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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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도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해 축제 장소를 해뜰마루로 옮겨 정원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청자 효도 밥상,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봄 소풍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안마실축제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이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성과를 발판 삼아 더욱 매력적이고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축제를 통해 부안을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작년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부안마실축제는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부안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부안마실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KIN.KR 2025-11-07 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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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 전국적 명성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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