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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배낭여행의 낭만과 자유를 다시 느끼는 ‘다시 배낭’ 선보여
- (주)하나투어(대표 송미선)가 2030세대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는 배낭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5060세대가 배낭여행에 대한 향수를 다시 경험할 수 있는 단체 배낭여행 ‘다시 배낭’을 선보였다. ‘다시 배낭’의 가장 큰 장점은 배낭여행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일정과 여유를 즐기는 동시에 전문 인솔자의 세심한 케어, 여행사가 제공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 숙박, 관광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고객은 세부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개인의 취향과 속도에 맞춘 여행이 가능하다. 전 일정 동행하는 전문 인솔자는 ▲지역 및 동선 정보, 추천 코스 제안 ▲관광지 간 이동 ▲돌발 상황 대처 등 고객들이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럽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다시배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16일’, ‘[다시배낭]스페인/포르투갈 16일’은 인솔자의 일정에 동행하거나, 자유로운 개별 관광이 가능해 배낭여행의 감성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유럽 배낭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기차여행을 콘셉트로 도시 간 이동 시 글로벌 유레일패스를 이용한다. 이탈리아 남부 역사 투어와 스위스 고르너그라트 등정, 포르투갈 베나질 동굴 투어와 코임브라 역사 투어 등 역사와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현지투어는 특전으로 포함했다. 전 일정 시내 중심의 호텔 숙박과 조식을 제공하며, 2회의 디너파티도 진행한다.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16일은 529만 원대부터, 스페인/포르투갈 16일은 489만 원대로 만나볼 수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도 배낭여행을 즐길 수 있다. ‘[다시배낭]일본 기차 종단 8일’은 기차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삿포로, 왓카나이, 하코다테, 도쿄, 교토, 니시오야마 등 일본 최북단부터 최남단을 종단하고, 기차와 신칸센을 이용해 일본 내 유명 도시를 방문한다. 현지투어를 진행하는 하코다테 외 지역은 가이드 일정에 동행하거나 자유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롭게 관광을 마치고 기차 시간에 맞춰 미팅 후 다음 지역으로 함께 이동한다. 일본 기차 여행의 매력인 에키벤 도시락 식사와 저녁 만찬 1회를 즐길 수 있으며, 320만 원대부터로 7월부터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배낭여행 1세대의 추억과 향수를 되살리고, 중장년 세대에게 다시 한번 배낭여행의 낭만과 자유를 선사하기 위해 ’다시 배낭’을 기획했다”라며 “서유럽을 시작으로 지중해, 동유럽, 북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배낭여행을 선보이고, 계절성 또는 취미 관련 테마도 결합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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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배낭여행의 낭만과 자유를 다시 느끼는 ‘다시 배낭’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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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분기 영업이익 38% 증가 ..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 모두투어는 15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모두투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8억 9705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억 7846만 원으로 전년(792억 7125만 원) 대비 17.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7억 7103만 원으로, 전년(76억 8800만 원) 대비 11.9% 줄었다. 올해 1분기는 작년 말부터 이어진 정치적 리스크와 항공기 사고 등의 다양한 외부 변수로 인해 여행 심리와 수요가 다소 위축되며, 해외 패키지 송객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감소했다. 이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투어는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고품격 상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한편, 전략적인 전세기 운용과 효율적인 판매 채널 관리를 통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1분기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리스크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프리미엄 상품 판매 전략이 수익성 방어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여행업계의 전통적 비수기인 2분기에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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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분기 영업이익 38% 증가 .. 프리미엄 전략으로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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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홈쇼핑에 호텔·리조트 관광 숙박상품 마케팅
- 전라남도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전남 관광·숙박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마케팅한다. 이번 전남 관광·숙박상품은 여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과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고흥 썬밸리리조트로 구성되며, 1박 기준 12만 9천 원에 조식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여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은 루프탑 집라인과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주간 요트투어와 아쿠아플라넷 할인권이, 고흥 썬밸리리조트는 해수사우나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상품 판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55분부터 70분간 GS홈쇼핑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홈쇼핑을 통한 전남 관광·숙박상품은 관광객이 전남에서 지역 자연과 관광자원을 체험토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촉진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TV홈쇼핑 관광상품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객 4천 700여 명을 유치하고, 3억 6천만 원 상당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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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홈쇼핑에 호텔·리조트 관광 숙박상품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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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고찰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 향연…‘2024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6월 개막
