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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 여름휴가 맞춤 ‘빙수 쿨캉스 패키지’ 출시… 가족 위한 실속 호캉스 제안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호텔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투숙객을 위한 한정 특별 패키지 ‘빙수 쿨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6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판매되며, 실제 이용 가능 기간은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으로, 실내 프로그램과 디저트까지 포함된 실속형 구성이다. ‘빙수 쿨캉스 패키지’는 레고 테마룸에서의 1박 숙박, 전 투숙객 조식 제공, 그리고 여름 시즌 한정 디저트인 ‘키즈 빙수’ 1종이 포함된 구성이며, 정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키즈 빙수’는 호텔 2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제공되며, 투숙 당일 객실 확인 후 딸기맛 또는 초코맛 중 선택할 수 있다. 딸기맛에는 도넛이, 초코맛에는 아이스 초코 모나카가 함께 제공되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달콤한 간식 타임을 연출한다. 또한, 호텔 투숙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여름 시즌에 맞춰 강화된다. 레고랜드 호텔은 오는 7월 1일부터 연령별 맞춤형 무료 레고 체험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워크숍은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며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3회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미니랜더 가족사진 찰칵!’, 초등학생 대상의 ‘브릭 바람 만들기’가 있으며, 후자는 직접 레고 선풍기를 조립하며 과학 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이다. 레고랜드 호텔 내 2층에 마련된 실내 물놀이 공간 ‘워터플레이’도 이번 여름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우천 시나 폭염에도 실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 공간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워터플레이’에서는 수중에 떠 있는 레고 폼 브릭을 활용해 배를 만들고 성을 쌓는 등 창의적인 물놀이가 가능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이순규 대표는 “레고랜드 호텔에서 무더위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실내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빙수부터 조식 뷔페, 워크숍과 물놀이까지 모두 포함된 이번 패키지가 가족에게 뜻깊은 여름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빙수 쿨캉스 패키지’와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이번 여름, 놀이와 휴식이 함께하는 ‘맛있고 재미있는’ 가족형 호캉스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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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호텔, 여름휴가 맞춤 ‘빙수 쿨캉스 패키지’ 출시… 가족 위한 실속 호캉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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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여름, 축제로 피어난다… 제28회 무안연꽃축제 6월 26일 개막
- 전남 무안군이 여름의 문을 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오는 6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지역 상생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 축제로 준비됐다. 회산백련지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연꽃단지로, 자연 생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올해는 연꽃 개화 시기보다 앞서 축제를 열게 된 만큼, 무안군은 연꽃 외에도 풍성한 공연과 콘텐츠로 무더위를 식히고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개막 첫날인 26일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 공연으로 화려한 시작을 알리며, 27일에는 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이 출연하는 ‘썸온 콘서트’가 무대를 수놓는다. 28일에는 구창모, 홍서범, 조갑경이 함께하는 ‘대학가요제 리턴즈’와 싸이버거의 ‘댄스 투나잇’이 펼쳐지고,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박군, 강혜연, 요요미가 출연하는 ‘태군노래자랑’과 청춘마이크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워터樂 페스티벌’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장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EDM 파티, 레크리에이션 사회자의 진행, 물대포와 버블건 등을 활용한 워터파티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예정이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인기 캐릭터 태권V, 아이언맨, 뽀로로 등을 유등으로 전시한 캐릭터존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해바라기와 수국 등 여름꽃으로 장식된 포토존은 인생샷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백련마실’ 프로그램은 백련문화센터와 일로읍 일대의 카페 10여 개소에서 문화·체험·판매 콘텐츠를 즐기고, 카페투어 할인권(20%)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이와 함께, 27일과 28일 밤 8시부터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회산백련지 생태탐방로를 걷는 ‘여름밤 연빛달빛야행’이 진행되어, 낮과는 또 다른 고요하고 몽환적인 무안의 밤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도 알차게 구성됐다. 연차 시음과 행다 시연, 연꽃 족욕 체험, 신비의 연꽃 보트 탐사, 황토맨발길 걷기, 제17회 황토골 무안요리 경연대회,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 한우 육포 나눔 행사, 우리 한돈 시식회 등도 운영돼 즐길 거리와 먹거리 모두를 만족시킨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무안연꽃축제는 자연, 문화,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와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축제는 연꽃 개화 시기보다 한 달 앞서 열리지만, 그 공백을 채우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준비한 만큼 기대하셔도 좋다”며 “축제를 통해 무안의 문화와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여름, 전남 무안에서 자연과 축제,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을 먼저 즐겨볼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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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여름, 축제로 피어난다… 제28회 무안연꽃축제 6월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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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맞아 ‘유아생태놀이터’ 개장… 어린이 위한 물놀이 천국 마련
- 익산시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린이들을 위한 친환경 물놀이 공간을 마련하며 도심 속 여름철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 내에 조성된 유아생태놀이터(물놀이형 수경시설)를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물놀이 시설 운영은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위치에 자리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여름 명소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본격 운영에 앞서 6월 25일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를 철저히 진행했다. 수경시설의 수질은 아이들이 물을 접하는 만큼 엄격한 기준에 따라 관리되며, 장비 작동 상태와 위생관리 체계도 꼼꼼히 확인해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아생태놀이터는 하루 세 차례 운영되며, 각 회차는 120분간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오후 3시 30분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정비를 위한 휴장일로 지정됐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로 제한되며, 이용 요금은 3,000원이다. 