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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긴자 아트아쿠아리움 미술관에 새로 등장한 ‘구마 겐고’ 컬래버 전시 소개
- 2022년 개관한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여름을 맞이하는 긴자 아트아쿠아리움 미술관(アートアクアリウム美術館 GINZA)이 올여름 ‘물의 감각’을 주제로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隈研吾)’와 컬래버한 전시 공간을 공개한다. 또한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컬래버해 여름의 상징 ‘금붕어’를 주인공으로 한 시원하고 감각적인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키테이리움’ 생명의 원천인 ‘물’을 테마로 물이 솟아 흐르는 듯한 곡선을 표현한 설치 미술이 아트아쿠아리움에 새로운 상상력을 더한다. 일본 정원에서 물, 꽃, 나무 등 모든 요소를 최대한 덜어내고 오직 바위와 돌로만 구성된 ‘돌의 정원’과 물의 영혼으로 돌을 표현한 아트아쿠아리움의 ‘세키테이’ 안을 금붕어가 우아하게 헤엄친다. 물의 흐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아트아쿠아리움의 오리지널 작품이다. 이번 여름 구마 겐고의 건축 철학과 자연에 대한 존경심이 담긴 작품과 아트아쿠아리움의 생명수 ‘세키테이리움’이 만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공간이 탄생했다. 파도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디자인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이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세 개의 새로운 전시 공간 탄생… 새로운 수조도 첫 공개 건축가 ‘구마 겐고’와의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비롯해 이번 여름 세 곳의 새로운 전시 공간이 탄생한다. 전시 공간 내에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4년 차를 맞이한 ‘긴자 아트아쿠아리움 미술관’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돼 긴자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 긴자 아트아쿠아리움 미술관 개요 · 입장료: - WEB 티켓(공식 홈페이지 https://ticket.artaquarium.jp): 2500엔 - 현장 발권: 2700엔(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신관 9층에서 구매 가능) · 주소: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신관 8층(입구는 9층) (도쿄도 추오구 긴자 4-6-16) · 공식 홈페이지: http://artaquarium.jp ·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rtaquarium_museum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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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관광한국사무소, 긴자 아트아쿠아리움 미술관에 새로 등장한 ‘구마 겐고’ 컬래버 전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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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에서 펼쳐지는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
- 창원의 민간주도 문화예술축제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이하 씨포페)’이 6월 26일(목)~28일(토) 창원 가로수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씨포페는 ‘휴식’이라는 주제로 쉼을 위한 축제인 ‘CITY FOR REST’로 진행된다. 개최에 앞서 지난 6월 17일 씨포페 준비운영위원회 대상 설명회가 진행됐고, 해당 위원회는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지원사업 4기(운영단체 뻔한창원)’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회에서 진행한 축제 서포터즈인 ‘포레스터’ 크라우드 펀딩은 140% 달성률로 성공했다. 포레스터는 씨포페 공식 서포터즈(창원 내 대학생, 청년 연합 축제 서포터즈)로, 2:1대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으며 축제의 홍보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해 축제를 함께 만들었다. 이번 축제는 ‘휴식’을 키워드로 도심 속 힐링의 공간과 지역 예술인, 상권과 협업한 다양한 공연·파티의 장을 준비했다. 먼저 26일부터 27일까지 가로수길 소공원에서는 ‘휴식’을 상징하는 침대 포토존과 공원에 앉아 명상을 즐길 수 있는 명상존을 준비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지역 셀러들이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빈티지 제품, 향, 문구, 식물, 예술작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팝업존이 운영된다. 이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4시부터는 ‘뮤직 포 레스트’를 주제로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바(Bar)·갤러리 5곳에서 인디밴드와 디제이 등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카페 썬댄스에서는 인디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해서웨이·올옷·곰치·잔물결이 공연을 펼친다. 카페 프레클앤코에서는 포크음악 아티스트인 강태구와 형동생사이가, 카페 스테인에서는 스테인재즈밴드가 재즈음악을 선사한다. 와인바 우디즈에서는 디제이 hwanakim, dugsgreen, atdoshi jun 3인이 디제잉을 선보이고, 갤러리 바인딩에서는 인디밴드인 음악공방과 ctrlCV의 공연을 볼 수 있다. 티켓은 5곳 자유이용권으로 2만9000원에 판매한다. 28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앞서 공연이 펼쳐진 썬댄스·프레클앤코·우디즈에서 ‘가로수 파티’가 진행된다. 공간 운영자가 각자의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파티를 주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공연과 파티가 진행되는 공간에서는 각자 ‘휴식’에 맞춘 스페셜 에디션 음료를 만들어 입장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찰리윤 뻔한창원 대표는 “창원을 새롭게 휴식으로 대표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10년을 바라보고 만든 축제로, 10년 뒤에는 창원을 휴식의 도시로 만들어 전 세계 사람들을 놀러 오게 한다는 포부를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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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로수길에서 펼쳐지는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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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즐겁다!” 레고랜드, 장마철 특별 이벤트 ‘비 온 데이’ 9월 19일까지 운영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우천 시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 ‘비 온 데이(비 ON DAY)’를 오는 9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갑작스러운 비에도 즐거움을 더하고,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우천을 새로운 놀이 요소로 바꾸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비 온 데이’는 하루 중 누적 강수량이 10mm를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발동되며, 파크 입구 ‘빅 숍’ 앞에 설치된 ‘마법사 멀린의 측우기’에서 기준치를 넘기는 순간 ‘비 온 데이’ 안내 방송이 송출된다. 이 측우기는 실제 작동하는 강수량 측정 장치로, 레고 브릭으로 특수 제작되어 마법사 멀린의 마법이라는 스토리와 함께 시각적 재미를 더한다. 방송이 나오면, 유료 1일 이용권으로 입장한 고객은 퇴장 시 파크 출구에서 재방문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재방문 티켓은 본인 확인을 위해 이름을 기재해야 하며, 추후 방문 시 기존 입장권과 함께 신분증 또는 등본을 제시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모든 놀이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티켓은 9월 30일까지 평일(주중)에만 사용 가능하며, 주말, 공휴일, 파크 휴장일에는 사용할 수 없다. 운영 일정은 반드시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비 온 데이’ 안내 방송이 송출된 이후부터 퇴장 시까지 파크 내 모든 기프트샵에서는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부 프로모션 품목은 제외되지만, 예상치 못한 우천이 오히려 쇼핑의 기회로 전환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레고랜드는 이번 ‘비 온 데이’ 이벤트를 통해 장마철에도 방문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이 이벤트는 지난해 여름 시즌에도 우천 시 방문한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틀간 무려 1,000장 이상의 재방문 티켓이 발급된 바 있다. 