- 천 년 고찰의 흔적을 간직한 양주 회암사지가 올해도 역사문화축제의 무대로 화려하게 부활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올라 있는 회암사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차별화된 정체성과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4년 축제는 오는 6월 13일 전야제(옥정호수공원)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 올해는 기존 전통 프로그램에 더해 새로운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어 관광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야간경관을 활용한 ‘빛의 야간관광축제’와 대형 체험형 런케이션 콘텐츠인 ‘회암사지 대탐험’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연장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 효과까지 고려한 전략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위엄과 권위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어가행렬’, 전통문화의 진수를 담은 ‘무형유산 한마당’,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 ‘Old&New 기획공연’,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할 ‘힐링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공연 외에도 회암사지의 역사적 배경과 아름다움을 밤에도 체험할 수 있는 ‘회암사지 별빛투어’, 지역 먹거리 장터, 전시·홍보 부스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청소년과 젊은 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었다. ‘조선 힙쟁이 청소년 댄스경연대회’는 전통과 힙합을 결합한 이색 무대로 세대 간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요리 실력을 겨루는 ‘고등셰프 경연대회’는 지역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Z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축제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양주시는 축제의 주역을 함께할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공개모집 중이다. 어가행렬에서 태조 이성계 역할을 맡을 시민 배우와 행렬단, 축제의 서포터즈 ‘회암이’, 그리고 각종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축제 공식 누리집(https://yangju-hoeamsaj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전통문화의 품격과 현대적인 재미를 모두 갖춘 양주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준비 중”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 년의 역사와 현대의 감성이 어우러지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로서 그 가치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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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고찰에서 펼쳐지는 역사문화 향연…‘2024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6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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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본격 시동…장미란 차관, 장태산서 어린이들과 동행 등반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 중 87곳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들이 직접 전국의 대표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각 여행지에서 도장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체험형 관광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5월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가족형 스탬프 여권’ 1만 부를 전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배포 중이다. 여름휴가가 몰리는 7월 여행 성수기에는 개인 여행객을 위한 ‘개인형 스탬프 여권’ 2만 부를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여권을 소지한 참가자들은 ‘한국관광 100선’ 중 참여 관광지를 방문해 현장에서 도장을 받아 나만의 추억이 담긴 관광 여권을 완성할 수 있다. 문체부는 연말에 스탬프를 가장 많이 수집한 최다 방문자를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문체부 장관 표창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관광지에 대한 자발적인 방문과 체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의 홍보와 참여 확산을 위해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도 직접 발벗고 나섰다. 장 차관은 5월 16일 금요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기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해 장태산 등반에 나섰다. 이 행사는 관광 체험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 활동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등반에 앞서 장미란 차관은 기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줄넘기를 선물하며 학교체육의 일상화와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단한 준비운동 후 학생들과 함께 장태산을 오르며, 체력 증진은 물론 우리나라 대표 자연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차관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온몸으로 체험하며 자신만의 여행 여권을 채워가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장태산을 오르며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행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고, 많은 국민이 지역 관광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2년에 한 번씩 전문가 평가와 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리스트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발표한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여행 참여를 유도하고, 국내 관광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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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국관광 100선 스탬프 투어’ 본격 시동…장미란 차관, 장태산서 어린이들과 동행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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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전면 개편…국내외 관광객 맞춤 정보 제공
- 경상북도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관광 안내지도’ 리플릿을 전면 개편하고, 한국어를 포함한 총 5개 언어로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이번 리플릿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로 번역되어 총 5,100부가 제작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각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안내 지도는 경북 전역의 대표 관광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삽화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구성한 종합 관광 안내 리플릿이다. 경북도는 지도 제작 과정에서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명소를 비롯해 지역 축제, 웰니스 관광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집약했다. 특히 최근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식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정보도 함께 수록되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아이유(극중 금명)의 결혼식 배경으로 등장하며 주목받은 칠곡의 가실성당 등 주요 드라마·영상물 촬영지 정보도 포함돼 다양한 흥미 요소를 제공한다. 