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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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국내 최초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K-드론산업 중심지 된다!’
        태안군이 국내 최초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국내 최대 드론전용 시설인 ‘태안UV랜드’를 활용, ‘K-드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이달 10일 국토교통부는 드론 전용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전국 15개 지자체를 발표했으며, 이중 ‘태안UV랜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부남호 일대)’이 선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가 면제돼 5개월 이상의 실증 기간이 단축된다.  군은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충남도, 한서대, 두산DMI, 유콘시스템과 손잡고 △서비스 상용화 실증계획 △입지 적합성 △성장 여건 △군 투자계획 △지역주민 참여 및 군 지원사항 등을 담은 조성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7개월 간 국방부ㆍ군부대와의 협의, 현지실사, 민간전문가 평가, 드론산업실무협의체 심의 등을 거쳤으며, ‘태안UV랜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조성계획’은 △드론 활용 해안 지역 경계 및 치안 유지 서비스 모델 △주소기반 드론배송 및 수소연료 기반 드론 △충돌회피ㆍ돌풍예지 등 드론 비행 안전성 향상 기술 등의 실증 계획을 비롯해 ‘안전관리계획’, ‘지역의 관심 및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선정으로 ‘드론 서비스모델(드론배송 등) 개발’등을 위한 기술을 자유롭게 시험할 수 있게 돼,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에 더욱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안은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인 ‘태안 유브이(UV) 랜드’가 지난해 부지성토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8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장점으로 그 어느 지자체보다도 한발 앞서 ‘K-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으로 국내 최대 드론전용시설인 ‘태안UV랜드’를 활용해 국내 최고의 기업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태안UV랜드가 조성되고 나면 생산유발효과 107억 8천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2억 7천만 원, 고용유발효과 100여 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ㆍ기업을 적극 유치해 드론 산업단지(드론밸리) 조성과 다양한 체험활동, 전문교육 이수 기관 등으로 발전시켜, 태안을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랜드’는 총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1-4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5703㎡ 부지에 △무인조종멀티센터 △이ㆍ착륙장(400m)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리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완공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2-15
  • 목포시, ‘3+1’날개 달고 경제 ㆍ 문화관광도시로 도약
        목포시가 4개의 날개를 활짝 펼쳐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로 향하고 있다. 목포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을 3대 전략산업으로 삼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여기에 지난해말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됐고, 올해 문학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기존 3대전략산업에 문화예술을 추가해 ‘3+1’로 전략을 가다듬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3대전략산업과 문화예술을 육성할 구체적인 전략 수립은 마무리했다”면서 “이제부터는 추진력이 필요하다. 차질없이 추진해 목포를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3대 전략산업은 1천억원 규모 이상의 정부 사업과 맞물려 육성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는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등 두 분야에서 구체화되어가고 있다. 해상풍력은 48조원 규모의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관돼 있다. 목포신항 배후부지와 대양산단에서 해상풍력에 필요한 터빈ㆍ타워와 같은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하고, 이를 목포신항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ㆍ시공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예의주시하면서, 기민하게 대응해 지난 2019년 11월 목포신항 일대와 대양산단이 국내 1호 국가에너지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 이어 지난해에는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건설사업(2,174억원)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면서 정부 정책화의 결속력을 높였다. 현재 대양산단에 해상풍력융복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315억원)이 추진 중인 가운데 특히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형 상생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특별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해상풍력산업 육성은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친환경선박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 강화,「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 정부의 2030 그린쉽-K추진전략 등 국내외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도출한 영역이다. 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인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사업(450억원)이 선정되면서 남항을 세계적인 친환경선박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496억원)도 공모절차가 마무리되면 유치한다. 일련의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남항은 기술개발,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친환경선박 인프라가 집약된 세계적 클러스터로 탈바꿈된다. 수산식품산업 육성은 전국 최대 수산물 집산지이지만 원물 형태로 다른 지역에 유통돼 목포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낮은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요체다. 