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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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보령까지 머드축제로 떠나는 특별 열차…‘서울-보령 머드트레인’ 3회 한정 운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외래 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특별상품을 공동 기획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서울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방으로 유도하고, 지역 체험을 통해 서울 재방문까지 연결하는 상생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세계인이 찾는 여름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으로, 7월 26일(목), 8월 1일(금), 8월 8일(금) 총 3회에 걸쳐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열차로 운행된다. 회차당 400명씩, 총 1,200명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당일 일정으로 ▲보령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코스로 구성됐다. 이 중 제28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트레인 상품은 축제의 주요 일정과 맞물려 기획돼 더욱 실효성을 높였다. 해당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https://www.korailtravel.com/eng/)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https://smartstore.naver.com/rokstarseoul/products/11956993919)를 통해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상품 구성에는 서울↔대천 왕복 열차와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과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이 포함되며, 여기에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도 제공된다. 온누리상품권은 기차 탑승 당일 현장에서 직접 배부되며, 보령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외국인 기준 1인당 34,500원, 외국인을 동반한 내국인은 44,500원으로, 교통, 관광, 체험, 쇼핑 혜택이 모두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매우 합리적인 수준이다. 특히 외래관광객 입장에서는 서울에서 기차 한 번으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를 하루 만에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로, 관광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상품은 지난 3월 체결된 서울관광재단과 보령시간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구체화된 첫 공동 관광 콘텐츠로, 서울과 지방의 상생 모델로서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과 지역 체류 시간 확대라는 성과가 기대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보령 머드트레인은 단순한 단기 여행상품을 넘어, 서울과 지역이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서울을 중심으로 외래관광객이 전국 각지의 특색 있는 지역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 즉 7일 체류형 관광과 연간 3,0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과 보령을 잇는 이번 머드트레인 상품은 수도권과 지역 간 관광 교류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하는 서울관광재단의 확장형 관광 플랫폼 구축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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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진행
      아시아나항공이 18일(수)부터 국제선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나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마일리지 항공권 구매 시 ▲일본 7개 노선 ▲중국 12개 노선 ▲동남아 9개 노선 등  총 34개 노선에서 최대 1만 마일리지 할인을 제공한다. 판매기간은 6월 18일(수)부터 7월 3일(목)까지 약 3주간이며, 탑승기간은 6월 18일부터 노선별로 일부 제외 기간을 포함해 다르게 운영된다. (※ 세부 스케줄은 첨부 참조) 특히 인천~시애틀 노선의 경우, 가장 선호도 높은 6월~9월에도 왕복기준  1만 마일리지 할인이 제공되어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마일리지 할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마일리지 항공권을 구매 가능하도록 편의를 높였다.”며,"앞으로도 마일리지를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OZ마일샵 기획전 등 고객들의 마일리지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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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5-06-23
  • 한국공항공사, 23일부터 닷새간 양양워케이션 실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군과 손잡고 특별한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6월 23일부터 닷새간 양양군의 복합문화공간 ‘웨이브웍스 양양’에서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떠나는 양양 워케이션’을 본격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양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양양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15일 양양군과 워케이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양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이번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그 첫 결과물로,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창의적 업무환경 조성과 로컬 연계 경험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 구축이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웨이브웍스 양양’으로 출근해 비치요가, 요트 체험, 랜드서핑,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지역 기반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코워킹 공간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밋업(Meetup)을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 단순 체험형 여행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공사는 참가자 전원에게 양양 특산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양양군 내 약 370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바우처 총 1,920만 원 규모도 지원한다. 이는 참여자가 직접 지역 상권을 이용함으로써 소비가 지역 내에서 순환되도록 유도하는 지역 밀착형 설계로, 현지 소상공인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양양 워케이션은 단순한 업무 공간 제공을 넘어, 공항과 지역, 사람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공항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워케이션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지역과 협업해 로컬기반 관광·근무 모델을 발굴하고, 공항 중심의 지역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양양에서 펼쳐지는 일과 쉼의 조화로운 실험은, 워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도시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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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5-06-23