이번 리플릿은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여행객의 동선을 고려한 실용적 콘텐츠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도내 주요 관광지와 고속도로 휴게소, 국내 주요 공항, 관광안내소 등에 무료로 배포되며, 해외에서는 국제 관광박람회와 로드쇼 등을 통해 현지 여행사 및 개별 관광객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오프라인 배포뿐 아니라 공식 관광 누리집 ‘경북나드리’(https://tour.gb.go.kr)를 통해 디지털 버전도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도 손쉽게 관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국내외 개별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국어로 제작된 이번 관광 안내지도가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을 더 쉽게, 더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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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국어 관광안내지도 전면 개편…국내외 관광객 맞춤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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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벤처 ‘더가다’, 문체부 관광벤처사업 공모 선정…사업화 자금 6천만 원 확보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3기 입주기업인 ‘더가다(대표 모유미)’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의 초기 관광벤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더가다는 사업화 자금 6천만 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022년 5월에 창립한 ‘더가다’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솔루션 기업으로, 관광지에서 방문객들이 보다 깊이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형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지역 고유의 역사와 장소성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몰입형 체험을 통해 관광지를 새롭게 해석하는 방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콘텐츠인 ‘통제영-바다지킨용의도시’는 통영 통제영을 무대로 한 야외 방탈출 게임으로, 역사적 배경에 미션 수행을 결합해 흥미를 유도한 체험형 콘텐츠다. 출시 7개월 만에 1,500명이 넘는 참여자를 끌어들이며 지역의 인기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진해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 ‘더가다 탐정학교’를 통해 지역의 교육관광 자원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의 핵심 사업 아이템인 ‘Race 247: 창의 융합 Life-skill 교육 체험 솔루션’은 팀 기반의 미션 수행을 통해 공간 인지력,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현장 중심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대상의 교과 연계형 구성으로 교육여행에 최적화돼 있으며, 전국 학교 및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해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있다. 더가다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지역을 전국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런케이션(Runcation)’ 콘텐츠를 중심으로 런케이션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융합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모유미 대표는 “지역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이야기와 장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관광객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체험의 주체가 되도록 콘텐츠를 설계하는 것이 더가다의 철학”이라며,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공모 준비 지원과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지역에서 재미와 감동, 교육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더가다는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관광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가다와 같은 유망 관광벤처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경남 관광의 혁신과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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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관광벤처 ‘더가다’, 문체부 관광벤처사업 공모 선정…사업화 자금 6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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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울려 퍼지다
-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유산인‘아리랑’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메인무대인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밀양시·정선군·진도군은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세계화를 위해 2021년 6월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후 매년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아리랑 공연은‘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라는 이름으로 3개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세 개의 아리랑, 하나로 흐르다 아리랑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음악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문화유산 중 하나다. 각 지역의 특색을 이어온 밀양·정선·진도의 3대 아리랑이 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다. 개그맨 임하룡의 사회로 시작되는 1부 공연에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정선아리랑의 원형을 선보인다. 맑고 구슬픈 가락과 함께 강원도 산골의 정취와 서정적인 분위기의 아리랑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어 밀양의 흥과 멋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예술단이‘아리랑동동’공연을 선보인다.‘아리랑동동’은 밀양아리랑 가락에 밀양의 전통 춤사위를 접목한 퓨전 공연으로, 토속소리와 범부춤, 양반춤, 농사짓는 동작, 백중놀이와 손 치기 놀이가 함께 어우러져 밀양 특유의 흥과 멋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밀양아리랑예술단은 밀양 고유의 문화자원인 밀양아리랑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은 단체다. 또한‘아리랑동동’은 2015년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국아리랑경연대회에서 금상(몸짓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남도잡가 공연은 남도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정서를 담은 진도아리랑의 깊고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 전통을 잇는 춤과 디아스포라의 조우 2부에서는 전통과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백중놀이와 영남대학교가 협업한‘오북춤’은 다섯 개의 북을 중심으로 강렬한 군무를 펼친다. 절도 있는 움직임과 북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이 작품은 전통 민속의 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젊은 무용수들의 에너지와 전통 예능의 깊이가 어우러진 무대로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아리랑이 세계로 퍼져나간 역사를 되짚어 보는‘디아스포라 아리랑’무대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아리랑이 닿은 세계 속의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며 발전했는지를 보여준다. 해외 디아스포라 전승 조사 지역에서 초청된 무형유산 예술팀들이 각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각 나라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무대를 펼친다. 