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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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항공사,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지방공항 활성화·지역관광 촉진 기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6개 국적항공사(대한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로케이)와 함께 국내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6일부터 시행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항 이용 활성화와 국내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4개 국내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1만 7,500명에게 2만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대상 노선은 제주를 연결하는 김해·청주·대구·광주·울산·여수·포항경주·사천·군산·원주 등 10개 노선과 내륙노선인 김포~울산, 김포~여수, 김포~포항경주, 김포~사천 등 총 4개 노선이다. 할인 항공권은 각 참여 항공사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결제하거나, 할인금액이 적용된 특가운임 항공권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유효하다. 한국공항공사는 2022년부터 매년 국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이어오며 내수 경기 진작과 국민 여행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민생 안정과 항공·관광업계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방향과 맞물려 추진됐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과 관광업계가 활기를 되찾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내수 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숙박, 관광시설, 패키지 여행상품 등을 최대 30% 할인해 제공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항공·숙박·체험이 연계된 종합 할인 혜택을 통해 올가을 국내여행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항공
    2025-09-17
  • 충주시, 2분기 관광객·소비 모두 상승…가을 축제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충주시가 2025년 2분기 관광 동향을 발표하며 올가을 본격적인 축제 시즌을 맞아 방문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분기 충주를 찾은 내국인 방문객은 792만 9천 명으로, 1분기 685만 5천 명 대비 15.7% 증가했다. 외국인 방문객 역시 11만 명으로, 1분기 6만 8천 명에서 무려 61.5% 늘어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관광소비도 크게 확대됐다. 2분기 관광소비액은 1,57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주요 소비 분야는 운송수단, 골프장, 외식업 순이었다. 이는 충주가 음식·레저·숙박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체류형 콘텐츠를 고루 갖춘 매력적인 관광지임을 보여준다. 주요 관광지 가운데 충주활옥동굴, 중앙탑공원, 지역 골프장이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내국인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관광지는 충주활옥동굴, 수주팔봉, 수안보온천 관광특구, 탄금대·탄금공원, 석종사, 중앙탑공원, 유원재, 악어봉 등이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충주 여행’ 관련 언급량이 월평균 2만 6,90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 특히 ‘힐링, 투어, 캠핑’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나, 수안보온천과 족욕길, 능암온천, 목계솔밭 캠핑장, 장자늪 카누 체험, 탄금호 피크닉공원 등 체류형 관광지의 인기를 입증했다. 축제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난 6월 열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는 22만 3천 명이 방문해 충북을 대표하는 수상레저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충주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하반기에도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세대공감 문화 대축제, 제53회 우륵문화제,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가 개최되며, 10월에는 비내섬 축제, 평생 학습 주간 행사, 충주 정원축제, 지현동 사과나무 이야기길 축제가 이어진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관광 동향을 정책과 마케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충주의 매력을 경험하길 바라며, 충주를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관광 동향은 한국관광데이터 앱의 이동통신 위치 데이터,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산출한 자료로, 충주시 관광산업의 현재 흐름과 미래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9-17
  • 남해군, 추석·가을 연휴 다채로운 행사 풍성…‘고향사랑 방문의 해’ 본격 맞이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추석과 가을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군은 이번 연휴를 기점으로 남해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이벤트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남해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다.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독일 전통 맥주와 남해의 특산물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행사다. 축제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SNS 인증 캠페인이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낭만남해’ 연계 이벤트를 운영한다. 숙박, 레저, 체험 쿠폰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남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추석과 가을철을 맞아 남해군 곳곳에서는 크고 작은 행사들이 이어진다.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비롯해 국민고향 남해 SNS 이벤트, 남해사랑상품권 화전 특별판매, 남해몰 추석 할인전, 낭만남해 숙박대전, 낭만캠핑 페스타 등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창생플랫폼 ‘고향’ 기획전시, 자전거 대축전, 남해힐링숲타운 이벤트, 고향사랑 관광 정책 축제 등이 열려 전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연중 운영 중인 관광 인센티브 제도도 주목된다. ‘택시관광가이드 인센티브’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남해여행 재방문 할인권’ 제도는 방문객이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연주 남해군 관광진흥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남해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해만의 자연과 문화, 체험 콘텐츠를 통해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은 남해군은 이번 추석과 가을 연휴를 기점으로 더욱 활발한 관광 마케팅을 이어가며, 남해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7