  • 제주의 골목을 영상으로 담다…‘제주 골목상권 속 내 이야기’ 영상 공모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도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제주 골목상권 속 내 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골목상권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제주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의 촬영 장비를 대여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해 제주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배경으로 한 CF(광고 영상물), 브이로그(Vlog), 단편영화 등 자유 형식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완성된 영상을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한 뒤, 해당 링크를 이메일(jto_studio@naver.com)로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공모전은 일반영상 부문(5~10분 이내)과 숏폼 영상 부문(60초 이내)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은 260만 원 규모다. 수상작은 온라인 조회수와 함께 영상의 창의성, 완성도, 상권 홍보 효과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골목상권이 가진 따뜻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새롭게 조명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영상 콘텐츠에 능숙한 젊은 세대가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창의적인 홍보 사례가 다수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는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22년 5월 개관한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으로, 도내 관광사업체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튜디오 이용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영상 경연을 넘어, 제주의 지역상권을 콘텐츠화해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창구로서 의미가 크다. 제주 골목의 삶과 정서를 영상에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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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3
  • 강원 동해안의 해양 관광 미래 밝힌다…‘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 성황리 종료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강원특별자치도 해양 관광 콘텐츠 공모전’이 전국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19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되어 강원 동해안의 미래 관광 콘텐츠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공모전은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코스, 해양 기념품, 지역축제 콘텐츠 등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해양 관광’ 분야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기획된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수요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심사는 지난 6월 10일 강원관광재단 본사에서 이뤄졌으며, 관광‧기획‧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상품화 가능성(40점) △완성도(30점) △지역특색 반영성(20점) △창의성(10점)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평균 70점 이상 득점한 작품 중 고득점 순으로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해안 바다 여행 242km 라이딩 챌린지’가 선정됐다.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로 여행하며 해양 경관과 지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콘셉트로, 체류형 관광의 지속성과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결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은 총 3건으로 ▲‘숨비소리 따라 해녀로드!’(체류형 코스), ▲‘강원도 동해안 바다를 담은 소금세트’(기념품), ▲‘SALT BAR 바다가 우려낸 한 잔’(이벤트 콘텐츠)이 각각 수상해 각 1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바다와 사람, 지역의 감성을 연결한 이들 콘텐츠는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장려상 6건과 입상 9건에는 ▲‘동해안 컬러 트립’ ▲‘씨쏠트 비건 초콜릿’ ▲‘바다살롱’ 등 동해안의 자연과 문화를 색다르게 해석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해 공모전은 참가 규모는 물론이고 콘텐츠의 질과 다양성 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선정된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실제 관광 정책과 현장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은 오는 6월 26일(목) 오전 11시, 강원도립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주민,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수상작이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동해안이 관광지 이상의 ‘머무는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한 지역 중심형 관광정책의 실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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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5-06-23
  • 합천에서 보내는 특별한 생일…‘1박 2일 생파 여행’ 시범 운영
    사단법인 합천군관광협의회(회장 이규학)가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합천 1박 2일 생파(생일파티) 여행’을 시범 운영한다. 합천군과 군민이 함께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만 둘러본 뒤 숙박이나 소비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해결하는 기존 관광 흐름에서 벗어나, 합천에 머무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여행상품이다.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은 생일을 맞은 여행자에게 ‘합천’이라는 공간에서 의미 있는 기념일을 선물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한 관광이 아닌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감성형 여행 프로그램으로,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생일을 축하하며 합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시범운영은 오는 6월 24일부터 시작되며, 첫 대상은 1965년생으로 환갑을 맞는 여행자들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3개 팀(팀당 5~10명)이 시범 참가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합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지원으로 교통비,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모든 여행 경비가 전액 지원된다. 이들은 1박 2일간 합천의 대표 관광지인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을 둘러보고, 한옥, 글램핑장, 풀빌라 등 개성 있는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또한 지역 식당을 활용한 식사와 함께, 생일을 위한 맞춤형 파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참여자 만족도, 지역경제 파급 효과, 주민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정식 관광상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생일뿐 아니라 결혼기념일, 은퇴 기념 등 다양한 인생의 전환점을 기념할 수 있는 테마형 여행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규학 회장은 “이번 생파 여행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시도”라며 “합천을 단순히 스쳐가는 여행지가 아닌 머물고 싶은 공간,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장소로 자리잡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 주민이 여행의 기획자이자 주인공으로 참여함으로써 진정한 지역관광의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천군관광협의회는 이번 생파 여행 외에도 다양한 체류형 관광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광택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으며, ‘다라Go! 스테이(합천에서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에 실질적인 관광소득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천 1박 2일 생파 여행’ 참가를 원하는 이는 합천군관광협의회 사무국(☎ 070-8835-176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합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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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6-23
