(SIC)’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1,123명의 외국인을 유치했으며, ‘부울경 광역관광상품’은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17개국에서 1,226명이 방문해 실질적인 지역 관광 성과로 이어졌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올해는 상품 기획 초기부터 울산, 경남 등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간 협업을 강화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보다 풍성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각 지역은 신규 관광객 유입을 통해 관광 산업 전반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네트워크 강화와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부산이 명실상부한 남부권 광역관광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광역관광상품의 출시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외국인 관광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장기 체류를 유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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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본격화…부울경 광역관광상품 49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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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라운지 개장 1년, 관객 23% 증가·매출 33억…도심 속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세종라운지’의 성과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세종라운지는 시민 편의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조성된 공간으로, 개장 이후 방문객과 공연·전시 관람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서울 도심의 대표 문화거점으로 빠르게 안착했다. 세종라운지는 2023년 2월 7일, 기존의 일부 시민만 이용할 수 있었던 연회 공간 ‘세종홀’을 전면 개방해 조성된 공간이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바뀐 이 공간은 북라운지, 커피존, 서비스플라자, 서가, 브랜드숍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광화문역과 광장,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장 및 미술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통합 동선 덕분에 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세종문화회관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한 관객 수는 총 83만5천797명으로, 세종라운지 개방 이전인 2022년에 비해 약 23%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층에 위치한 매표소 기능을 담당하는 서비스플라자에서는 공연·전시 입장권 판매액이 3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2023년과 비교해도 방문객 수는 45.3%, 매출액은 37.3% 증가하는 등 세종라운지가 문화 소비의 중심지로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세종라운지는 단순히 공간을 개방하는 수준을 넘어서,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 플랫폼으로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서울시합창단은 매월 금요일마다 ‘런치타임 콘서트’를 열어 가곡, 아리아,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또한, 2023년 연말에는 <이재훈의 해설이 있는 국악 실내악 콘서트>, <김주영의 클래식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 ‘수요 라운지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올해 7월에도 같은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종라운지 내부에 마련된 서가는 도심 속 예술적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서점이 아닌 복합문화형 서가로 기획되어, 예술과 공연,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맞춘 도서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공연 관람 전후로 책을 읽으며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한 좌석과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든다. 이외에도 서울의 도시 감성과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브랜드 샵도 세종라운지 내에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은 의류, 문구, 생활소품 등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서울 디자인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의 상징성을 담은 제품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주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라운지는 시민의 일상과 예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해, 세종라운지를 예술과 삶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세종라운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나는 경험을 확장시키며, 서울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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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라운지 개장 1년, 관객 23% 증가·매출 33억…도심 속 대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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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겹벚꽃 스냅투어, 여행객 감성 자극해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선암사 겹벚꽃을 주제로 한 봄맞이 스냅사진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프로그램은 여행 가이드이자 스토리텔러인 사진작가가 동행해 고찰 선암사의 고즈넉한 정취와 참여자들의 순간을 스냅사진으로 담아내는 특별한 여행상품이다.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다둥이 가족, 부모님과 함께한 자녀, 연인, 자매 등 다양한 유형의 관광객들이 참여해 순천의 봄을 만끽했다. 참여자들은 선암사의 대표 겹벚꽃 명소는 물론, 야생차체험관과 고찰 구석구석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순천의 봄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는 지역 고유의 야생차를 맛보고, 고택을 배경으로 한 스냅사진 촬영이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사진으로만 보던 선암사의 겹벚꽃을 배경으로 부모님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고, 순천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겹벚꽃 스냅사진 여행을 시작으로 여름 갯벌체험, 가을 트래킹, 겨울 탐조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생태관광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관광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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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겹벚꽃 스냅투어, 여행객 감성 자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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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5월 전남 방문의 달’ 선포…반값 할인과 특별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총력
- 전라남도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각종 악재로 위축된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전에 돌입한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 전역에 관광 수요를 집중시킴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동시에 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전남 방문의 달’ 기간 동안 전남도는 여행객들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5월 빅(BIG) 3 특별 할인혜택’을 마련했다. 이 혜택은 ▲전남 지역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용 숙박시설과 사무공간 이용료 50% 할인,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 파격 할인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여행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의 특화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미식 자원을 활용한 감성적인 테마 여행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남도의 맛과 정서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남도 미식로드 탐방 ▲남도정원 산책 ▲남도 고택 및 천년사찰 체험 등 전통과 힐링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물론, ▲남도 힐링·웰니스 투어 ▲‘가고 싶은 섬’ 기차 여행 ▲섬을 둘러보는 크루즈 투어 ▲한강 노벨상 문학기행 등 차별화된 관광 코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젊은 층과 SNS 이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관광 콘텐츠도 강화됐다. 전국 각지의 유명 베이커리와 디저트 카페를 둘러보는 ▲‘빵지순례’ 코스, 영화·드라마·예능에 등장한 명소를 따라가는 ▲스크린 핫플 투어, 체험 중심의 ▲익스트림 액티비티 투어 등은 여행 마니아층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이러한 다채로운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숙박과 식음, 지역 상점 등 전반적인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선순환 구조를 도모하고자 한다. 유현호 전라남도 관광체육국장은 “각종 사고와 경제 불황으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번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준비했다”며 “여행객들이 전남에서 봄의 정취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남 방문의 달’을 기점으로 향후 사계절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전국 단위 홍보 캠페인을 강화해 ‘전남으로 가고 싶게 만드는 관광지’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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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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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5월 전남 방문의 달’ 선포…반값 할인과 특별 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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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달콤한 유혹…익산 수박, 축제로 먼저 만난다
