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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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전담여행사 지정에 나서며 국제 관광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강화군은 지역 관광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공개 모집하고 오는 2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지역 관광의 외연을 넓히는 동시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숙박 음식 체험 쇼핑 등 연관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오는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화군은 고려 왕도라는 역사적 상징성과 전등사 마니산 강화평화전망대 등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 갯벌과 해안 경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해외 관광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강화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을 기획 운영하고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설명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광 트렌드를 분석해 군의 관광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강화군은 총 5개의 전담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비용, 외국어 홍보 콘텐츠 제작비, 유료 체험상품 운영 지원비,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포함해 여행사별 최대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상품 개발과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신청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인바운드 여행사로 공고일 기준 휴업이나 폐업 상태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사업 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또한 국세 지방세 및 4대 보험을 모두 완납한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평가는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사업 운영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전문성을 검증하는 정성평가를 병행해 진행된다. 종합 점수 60점 미만일 경우 선정 대상에서 제외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지역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강화군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적극 알리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의 이번 전담여행사 지정 사업은 그동안 내국인 중심으로 형성돼 온 지역 관광 구조를 해외시장까지 확장하려는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체계적인 인바운드 마케팅과 상품 고도화를 통해 강화가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에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IN.KR 2026-02-13 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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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첫 공개 모집 국제관광도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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