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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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원주관'을 개관하며 글로벌 기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원주관 개관은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중심으로 원주시의 혁신 기술과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첫걸음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현지시간 7일(한국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원주관 개관식에는 원강수 시장과 원주시 순방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원주시의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을 축하하는 자리로도 의미를 더했다.


원강수 시장은 개회사에서 “CES 2025 원주관 개관과 팀엘리시움의 수상은 원주시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술 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기술도시로의 도약에 신호탄을 쏘아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관식 후, 원주시 순방단은 SK, LG전자, 다쏘시스템 등 세계적인 기술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탐구했다. 이들은 글로벌 기술 리더들과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원주시의 AI융합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원주시와 협력할 수 있는 기술적 시너지를 모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했다.


또한, 순방단은 현지시간 6일(한국시간 7일), CES에 참가한 원주 지역 8개 기업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원주관 개관은 단순히 기술 홍보를 넘어 글로벌 기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며, AI융합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중심지로 원주시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의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업 확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CES 2025를 통해 원주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술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IN.KR 2025-11-07 13: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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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CES 2025 원주관 개관… 글로벌 기술도시로 도약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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