레고랜드는 장마철에 더욱 빛을 발하는 시설과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오-썸머 어드벤처’ 시즌에 맞춰 워터 어트랙션과 실내 공간을 업그레이드해, 비 오는 날에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레고 시티 지역의 ‘웨이브 레이서’와 ‘해상 경비 아카데미’ 사이에는 7월 중순부터 음악 분수대 ‘마리나 제트’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 구역은 전신이 젖는 ‘웻 존(Wet Zone)’으로 조성되어 무더운 날씨와 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실내 레고 조립 공간인 브릭토피아 다이너는 냉방 시스템과 여름 디저트 카페를 갖춘 ‘쿨 존(Cool Zone)’으로 새롭게 단장되어, 체험과 휴식을 모두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날씨에 관계없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셈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비가 와도 방문객들이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특별한 혜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비 온 데이’를 기획했다”며, “올여름 장마철에도 레고랜드는 또 다른 재미가 기다리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 온 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름 내내 이어지는 ‘오-썸머 어드벤처’ 시즌과 함께 장마철의 새로운 즐거움을 레고랜드에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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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와도 즐겁다!” 레고랜드, 장마철 특별 이벤트 ‘비 온 데이’ 9월 19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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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문화상자’ 특별 체험… 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6월 12일(목)과 13일(금) 양일간, 국립민속박물관이 제작한 이동형 문화체험 콘텐츠 ‘한국문화상자’를 활용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영국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영국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몰입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문화상자’는 국립민속박물관이 개발한 대표적인 교육용 이동 전시 콘텐츠로, 한국인의 전통 생활과 의례, 미의식을 담은 다양한 체험 도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영국 프로그램은 특히 전통 성년식과 혼례 체험, 한국 전통문양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현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와 저녁 두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 최순권 강사가 ‘한국인의 일생의례’를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한국의 성년례와 전통 혼례 의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한국인의 삶 속에 담긴 전통과 공동체의 의미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어진 저녁 세션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이은미 학예연구관이 ‘한국문화상자’의 취지와 구성에 대해 설명했고, 남정예 강사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한국의 전통문양을 에코백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고유한 미감과 조형 감각을 시각적으로 즐기며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국립민속박물관의 ‘한국문화상자’를 영국에서 소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전통은 직접 체험할 때 비로소 ‘지금 이 순간의 문화’로 살아 숨 쉬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접한 영국 시민들이 느낀 즐거움과 감동이, 세계인과 한국 미학을 공유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이 진행 중인 <창의교실>은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창의적 콘텐츠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현지인과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원 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의미 있는 담론 형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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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영국서 ‘한국문화상자’ 특별 체험… 전통문화의 감동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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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서울시설공단, 워케이션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025 경북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수도권 대상 홍보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공사가 운영 중인 경북형 워케이션 브랜드 ‘일쉼동체’ 프로그램을 서울시설공단 근로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연계함으로써, 수도권을 중심으로 워케이션 수요를 적극 유도하고, 경북의 관광자원과 체류형 콘텐츠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체결 직후부터 실제 근로자 참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실질적 협력의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8명의 직원을 경북 경주로 파견해 3박 4일 일정의 워케이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공유오피스에서 업무를 병행하며, 퇴근 후에는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과 쉼의 균형을 체험했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워케이션 중 발생한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캔 등을 자발적으로 수거하고 분리배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도 보여줘, 지속가능한 워케이션 문화의 확산에 기여했다. 이러한 참여형 활동은 근로자 개인의 만족도는 물론, 기관 차원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공사와 공단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 6월까지 지속적인 운영 개선과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근로자 참여 확대, 신규 지역 상품 개발, 교통 연계 편의성 강화 등 다양한 실질적 협력 방안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일쉼동체’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보다 운영 지역을 4개 시군 추가한 총 10개 시군에서 27개의 다양한 워케이션 상품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개통을 계기로 울진, 영덕 등 동해안 지역에 해양레저 특화 워케이션을 새롭게 도입하며, 바다와 함께하는 이색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문의와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공사는 해당 프로그램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이자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순히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과의 상생을 이루는 워케이션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며 “수도권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근로자들이 경북의 매력을 체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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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서울시설공단, 워케이션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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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 전문가 키운다”…관광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관광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기업 활성화를 위한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 분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무료 교육 과정으로, 관광 기획, 창업 실무,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수강생 편의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동·서부권으로 확대 운영된다. 