  • APEC 앞둔 경주시, ‘경주로ON × 첨성이 스탬프투어’로 스마트 관광객 맞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시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이색적인 관광 이벤트를 선보이며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달 13일부터 모바일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을 기반으로 ‘2025 APEC 기념 경주로ON × 첨성이 스탬프투어’를 운영하며 국내외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경주가 세계적인 외교무대의 중심에 서게 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유서 깊은 역사문화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관광홍보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방문에서 그치지 않고, 체험과 인증을 통한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도시의 주요 명소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투어는 총 5개 장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라 천년의 역사유산을 간직한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국사 대웅전과 ▲첨성대, 전통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양동마을 무첨당, 그리고 APEC 정상회의 개최 장소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게이트3가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경주로ON’ 앱을 통해 각 장소를 방문한 후 GPS 기반 인증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 5개를 모두 모은 선착순 500명에게는 경주시 공식 캐릭터 ‘첨성이’ 인형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첨성이는 경주의 대표 상징물인 첨성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제작된 한정판 인형은 소장 가치가 높아 MZ세대를 비롯한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이 인형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APEC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문화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스탬프 인증과 선물 제공이 모두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경주로ON’은 경주시가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스탬프투어 외에도 숙박, 교통, 축제 정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관광 편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비대면 인증 방식은 개인화된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며, 경주시 관광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시작으로 앱 기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는 전통시장 할인쿠폰, 숙박 연계 프로모션, 로컬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능을 ‘경주로ON’에 연동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시작으로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APEC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2025년 APEC을 앞두고, 경주가 준비하는 이색적인 스마트 관광 콘텐츠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으며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6-23
  • 장성군-담양군, 관광 협력 손잡았다…7월부터 상호방문 이벤트 운영
      전라남도 장성군과 담양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두 지자체는 6월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관광객 유치와 공동 마케팅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과 담양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및 방문객 유치 ▲두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축제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 운영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단순한 행정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 발굴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두 지역은 7월부터 상호방문 인증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쏠쏠한 장성여행 장담할게’ 캠페인을 진행한다. 담양의 관광지를 먼저 방문한 뒤 장성 지역의 카페나 음식점에서 당일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반대로 담양군은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까’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성을 먼저 관광한 후 담양에서 일정 금액을 소비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두 지자체는 단순한 소비 유도형 이벤트를 넘어서, 지역을 오가는 여행 동선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사촌인 담양군과 손잡고 전남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행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과 담양, 두 지역이 손을 맞잡고 시작하는 이번 협력이 전남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6-23
  • 하나투어, 베트남 '사파' 333% 증가...신흥 인기 여행지 각광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최근 베트남 북부의 고산 도시 ‘사파(Sapa)’가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사파 지역 패키지 상품을 예약한 누적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3%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 1월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1,138%의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최근 유명 연예인과 유튜버들이 웹 예능 및 여행 콘텐츠를 통해 사파의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 자연환경을 집중 조명하면서 사파가 기존의 베트남 대표 관광지들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매력지로 부각됐다. 울창한 산악지대와 유럽풍 건축물, 그리고 소수민족의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사파는 ‘베트남의 스위스’라 불릴 만큼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사파를 베트남 여행 초심자뿐 아니라 재방문객에게도 매력적인 여행지로 제시하며, 상품 라인업을 단독 기획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하노이/사파 5일’ 패키지는 사파의 대표 관광지와 자연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베트남 최고봉인 판시판 산 정상에 오르는 ‘판시판 WOW PASS’가 기본 포함된다. 이 상품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쇼핑센터 방문, 선택 관광 옵션, 가이드 및 기사 경비를 배제한 하나팩 2.0 프리미엄형으로 설계되었고,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이 제공된다. 사파의 대표 명소인 ‘깟깟마을’ 트레킹도 포함돼 이색적인 자연 풍경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자를 위해 항공권과 호텔이 결합된 에어텔 상품도 마련됐다. ‘사파 자유여행 5일 #사파M갤러리’는 사파 중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호텔 드 라 쿠폴 M갤러리’에서 숙박하는 프리미엄 자유여행 상품으로, 하노이-사파 간 직행 슬리핑 버스 왕복 티켓이 함께 제공된다. 고산 지대 특성상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사파는 무더운 여름철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하나투어는 사파 여행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대리점 관계자 및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스터디투어도 진행했다. 현지 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사파는 시원한 기후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름 휴가지와 재방문 여행지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오는 3분기 예약 인원도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단독 상품 중심의 프로모션과 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파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면서 하나투어의 단독 기획 상품들이 여행객들의 선택지를 더욱 다양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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