이를 위해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으며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1,089억원)가 핵심 사업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착공해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임대형 가공공장, 연구지원 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산물 거래소, 수출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 수산식품산업의 질적 변화를 이끈다. 김과 어묵의 간판 상품화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100억원)은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의 마른 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어묵(100억원)은 생산공장 구축, 브랜드마케팅 등 산업기반을 넓힌다. 관광은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으로 내실을 다져나간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13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관광시스템 구축, 목포해상판타지쇼(가칭) 개최, 대만동 일대 야간경관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목포를 알리는 미디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목포 관광의 인지도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목표가 ‘법정문화도시 지정과 문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뚜렷하다. 올해 추진할 예비문화도시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5년간 2백억원이 투입되는 법정문화도시의 1차 관문이다. 시는 문화도시 연구개발(R&D) 사업, 문화기획자 및 문화큐레이터 양성 사업 등을 통해 반드시 법정문화도시라는 수식어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전국 최초의 문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예향의 명성을 떨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5
  • 목포시, 유달산 매력과 가치 높여나가
      유달산은 목포를 대표하는 산이다. 유달산은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로 면적 140헥타아르(ha), 높이 228.3m의 비교적 작고 낮은 산이다. 다도해를 배경으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서있어 오랫동안 목포의 대표적인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유달산은 둘레길에서 다도해 경치를 바라보며 체력적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은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고하도를 바다 위로 오갈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유달산 경관을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처럼 유달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변모해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유달산처럼 도심 안에 위치해 다양한 만족감을 주는 산은 흔하지 않다. 유달산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받는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가꾸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는 새로운 사업으로 유달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험시설을 확충한다. 유달산 달성주차장 옆에 조성 중인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이 그것이다. 시는 유리온실이었던 기존의 난 전시관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연면적 856㎡, 지하1층ㆍ지상 2층 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 중이다. 총사업비 30억원(시비 6억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은 전시실, 유아목재놀이터, 목재놀이체험장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개관이 목표다. 시는 이와 함께 유달산 일등바위 일원의 국가명승 지정도 추진 중이다. 유달산은 기암괴석이 빚어내는 풍광 뿐만 아니라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일괄(보물 제2011호), 달성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전남도 유형문화재 제228호), 목포시사(전남도 지방기념물 제21호), 목포 오포대(전남도 문화재자료 제138호) 등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유산도 자랑한다. 시는 유달산을 명승으로 지정해 동식물을 보호하고 향후 보수ㆍ관리 등에 국가지원을 받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용역을 통해 역사와 민속 등 인문환경 및 식생, 경관 등 자연환경, 명승 지정에 대한 가치 및 타당성 등 유달산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청에 명승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5
  • 군포시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기 1탄··2월 24일~2월 25일
      군포시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 해외 유명 천체 관측지를 탐방하는 ‘누리천문대 천체관측 여행이야기’를 마련했다. 누리천문대는 여행이야기 1탄으로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 강좌를 2월 24일과 25일 이틀동안 밤 8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알래스카 오로라 여행 일정, 오로라 발생의 원리, 오로라 사진 촬영방법, 여행도중 겪은 에피소드, 알래스카 여행 정보 등이며, 해외 유명 천체관측 현상을 수차례 다녀온 누리천문대 강봉석 주무관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 대상은 군포시 도서대출 회원중 초등학생 이상 가족으로, 신청은 2월 17일부터 군포시 도서관이나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가족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누리천문대는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기에 이어, 몽골 별자리, 일본 금환일식, 미국 서부 천문대 등 천제관측 여행이야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여행기를 기획하고 직접 강의를 맡게 된 강봉석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 해외 유명 천체관측의 대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이야기를 마련했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봉석 주무관은 세계 3대 천문현상 중 하나로 꼽히는 오로라를 보기 위해 2013년 홀연히 알래스카 오로라 관측여행을 떠나는 등, 해외 주요 천체관측지를 탐방해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2-15
  • 차분한 설연휴 즐기는 관광객들 경북 곳곳 찾아