창원과 진주에서 각각 진행되는 권역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양질의 관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 과정은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관광상품기획과정) 지역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상품 개발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 ▵(실전창업과정)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법률 이론 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집중 교육 ▵(만능셀프마케터과정)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기획 및 제작과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한다. 또한, 올해 아카데미에는 관광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사 초청 오픈 특강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강은 관광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강생은 물론 일반 도민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7월 17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수료자에게는 경남관광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수료자는 다양한 후속 지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6년 경남관광 스타트업 공모 참가 시 가점 부여, 전문 컨설팅(창업·법률·경영·투자 등) 지원, 센터 내 회의실 이용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어 교육 효과의 지속성을 높일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관광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관광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5 경남 관광 아카데미 운영 사무국(☎1577-702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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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관광 전문가 키운다”…관광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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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시장, 미식과 글로벌 감성 입는다… 수영팔도·덕포시장서 판매촉진행사 개최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수영구 수영팔도시장과 사상구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시장 맞춤형 행사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대상 시장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미식과 세계적(글로벌) 감성을 접목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수영팔도시장에서는 신선한 시장 식재료와 미쉐린 셰프의 만남이 이뤄지는 ‘미식 페스타’가 열린다. ‘팔도미식 원팬(One-Pan) 마켓’에서는 미쉐린 셰프와 부산의 인기 맛집 셰프들이 직접 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개발한 ‘원팬 요리 키트’를 소개하며, 방문객은 이 키트를 구매해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볼 수 있는 ‘팔도미식 야장(夜場)’을 체험할 수 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대패 삼겹살 식육점을 비롯해 다양한 점포들이 참여해, 소비자들은 각자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고르고 요리하면서 시장 속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여기에 시원한 생맥주 시음 공간과 함께 거리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며, 미식과 감성이 공존하는 야시장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덕포시장은 지역 내 높은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 거주 비율을 반영해 이국적 분위기의 글로벌 야시장으로 탈바꿈한다.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는 쌀국수, 반미 등 아시안 푸드를 판매하는 현장형 푸드존과 아시아 문화 서적, 생활용품 등을 소개하는 글로벌 마켓이 펼쳐진다. 또한, 동남아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 다양한 글로벌 문화 체험 콘텐츠 등이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로 구성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재즈펑키, 레게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공연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 시장 상인은 “요즘 전통시장도 변화하지 않으면 손님들의 발길을 잡기 어렵다는 것을 체감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자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는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소비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소비 촉진을 넘어, 전통시장에 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시장을 일상 속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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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통시장, 미식과 글로벌 감성 입는다… 수영팔도·덕포시장서 판매촉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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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통선 내 평화 관광 새바람… ‘캠프그리브스 연계 DMZ 여행상품’ 본격 운영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민간인출입통제구역(민통선) 내 주요 DMZ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거 미군기지를 활용한 역사공원인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평화 관광 명소를 연결한 ‘캠프그리브스 연계 관광상품’이 6월 28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여행상품은 통일촌,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마장호수, 오두산전망대 등 DMZ 접경지역 내 주요 명소를 하루에 둘러볼 수 있는 당일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과거와 현재, 분단과 일상을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돼 DMZ의 역사성과 생태, 평화의 메시지를 한데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여행사 두 곳이 각각 코스별 회당 30명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하며, 주 1회씩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관광 전환의 일환으로, 투어에는 친환경 셔틀버스가 투입되고, 참가 인원에 따라 생태 트레킹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도 유연하게 구성된다. 핵심 거점인 캠프그리브스에서는 10개 동 규모의 전시관을 활용한 가이드 투어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군번줄 만들기, 군복 입기 등 참여형 체험 콘텐츠가 병행돼 방문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근 리뉴얼된 ‘갤러리그리브스’에서는 출입증 발급 체험과 DMZ 철모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가 새롭게 선보이며,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임진각 평화곤돌라 탑승, 마장호수의 자연경관 감상, 오두산전망대를 통한 북녘 조망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이 포함돼 단순한 관람형 관광을 넘어 감성적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체험비를 포함한 종합형 패키지가 제공돼 편리한 여행을 누릴 수 있다. 