익산 시민에게는 30%의 요금 감면이 적용되며, 우수 자원봉사자는 20%의 추가 감면 혜택까지 받아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이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서동생태관광지 공식 누리집(ikseco.modoo.a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환경정책과(063-859-4970) 또는 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063-833-8111)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생태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생태 친화적 공간”이라며 “시설의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태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심 공간 조성에 힘쓰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이번 유아생태놀이터 운영을 통해 여름철 도심형 생태체험의 대표 모델을 제시하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여가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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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여름철 맞아 ‘유아생태놀이터’ 개장… 어린이 위한 물놀이 천국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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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담양 손잡고 관광 시너지 강화… 7월부터 공동 관광 이벤트 본격 시행
- 장성군과 담양군이 두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지자체는 6월 20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 관광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양 지자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관광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 홍보와 방문객 유치 △연계 관광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축제와 연계한 교류 행사 추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두 지역이 가진 자연·문화·먹거리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여행의 다양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 관광의 붐업을 위해 ‘쏠쏠한 장성여행 장담할게’라는 공동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 행사는 담양군 관광지를 방문한 후 장성으로 이동해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당일 3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관광 동선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둔 아이디어형 마케팅이다. 이에 발맞춰 담양군도 ‘담장 넘어 우리 함께 여행할까’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성을 먼저 관광한 후 담양으로 넘어와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는 관광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내용으로, 양 지역이 서로 관광객을 교차 유도하며 상생 효과를 노리는 구조다. 두 기관은 이러한 공동 이벤트를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콘텐츠를 공동 기획해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지속적으로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사촌 담양군과 함께 전남 관광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두 지역을 오가는 관광 코스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해 더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관광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군은 이번 협약을 단순한 이벤트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공동 브랜드 개발, 연계 교통 시스템 개선, 관광 안내 정보 통합 등 실질적인 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남권 대표 관광벨트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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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담양 손잡고 관광 시너지 강화… 7월부터 공동 관광 이벤트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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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도시재생과 관광의 만남… 첫 회차 성황리에 마무리
- 정읍시가 도시재생성과를 지역 관광 자원과 결합해 선보인 체류형 프로그램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가 첫 회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관광명소와 도시재생지구를 중심으로 시티스테이 투어를 개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공기업제안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시티스테이 투어는 도시재생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관광을 넘어 지역에 머무르며 체험하고 소통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첫 회차에는 관외 여행객 35명이 참여해 정읍의 다양한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했다. 첫날 일정은 정읍 컨퍼런스센터에서 시작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방문으로 이어졌다. 역사문화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무성서원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읍의 전통주 문화와 연계한 ‘쌍화모주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숙박은 정읍 도시재생의 대표 성과물인 ‘단풍·메이플 게스트하우스’와 ‘캡슐호텔’에서 이루어졌으며, 저녁 시간에는 술문화관 ‘달마루’에서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내장산 실록길 산책과 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통해 정읍의 자연을 만끽했으며, 원도심 자유 관광과 ‘떡어울림플랫폼’에서의 떡 만들기 체험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정읍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간이 매우 신선했다”며 “역사, 문화, 자연,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었다”고 호평했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읍만의 지역 정서를 체감할 수 있는 구성이라는 점에서 체험형 관광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첫 투어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회차에서도 무성서원, 내장산, 원도심, 도시재생 거점 시설 등 정읍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중심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 시티스테이 투어는 도시재생의 성과를 실질적인 관광 콘텐츠로 연계한 좋은 사례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여행객이 정읍의 숨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듬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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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시티스테이 투어, 도시재생과 관광의 만남… 첫 회차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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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여름을 걷다… 보령·태안 바다부터 내륙 축제까지 ‘월간 충남 7월호’로 만나는 여름 여행