      11일부터 시작된 4일간의 설 연휴에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에서 마련한“설 맞이 특별행사”등 관광객 맞이 다양한 마케팅이 주효해  5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를 맞아 보문관광단지의 소노, 한화, 켄싱턴 등 콘도업체와 라한, 힐튼, THE-K호텔의 4천 여객실 중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66%(객실 수 2/3이내 제한 : 2600여 객실) 만실에 가까운 예약율을 이루는 등 단지 내 숙박업체들은 연휴기간 내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설 연휴를 맞이했다. 또한, 경주월드, 동궁원, 보문호반산책로 등에서도 설 연휴를 즐기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모처럼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연휴간 보문단지와 보문호반 산책길 내 보문호반광장, 보문정, 물레방아광장 등 5개 보문단지 언택트 명소를 방문한 뒤 신축년을 기념하여 설치된 백우(白牛)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 “보문단지에서 소(牛) 찾아보이소(牛)”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투호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을 설치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신축년(辛丑年) 새해 다짐을 남길 수 있는 느린 우체통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4일 내내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시에 이번 연휴 동안 공사 임직원들은 경북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돕기 위해 총괄 상황실 설치, 영업장별 관리책임자 지정, 관광지 안내와 질서계도 등 연인원 182명이 비상근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과 관광편의 제공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관광심리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내내 보다 안전하게 풀릴 수 있도록 공사로서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우리 경북만의 특화된 관광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성공적인 3대문화권 방문의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2-15
  • 비대면관광지 100선’ 코로나 시대 성공적 마케팅 모델
       지난 해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여행으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서 전격 실시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마케팅이 해외로부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 1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관광박람회인 핏투르(FITUR)는 공사의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활성화 전략사업인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 마케팅을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제부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광생태계를 보존함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여행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엔 해당 부문 전문가와 기자, 일반인 등 총 8천 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했다.   1980년부터 개최해 오늘에 이르고 있는 핏투르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65개 국 26만 명이 참여하는 관광분야 세계 3대 박람회중 하나로, 세계 관광산업 및 관광마케팅의 발전, 고품질 관광상품 기획을 목표로 핏투르 Active Tourism Competition 국내‧외 우수사례 선정을 26회째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부문에서는 한국의 비대면관광지 100선과 함께 불가리아의 로도페산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비대면관광지 100선은 작년 6월 공사 및 10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 선정했으며, 공사는 코로나 종식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안전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동시 추구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했다. 공사가 T맵 연계 대국민 방문이벤트 개최, 온라인 광고, BC 카드 회원대상 관광지 할인마케팅, SNS 기자단 연계 홍보 등 통합 디지털마케팅을 추진해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약 45% 증가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 여행
    • 종합
    2021-02-15
  • ‛20년 항공여객 3,940만 명, 전년 대비 68.1% 감소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20년 항공여객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68.1% 감소한 3,940만 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1997년 이후 역대 3번째 낮은 실적(1998년 3,361만 명, 1999년 3,789만 명)이다.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은 전년 대비 각각 84.2%, 23.7% 감소했고, 항공화물은 국제선 화물(수하물 제외)이 0.4% 증가했으나 여객 수하물의실적이 크게 줄어 전년 대비 23.9% 감소했다.   (국제선 여객) 연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급감한 항공여객은 하반기 2차 유행이 진행되며 전년 대비 84.2% 감소한 1,424만 명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일본(△88.2%)·중국(△87.8%)·아시아(△83.4%)·미주(△72.3%)· 유럽(△82.2%) 등 전 노선이 감소했다.  공항별로는 인천(△83.1%)·제주(△89.4%)·김포(△87.3%)·김해(△88.0%) 등 전 공항이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우리 대형항공사*의 경우 전년 대비 82.3% 감소했고,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대비 86.7% 감소했다.  (국내선 여객)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급감한 국내선 여객수요(연내 최저 3월, 110만 명)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11월(294만 명)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2.5% 성장을 이루었으나,   3차 유행(11월말-12월)의 영향으로 급감하며 전년 대비 23.7%(내륙 2.8%↓, 제주 27.2%↓) 감소한 2,516만 명으로 마감했다.  공항별로 제주노선은 양양(535.7%), 포항(100.2%)공항 외 노선의 여객은 전년 대비 감소했고, 내륙노선은 광주-김포(71.4%), 김포-김해(13.2%), 김포-여수(23.2%) 노선에서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 외 노선에서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우리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829만 명으로 전년 대비 40.4% 감소했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20.7~8월, 10~11월은 전년 동월 실적을 상회하며 성장했지만 연간 1,687만 명을 수송하며 전년 대비 11.5% 감소했다.  (항공화물) ‘20년 팬데믹으로 국내외 운휴 여객기가 증가(수하물 감소)하며 화물은 전년 대비 23.9% 감소했으나 수하물 제외 화물은 전년 대비 0.6% 감소에 그쳤다.  국제화물은 전 지역의 수하물 감소로 전년 대비 23.5% 감소했으나 수하물 제외 항공화물은 미주(12.8%)・중국(4.6%)・기타(1.2%)지역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우리항공사의 수하물 제외 화물의 운송실적이 전년 대비 8.1% 성장하며 201만 톤을 기록했다.  국내화물은 내륙 노선(△53.3%)과 제주(△26.8%) 노선 모두 감소해 전년 대비 29.7% 하락한 18만 톤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 김상도 항공정책실장은 “2020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업계 및 국민 모두가 어려운 한 해였으나, 그 간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조치와 항공업계의 고강도 위기극복 노력 등 정부와 항공업계의 긴밀한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도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그 간의 성과가 헛되지 않도록 올해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더불어 항공업계의 빠른 수요회복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1-02-15
