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2-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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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설 연휴를 기점으로 제주를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 마케팅에 나선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제주 관광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2026년까지 이어질 방문의 해 분위기를 본격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도와 공사는 사계절 제주 매력을 알리는 더 제주 포시즌즈 방문의 해 행사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3월에는 첫 테마로 더 블라썸 제주 여행이 피는 계절을 선보인다. 제주의 봄꽃과 연계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봄철 제주 여행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도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아이디어 실행 공모전과 제주와의 약속 챌린지, 제주와의 약속 파트너스 2기 운영 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관광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제주관광 만들기에 나선다. 단순 방문객 수 확대를 넘어 책임 있는 여행 문화 확산을 병행하겠다는 취지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장별 맞춤 마케팅도 강화된다. 일본 시장의 경우 지난해 12월 복항한 제주 후쿠오카 직항노선의 안정화를 위해 규슈 지역을 집중 공략한다. 현지 소비자 대상 팝업 이벤트를 시작으로 규슈 여행박람회 참가, 후쿠오카 지역 정보지 fanfan에 제주 여행 특집 페이지를 게재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중화권 시장 공략도 공격적으로 전개된다. 지난해 약 187만 명이 제주를 방문한 중화권은 여전히 핵심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춘절 연휴가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이어지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와 공사는 춘절 연휴 기간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관광객 환영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고 제주와의 약속을 홍보하는 한편 J 스타트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한 2월 11일부터 도내 알리페이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샤오홍슈와 웨이보 등 중국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근 중일 갈등에 따른 여행 수요 변화를 기회로 삼아 중화권 여행업계 관계자 80여 명을 제주로 초청하는 메가 팸투어도 3월에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단체와 개별 여행 수요를 동시에 확대하고 신규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된다. 제주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에서는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설날 덕담과 새해 소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을 제공하며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 시 당첨 확률을 높인다. 중화권 SNS 채널에서도 설날 덕담과 2026년 버킷리스트 댓글 이벤트를 운영해 제주를 해외 여행지로 지속 노출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주 관광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관광객 체류 일수와 소비 금액을 늘리고 여행 소외지역이 없는 제주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월 25일 오후 2시 30분 제주웰컴센터 웰컴홀에서 2026년 제주관광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관광지 여행사 숙박업체 등 관광사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지원 사업과 공모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서별 협업과 연계 사업을 논의하는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설 연휴를 기점으로 사계절 관광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KIN.KR 2026-02-13 00: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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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점 제주 전방위 마케팅 가동 더 제주 포시즌즈 방문의 해로 내외국인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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