  • 남해관광문화재단,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 개최…글로벌 관광 마케팅 전략 공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관광 관계자 및 예비 종사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2시,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같은 수업’을 콘셉트로 기획된 교육 시리즈로, 9월 주제는 ‘당장 써먹는 글로벌 마케팅’이다. 이번 강의에는 로컬콘텐츠랩 박소현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박 대표는 로컬큐레이션채널 ‘로컬홀릭’과 외국인 대상 로컬체험 상품 ‘코리아바이로컬’을 운영하며 지역성과 글로벌 시장을 잇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온 전문가다. 그는 현시점에서 주목받는 지역 관광 트렌드와 실질적인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로컬 특화상품 기획 워크숍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관광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 종사자들에게 단순한 강의가 아닌,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해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과 글로벌 트렌드에 관심 있는 누구나 QR코드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현장 등록도 허용된다. 참가 및 세부 사항과 관련된 문의는 남해관광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055-864-4510)으로 하면 된다. 이번 9월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글로벌 관광 흐름 속에서 남해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매력을 세계와 연결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7
  •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청정 자연과 관광명소의 매력 담는다
      양평군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고유한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0회 양평 관광 사진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양평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어 사진 애호가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폭넓은 참여가 기대된다. 접수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2025양평관광사진공모전.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39점의 우수작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금상 1명(70만 원), 은상 2명(각 50만 원), 동상 5명(각 30만 원), 입선 30명(각 10만 원) 등 총 상금 규모도 크다. 양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의 새로운 시각을 발굴하고, 양평의 매력을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국에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은 맑은 물과 푸른 숲, 다양한 체험 관광지 등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가들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장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과 관광명소를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번 공모전이 지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과 사진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세부 내용은 양평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02-334-9044)을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양평의 청정 자연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사진을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17
  • 동해시, 하반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체류형 관광 활성화 박차
        동해시가 하반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책으로 마련됐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내국인 단체 기준 버스 1대(20명 이상)당 ▲1일 숙박 시 40만 원, ▲2일 숙박 시 50만 원, ▲당일 관광 시 20만 원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숙박과 식사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을 장려한다는 취지다. 다만 수학여행단이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의 경우 지원 조건이 달라 세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행사나 단체는 관광 시작 5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동해시청 관광과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에 청구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청은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팩스 접수는 불가능하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겠다”며 “많은 여행사와 단체가 동해를 찾아 지역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 단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지역 내 숙박·음식업·관광지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가을·겨울철 관광수요를 적극 창출할 방침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9-17
  • 숲에서 즐기는 힐링과 치유…하동군 자연휴양림, 사계절 찾고 싶은 명소로 각광
      하동군이 운영하는 구재봉 자연휴양림과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이 숲의 청정함과 아늑한 숙박시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산림 체험, 휴식, 힐링, 치유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사계절 내내 찾고 싶은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적량면 서리 지리산 자락 해발 600m에 위치한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아름다운 숲과 시원한 계곡을 품고 있으며, 숲속의 집 6동, 트리하우스 7동, 숲속 휴양관 8실, 야영데크 10면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목재 문화체험장, 전망데크, 모노레일, 에코 어드벤처 등 체험시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특히 어린이 에코어드벤처는 숲속 놀이터와 흔들다리, 밸런스 코스 등이 조성돼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숲해설가가 진행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옥종면 위태리에 위치한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은 故 김용지 선생이 기부한 편백림을 기반으로 조성돼 2020년 개장했다. 숲속의 집 15동과 글램핑장 5동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 마감재를 편백으로 시공해 숙소 안에서도 편백 향과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다. 인근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치유센터와 7개 코스의 숲길, 풍욕장, 일광욕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 ‘거북이 걷기’, ‘건강 박수’, 임산부를 위한 ‘감정 카드놀이’, 숲속 요가와 족욕 체험 등이 대표적이며,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종합적인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설 보강에도 힘쓰고 있다.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일부 숙소와 시설물 리모델링, 화장실 신축 등을 통해 쾌적성을 높였고, 편백 자연휴양림은 1,000m 구간 도로 포장과 위험목 제거, 숙박시설 주변 환경 정비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모든 숙박시설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foresttrip.go.kr)’을 통해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하동군민과 경남도민은 우선 예약 제도를 통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체험과 치유관광이 결합된 복합 관광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하동만의 특별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와 편백 향이 가득한 숲길을 걸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동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언제 찾아도 만족스러운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7