박미정 경기도 DMZ정책과장은 “이번 여행상품은 DMZ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매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콘텐츠로 구성됐다”며 “캠프그리브스를 중심으로 DMZ 일대를 지속가능한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광상품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 및 예약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지정 여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DMZ 관광의 접근성과 체험 요소를 더욱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접경지 활력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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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통선 내 평화 관광 새바람… ‘캠프그리브스 연계 DMZ 여행상품’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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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7월 추천 여행지 ‘동해·홍천’ 선정… 여름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원 여행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7월의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제와 여행을 결합한 ‘페스티벌 여행’을 테마로, 동해시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와 홍천군의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할인 혜택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동해시에서는 국내 유일의 도깨비 콘셉트 축제인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도깨비를 콘셉트로 한 분장 콘테스트, 지역 특산물인 먹태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 대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축제와 연계해 동해의 관광명소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도째비 전설이 깃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다 위 파도 너울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골목마다 벽화가 가득한 논골담길, 묵호의 낭만이 살아있는 묵호등대, 그리고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 등이 대표적이다.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지역 먹거리를 맛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감성 카페도 방문해보면 좋다. 홍천군에서는 7월 30일(수) 전야제를 시작으로 7월 31일(목)부터 8월 3일(일)까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트맥주 공장이 위치한 홍천답게, 하이트 생맥주는 물론 지역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특색 있는 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맥주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축제와 함께 진행되는 강원관광재단의 특별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강변에서 즐기는 패들보드 체험, 밤하늘 아래에서의 ‘별빛 내리는 요가’ 등 이색 체험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알파카와의 교감이 가능한 알파카월드, 가리산 레포츠파크, 수타사 생태숲 등 다양한 힐링 명소가 함께 소개된다. 오안리 먹거리 단지에서는 화로구이, 한우 등 홍천의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어 미식 여행의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추천 여행지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공식 누리집(visitgw2526.kr)과 인스타그램(@gwto_official)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 설치되는 홍보관을 통해 여행코스 추천, 축제 정보, 지역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알릴 계획이다. 여행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동해시는 7월 한 달간 무릉계곡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도째비 축제 기간에는 시티투어버스 요금도 절반으로 제공된다. 홍천군은 7~8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알파카월드 입장료 30%, 홍천동키마을 승나 체험 4,000원 할인, 휘바핀란드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발급 가능하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7월의 추천 여행지인 동해와 홍천은 여름의 열기 속에서도 시원한 바다와 강을 품고 환상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라며,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에서 신비로운 도깨비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에서는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는 강원도의 다양한 계절 관광자원을 조명하고, 지역 특화 축제와 체험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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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7월 추천 여행지 ‘동해·홍천’ 선정… 여름 축제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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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트렌드 코리아’ 전미영 박사 초청 특강 개최…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국내 대표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전미영 박사를 초청해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제주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미영 박사는 국내 대표 트렌드 보고서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저자로, 매년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주요 흐름을 분석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온 전문가다. 『트렌드 코리아 2009』를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된 이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향후 소비자 행동과 산업 방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왔다. 이번 강연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7월 1일 오후 4시, 7월 2일 오전 10시에 각각 시작되며, 장소는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이다. 각 회차는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제주 관광업계 종사자는 물론 관광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도와 공사는 ‘가성비 높은 제주 관광 만들기’의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친절 서비스 확산을 꼽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과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 전반의 흐름을 꿰뚫는 전 박사의 통찰을 통해 제주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고객 니즈에 기반한 서비스 혁신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제주관광공사에서 배포한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한 후, 온라인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간단한 정보 입력과 함께 원하는 교육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ijto.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 문의는 064-740-6000번으로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라며 “국내 최고의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이 교육을 통해 도내 관광 종사자들의 역량이 높아지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제주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기회가 되고,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제주 관광의 방향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주관광공사의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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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트렌드 코리아’ 전미영 박사 초청 특강 개최…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