우즈베키스탄 전통 민속 공연팀은 현지의 독창적인 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일본 전통 북 와다이코와 무용이 결합한 퍼포먼스는 한민족 공동체의 정체성과 문화적 연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북소리와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이 무대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강렬한 순간을 선사한다. △ 아리랑 오딧세이: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감동의 무대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국악 어쿠스틱 밴드‘해음(海音)’이 장식한다. JTBC 풍류대장에서 주목받은‘해음’은 정가를 전공한 보컬 구민지, 가야금 연주자 하수연, 거문고 연주자 황혜영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절제된 정가 창법과 전통 현악기의 섬세한 선율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국악의 익숙함에 새로운 감각을 불어넣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공연의 피날레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아리랑의 울림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만든다. △ 전통과 현대, 국경을 넘어 흐르는 아리랑의 선율 올해 아리랑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 해외에서 초청된 무형유산 예술팀의 공연 등 세계 각국의 고유한 문화예술이 한자리에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 세계가 만나는‘아리랑의 울림,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한 대한민국 3대 아리랑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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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대한민국 3대 아리랑 울려 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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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관광객 유치 박차…특산물 경품까지 제공
- 따뜻한 햇살과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진 5월, 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경남 고성군이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를 모바일로 즐기고, 고성 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는 ‘고성 쉼표 여행 – 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봄철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6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뒤 고성군 내 지정된 34개 관광지를 방문해 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일정 수의 스탬프를 적립한 뒤 간단한 신청을 거치면 고성군의 다양한 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되며, 매월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다만 고성군민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경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성의 매력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항포관광지, 상족암군립공원과 같은 유명 관광지는 물론, 임진왜란 당시 승병들의 중심지였던 옥천사, 계승사, 운흥사 등의 유서 깊은 사찰,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고성다이노플레이센터 등 신흥 명소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로 4월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20년 만에 고성을 찾았는데, 공룡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 힐링이 되었다”며, “스탬프투어 덕분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고성의 명소들을 새롭게 알게 되어 너무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관광객들의 방문이 지역 내 소비 활동으로 이어지며 고성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추천 관광지와 트렌디한 명소를 중심으로 ‘특별 테마 스탬프투어’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테마 코스를 마련해 새로운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다채롭고 즐거운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고성의 숨은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룡나라쇼핑몰과 연계한 특산물 경품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고성군의 모바일 스탬프투어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성군청 문화관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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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관광객 유치 박차…특산물 경품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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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정관광 아이디어 발굴 나선다…‘2025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 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지역 고유의 자원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공정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9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2025년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보다 한층 진화된 형태로, 모집 유형을 세분화해 ‘지속가능한 대전형 공정관광’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공모는 △지정과제형 △인증제형 △일반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별로 특성과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이 제안될 예정이다. ‘지정과제형’은 대전의 자연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반딧불이 불빛체험과 팜스테이’ 또는 ‘0시 축제와 팜스테이’를 포함한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해야 한다. 생태 체험과 지역 농촌 마을과의 교류를 통한 체험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 ‘인증제형’은 기존에 대전에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운영해 온 우수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발전된 콘텐츠 제안을 유도한다. 지역에 뿌리내린 관광 주체들이 자신만의 철학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된다. ‘일반형’은 상대적으로 자유도가 높은 유형으로, 당일형이나 체류형 등 형태에 제한 없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다. 이 유형은 특히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개의 우수 프로그램이 선정된다. 선정 규모는 지정과제형 1개, 인증제형 1개, 일반형 4개이며, 운영지원금은 지정과제형과 인증제형에 각 2,000만 원, 일반형에 각 1,000만 원이 지원돼 총 8,0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운영과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공정관광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환경을 지키고,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의 미래형 모델”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만의 독창적인 공정관광 콘텐츠가 발굴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세부 정보는 대전관광공사 홈페이지,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 관광 정보 플랫폼 ‘투어라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 있는 운영 주체를 적극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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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정관광 아이디어 발굴 나선다…‘2025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