  • 재난을 딛고 다시 서는 산청…가을 관광객 맞이 프로그램 본격 재개
      산청군이 잇따른 대형 재난의 아픔을 딛고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지난 3월 대형 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지역 곳곳이 큰 피해를 입으며 축제와 주요 행사가 취소·축소되는 등 관광산업이 사실상 멈춰 섰지만, 군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일상을 회복해 가면서 산과 계곡은 다시금 생기를 되찾고 있다.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대표 관광이벤트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다시 시작된다.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로, 지난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재가동된다. 당일 및 1박 2일 코스로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통과 동선에 대한 불편 없이 산청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다. 현재 동의보감촌에서는 극단 큰들의 마당극 상설공연이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불로초 원정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퓨전 국악 공연이 열리고, 10월 말에는 주민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돌담길 시화전이 개최된다. 시화전과 함께 체험 부스, 프리마켓, 공연이 어우러지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문화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신안면 원지 둔치에서는 청년들이 준비한 프리마켓이 열려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가을 산청은 산과 계곡, 마을 곳곳에 활기를 되찾으며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며 “산청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 회복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힘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산청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군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맑은 공기와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의 치유와 회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산청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고 있는 산청군은 이번 가을,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치유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9-17
  • 모두투어, 자유여행객 증가 트렌드에 맞춰 '모두 CARE+'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는 최근 자유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고객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담은 '모두 CARE+'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두 CARE+(케어 플러스)'란 'MOM 편한 자유여행,' '혼자 떠나도,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약 이후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 체류, 귀국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다. 지난 8월 기준 모두투어 자유여행(항공+호텔) 예약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모두투어 자체 조사에 따르면 자유여행객이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사고·도난·질병 등 위급 상황 시 언어 장벽 △공항·호텔 간 이동과 현지 투어·식당 예약의 불편함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은 이러한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다낭·푸꾸옥·호이안·나트랑 등 베트남 주요 도시와 캄보디아, 라오스 등 자유여행 수요가 선호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부산·대구·청주 등 지방 출발 카테고리를 통해 선택 폭을 넓혔다. 기획전 내 상품은 메리어트, 베스트웨스턴, 쉐라톤, 라마다 등 글로벌 체인 호텔과 다양한 항공사 조합으로 마련됐으며, 예약 이후 여행 준비 단계부터 현지 체류, 귀국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지역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실시간 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지 식당·투어·스파 예약 대행과 최신 트렌드 기반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여행 중 24시간 긴급 헬프 서비스 △현지 투어·식당·스파 할인 혜택 △인천공항 식당 할인 △3억 원 해외여행자 보험 등 차별화된 특전도 제공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했다"라며, "향후 유럽·미주 등 중장거리 지역까지 자유여행객 맞춤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17
  • 모두투어, ‘ONLY 우리만’ 라인업 확대… 소규모·프라이빗 여행 공략
      모두투어는 소규모·프라이빗 여행 트렌드에 맞춘 'ONLY 우리만'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ONLY 우리만’은 프라이빗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단독 여행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품군을 넓혀가고 있다. 과거 고객 선호도, 행동 데이터, 견적 요청 내역 등 CRM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규모 그룹에 최적화된 맞춤형 상품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기획전은 베트남·일본·말레이시아·대만 등 소규모 그룹 여행객이 선호하는 국가와, 도쿄·라오스·홋카이도·보홀 등 수요가 높은 지역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청주·부산·대구·제주 출발 등 '지방 출발'과 프리미엄 브랜드 ‘하이클래스’ 상품까지 새롭게 추가하여, 총 24개 카테고리로 라인업을 강화했다. 기획전 내 모든 상품은 최소 8명 이상 예약 시 단독 출발이 보장되며, 인원이 늘어날수록 할인 폭도 커진다. 단체별 요청에 따라 일정·식사 등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변경 사항에 따라 일부 금액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9월 기준 예약률 1위를 기록한 상품은 '[ONLY 우리만]오사카 4일'이다. 오사카, 고베, 나라 등의 핵심 관광지인 오사카성, 나라 사슴공원, 금각사, 신사이바시스지, 지진 메모리얼 파크 등을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 소규모 여행객의 니즈를 고려해 하루 자유일정을 비롯해 아울렛 방문, 온천체험, 자유 미식 체험 등과 4인 이상부터 단독 출발이 가능하다. 가족 고객에게는 ‘[ONLY 우리만] 푸꾸옥 5일’ 상품이 특히 인기가 높다. 푸꾸옥 대표 5성급 리조트인 인터컨티넨탈 푸꾸옥 롱비치 리조트를 이용하며, 459개 객실과 수영장, 스파, 키즈 클럽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가족 및 소규모 단체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푸꾸옥 3대 야경(선셋타운·그랜드월드·즈엉동 야시장) 방문, 빈원더스사파리 콤보, 혼똔섬 케이블카 투어 등이 포함된다. 또한 현지 특식 5회(분꽈이·분짜·반쎄오 등)가 제공되며, 8명 이상 단독 행사와 인원별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프리미엄 카테고리인 ‘하이클래스’에서는 스위스, 이탈리아, 체코, 프랑스 등 유럽 주요 국가를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는 단독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핵심 관광지만 엄선했으며, 현지 문화와 체험 요소를 더해 여행의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상품은 최소 6인부터 출발이 가능하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최근 해외여행 트렌드가 소그룹화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춰 'ONLY 우리만' 상품군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당사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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