-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매달 새로운 관광 테마와 명소를 소개하는 ‘월간 충남’ 프로젝트의 7월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바다와 축제,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여름 여행지를 소개했다. 7월의 주제는 ‘파도가 속삭이는 여름날’로, 보령과 태안의 해변 명소와 더불어 충남 내륙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여름 축제 정보가 담겼다. 먼저, 바다와 액티비티,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 보령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대천해수욕장’은 조개껍질 백사장이 인상적인 명소로,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행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등 모험 가득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가족, 연인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다. 이곳에서는 아시아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리며, 머드체험, 머드밸리, K-POP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7월 26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27일 ‘한여름밤의 콘서트’는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보령에서는 또 하나의 특별한 장소인 죽도의 ‘상화원’을 빼놓을 수 없다. 섬 전체가 한국식 전통 정원으로 꾸며진 이곳은 회랑과 석양 정원, 한옥이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성주산 북쪽 자락에 위치한 ‘냉풍욕장’은 폐광을 활용해 자연 냉기를 뿜어내는 이색 피서지로, 실내 온도는 12도를 유지하며 야외 족욕장도 함께 운영된다.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원산도해수욕장’은 낚시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충청수영성’은 역사적 유산과 함께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해안의 낭만을 간직한 태안은 30여 개 해수욕장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여름 힐링 여행지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서핑 명소로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을 얻으며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인근의 ‘만리포전망타워’에서는 서해의 탁 트인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조명과 레이저쇼가 펼쳐져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꽃지해수욕장’은 일몰 명소로 손꼽히며, 할미・할아비 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해가 만들어내는 낙조는 태안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바닷물이 빠지면 바위까지 직접 걸어갈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근처의 인피니티 스튜디오는 감각적인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안면도의 ‘운여해변’, 해옥과 해식동굴이 아름다운 ‘파도리해수욕장’, 소나무 숲과 캠핑장이 어우러진 ‘몽산포해수욕장’ 등이 태안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숲속 휴식처를 찾는 이들에게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이 제격이다. 조용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숙박하며 여름의 피로를 달랠 수 있으며, 인근의 안면도수목원에서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생태 체험과 자연학습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네이처월드’에서는 600만 개의 LED 조명이 밤하늘을 수놓는 야경 명소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한다. 충남 내륙에서도 여름을 맞아 지역 특색이 반영된 축제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여에서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궁남지를 배경으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최되어, 1,000만 송이의 연꽃이 관광객을 맞는다. 이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인삼을 주제로 한 ‘금산 삼계탕축제’가 열려, 여름철 보양식과 지역의 농특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자연과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방문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혜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도는 ‘충남투어패스’를 통해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를 할인해주고 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발급받으면 보령과 태안 지역의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남 관광 누리집 또는 ‘월간 충남’ 7월호의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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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여름을 걷다… 보령·태안 바다부터 내륙 축제까지 ‘월간 충남 7월호’로 만나는 여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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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된 아들, 사람 되다”… 충남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 8편 대장정 마무리
- 충청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기획한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이 총 8편의 대장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6월 25일 충남관광 공식 유튜브 채널(@chungnamtour)을 통해 공개되며 유쾌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개 웃긴 여행’은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로, 지난 5월 29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참신한 설정과 배우 박해미 가족의 출연으로 꾸준한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반려견을 가족처럼 여기는 현대인의 감성을 반영해, 여행지 소개와 반려 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번 콘텐츠는 ‘개가 된 아들을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한 엄마의 여행’이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배우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가 충남 곳곳을 여행하며 펼치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가족 간의 케미와 유머, 감동이 버무려진 구성은 각 회차마다 충남의 매력을 새로운 시선으로 전달했다. 여정은 태안의 안면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서산 간월암과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의 예당호 출렁다리와 예산상설시장, 청양의 알품스공원과 칠갑산 장승공원까지 충남 서부권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펼쳐졌다. 각각의 장소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동반 친화형 관광지로,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감성적인 영상미로 주목을 받았다. 마지막 여정은 백제문화의 본고장 부여와 생태관광의 중심지 서천에서 진행됐다. 부여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의 궁남지를 배경으로 고대 백제의 정취와 문화를 소개하고, 서천 갈목해변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반려견과 함께 패들보드를 타며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는 반려견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충남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영상 시리즈로, 반려 가족의 여행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지역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내 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내 주요 축제와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특히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열리는 ‘서동연꽃축제’는 1,000만 송이의 연꽃이 만개하는 장관과 다양한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충남의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충남 방문의 해’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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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된 아들, 사람 되다”… 충남 유튜브 콘텐츠 ‘개 웃긴 여행’ 8편 대장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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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예매권 증정 이벤트 진행