- 익산시 용안면에서 수박 축제가 펼쳐져, 아삭하고 달콤한 봄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제4회 수박놀이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용안면 용머리고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수박놀이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간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는 용안·망성면 농가로 구성된 익산시 수박연구회(회장 윤범열)가 주최·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산지에서 수확해 신선한 고당도의 수박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애플수박 모종심기 △수박 화채 만들기 △수박 화장수 만들기 △승마 등 각종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박 조각 전시와 수박 품평회, 시립예술단의 풍물과 무용, 난타 공연까지 더해져 문화적 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수박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대회,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현장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윤범열 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품질 좋은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제에 오셔서 익산 수박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익산 수박의 우수성이 전국에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고품질 익산 수박에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 수박은 4월 말부터 출하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 납품되는 등 명품 농산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수박놀이축제는 올해 4회를 맞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농산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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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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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달콤한 유혹…익산 수박, 축제로 먼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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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3일 개막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사문화축제인 ‘제17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공주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석장리, 구석기 세계로!’를 주제로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에 맞춰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풍성하게 마련된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 유적지로, 한반도 구석기 연구의 출발점이자 세계적인 선사 유적지로 손꼽히는 역사적 장소다. 특히 올해는 구석기 유적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는 공연과 체험이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축제 대표 공연인 ‘석장리, 위대한 발굴’과 구석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석장리, 살펴보기’ 토크 프로그램은 관람객에게 구석기 시대의 생활과 문화, 발굴의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구석기왕 골든벨’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구석기 관련 상식을 겨루는 시간으로, 우승자에게는 에어팟이 상품으로 주어져 큰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구석기 사냥픽’ 체험이 다시 돌아온다. 통나무 건너기, 정글 통과하기 등 구석기 사냥기술을 접목한 이색 경기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웃음과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어린이 고고학자 발굴 체험, 사냥도구 만들기, 구석기 동물 쿠키 만들기, 흑요석 뗀석기 제작 등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선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직업 체험관에서는 마술사, 수의사, 과학수사관, 승무원, 외과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 공연과 ‘춤추는 곰돌이 랜덤댄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퍼포먼스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석장리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석기 이력서?가죽을 다루는 도구들’을 통해 구석기 시대의 가죽 가공 과정을 소개하고, 석기가 실제로 어떻게 쓰였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교육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가족과 함께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전국의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공주 석장리에서 구석기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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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선사문화 축제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5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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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투어패스’ 앞세워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박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충청남도 내 3개 시군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며, 청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실속 있는 여행상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으로 청양과 수도권 간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을 발판 삼아 서울 지역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양군은 올해를 ‘2025 청양! 관광도시 조성의 해’로 선포하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발맞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군은 청양의 대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청양 여행 이용권(청양투어패스)’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패스는 단 1만 900원의 가격으로 24시간 동안 청양군 내 주요 관광지와 가맹점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여행상품으로, 칠갑산천문대,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어린이 백제체험관 등 인기 관광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카페, 체험마을, 숙박시설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러한 가성비 높은 여행 이용권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도입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며,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74배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청양 관광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양투어패스’를 통해 유입된 관광객들의 소비는 숙박, 식음료, 체험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주고 있다. 군은 이에 더해 계절별 특성을 반영한 ‘꾸러미(패키지)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월 겨울에는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고, 봄에는 개화철 특가 행사를 통해 방문객 증가와 함께 판매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도 여름 휴가철 물놀이장 연계 패키지, 가을 단풍놀이 행사,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맞춘 맞춤형 꾸러미 상품을 출시해 청양 관광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 여행 이용권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청양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관광 상품”이라며 “관광객들에게 편리함과 재미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과 수도권 홍보 활동을 통해 ‘관광도시 청양’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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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투어패스’ 앞세워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박차…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