- 모두투어는 자사 회원 '모두멤버스' 혜택 강화를 위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매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모두멤버스 회원이 태국 여행 상품을 신규 예약할 경우 선착순 350명에게 CGV 영화 예매권(1인 1매, 총 350매)을 제공한다. 오는 7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스칼렛 요한슨 분)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 분)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압도적인 자연환경과 몰입감 넘치는 비주얼을 구현하기 위해 CG에 의존하지 않고 태국, 영국, 뉴욕, 몰타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돌며 직접 촬영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내 '코쿤캅, 여기는 태국'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두시그니처 △가성비 甲 △럭셔리 자유여행 △세미 패키지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의 태국 여행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 '[모두시그니처]내맘대로 선택해, 방콕·파타야 5일'은 노옵션·노팁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였으며,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탑승과 전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와 품격은 높였다. 주요 일정으로는 방콕의 전망 명소 ‘왓사켓(골든마운트)’,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딸랏노이’, 쇼핑 명소 ‘아이콘 시암’ 등이 포함된다. 파타야에서는 거대한 목조건축물 ‘진리의 성전’과 야시장 방문, 그리고 하루 자유일정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유 일정 중에는 △니모섬 스노클링 △산호섬 데이투어 △힐링 요트투어 등 현지 인기 선택 관광 한 가지를 특전으로 제공한다. 선택 관광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해당 금액에 준하는 여행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방콕 디너 리버크루즈, 세계 3대 카바레쇼 중 하나인 ‘알카자쇼’, 전신 마사지 등 현지 문화 체험과 함께 해산물 호텔 정식, 제또 국수 등 특색 있는 현지 식사를 포함해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원종수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은 "태국에서도 촬영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개봉을 앞두고, 모두투어의 다양한 태국 여행 상품을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참여를 권장드리며, 앞으로도 모두멤버스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패키지쿠폰, △항공쿠폰, △호텔쿠폰 등의 '웰컴 3종 쿠폰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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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마리아나 관광청과 협업한 '사이판 SNS 여행 마켓' 성료
- 모두투어는 사이판 지역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마리아나 관광청과 협업하여 진행한 'SNS 여행 마켓'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사이판은 연중 따뜻한 기후와 에메랄드빛 바다,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을 자랑하는 대표 인기 휴양지다.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약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 덕분에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SNS 여행 마켓은 팔로워 10만 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지원이랑놀자'와 협업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인플루언서가 직접 현지답사를 통해 팔로워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구성과 특전 등을 공동 기획했고, 약 1천 명의 예약 인원과 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예약 인원의 65%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 수요인 것이 눈에 띄며, 2030세대인 젊은 연령층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는 점이 주목된다. 판매된 상품은 사이판 대표 리조트인 △PIC(Pacific Islands Club Saipan) 리조트 △월드 리조트 △마리아나 비치 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출발일은 오는 7월 여름방학부터 12월 겨울 성수기까지 폭넓게 제공되며, 고객은 개인 취향에 따라 리조트와 항공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SNS 여행 마켓 전용 특전으로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공항-리조트 간 무료 송영 서비스 △1억 원 여행자 보험 △전일정 식사 △키즈 프로그램 △커넥팅룸 등이 포함돼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선착순 예약자 50팀에 최대 20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됐으며,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각 리조트를 대표하는 객실 (뽀로로 키즈룸, 시헤키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룸) 업그레이드와 PIC 리조트 팝콘·맥주 세트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됐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본격 여름 성수기를 앞두 진행했던 SNS 여행 마켓이 기대 이상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마리아나 관광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이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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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마리아나 관광청과 협업한 '사이판 SNS 여행 마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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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사람도 ‘풍성한 여름’… 괴산 감물면에서 감자축제 열기 한창
- 충북 괴산군 감물면에서 열리고 있는 ‘제14회 감물감자축제’가 초여름 햇살 아래 지역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농촌의 정취와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소박하고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는 지난 6월 13일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 일원에서 개막했으며, 개막 첫날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감자 쌓기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지역 전통 풍물놀이 공연은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흥겨운 가락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축제에서는 감물면의 자매결연지인 안산시 고천동 주민들도 함께하며 더욱 뜻깊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고천동 방문객들은 지역민과 함께 감자 쌓기 체험에 참여하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고, 축제 현장은 축제장을 가득 메운 웃음소리와 풍물 가락으로 더욱 북적였다. 현장에는 감자 캐기 체험장과 감자튀김, 감자전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은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요리로 맛보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특히 신선하고 품질 좋은 감자를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마련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감자에 반하고, 감물에 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며 “농촌의 정취와 지역 주민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감물감자축제는 오는 6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먹거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를 통해 감물면은 물론 괴산 전역의 농촌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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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사람도 ‘풍성한 여름’… 괴산 감물면에서 감자축제 열기 한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