  • 국민 81.4%,‘휴양ㆍ휴식’등을 위해 숲에 방문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산림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19 국민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의 81.4%는 산림휴양ㆍ복지활동을 경험하였으며, ‘휴양과 휴식’을 위해 산림(숲)을 방문하고, 자연휴양림 시설의 이용경험과 이용의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림휴양ㆍ복지활동이란 산림(숲, 산, 공원, 도시숲 등) 또는 산림 안에 설치된 시설에서 행해지는 휴식, 취미, 문화, 예술, 창작, 체육(운동, 레포츠), 사회참여 등의 모든 활동을 말한다. 이번 조사는 2020년 기준 만 15세 이상 국민 10,0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1:1 대인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활동 유형을 일상형(당일 4시간 이내), 당일형(당일 4시간 이상), 숙박형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2019.1월?12월) 산림(숲)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민은 81.4%이며 당일형(51.1%), 일상형(47.6%), 숙박형(30.0%) 순으로 조사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81.6%, 여자가 81.1%로 비슷했으며, 40?49세의 경험률이 87.6%로 가장 높았다.   * 연령별 경험률 : 40대(87.6%) > 50대(86.0%) > 30대(85.3%) > 10대(76.5%) > 20대(75.9%) > 60대 이상(75.7%) 주된 방문 목적으로 일상형은 ‘건강증진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당일형과 숙박형은 ‘휴양과 휴식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높았으며, 산림(숲)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취미 및 레포츠활동’을 즐기는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방문지를 선택한 이유로는 당일형, 숙박형 모두 ‘수려한 자연경관’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정보습득 경로는 ‘지인 및 가족추천(51.1%)’, ‘인터넷카페 및 블로그(19.4%)’, ‘포털사이트(18.1%)’ 순으로 조사되었다. 동반자로는 모든 활동유형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았고,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모든 유형에서 89% 이상 만족한다는 응답을 하였다. 일상형은 ‘가족’ 다음으로 ‘혼자서’하는 비중이 높았고, 당일형과 숙박형은 ‘가족’ 다음으로 ‘친구ㆍ연인’이 활동의 주요 동반자로 조사되었으며, 친목단체 및 직장동료 등과의 활동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림(숲)에서의 활동 만족도는 모든 유형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89% 이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97.2%가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하였다.  산림휴양복지시설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 국민의 93.8%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산림욕장(73.7%), 숲길(67.5%), 치유의 숲(44.1%) 순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또한 실제 산림휴양복지시설을 이용해 본 경험으로는 자연휴양림(41.3%), 숲길(26.3%), 수목원(27.3%), 산림욕장(17.4%)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향후 산림휴양복지시설의 이용 의향을 묻는 응답에서는 ‘자연휴양림’, ‘숲길’, ‘산림욕장’, ‘치유의 숲’, ‘수목원’, ‘숲속야영장’ 순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앞으로 산림휴양ㆍ복지활동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산림휴양ㆍ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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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랜선 웰니스 여행’ 참가자 모집
        코로나 블루를 이기는 자기개발, 생활 습관 개선, 무너진 일상과 관계를 회복하는 마음치유는 물론 몸과 마음의 면역 강화를 위한 웰니스 온라인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인 온라인 구독서비스 ‘온샘(온라인 옹달샘)’이 ‘랜선 웰니스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의 지원으로 개발된 다양한 온라인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의 만족도와 효과를 연구하기 위한 이벤트로 참가자에게는 온라인 콘텐츠 무제한 이용은 물론,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한 스페셜 강좌 이용권,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의 자연명상 스테이 할인쿠폰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을 뜻하며 일시적인 휴식을 위한 단순한 여행이 아닌, 여행에 힐링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새로운 여행법이다. 웰니스프로그램으로 생활 습관 개선과 질병 예방을 돕고 몸과 마음의 깊은 휴식을 통한 자기 발견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해서 삶의 질을 높여가는 것을 목적으로 ‘위드코로나’로 불리는 이 시대에서 특히 중요한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는 모토로 명상치유센터인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기획하고 개발한 온라인 정기구독서비스 ‘온샘(온라인 옹달샘)’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마음치유 명상프로그램과 요가, 선무도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물론,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공 고도원 씨가 직접 운영하는 몸과 마음의 체력을 기르는 인문학 프로그램까지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개발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또한 명상 도구나 아로마 등의 키트를 발송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일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줌(ZOOM)이나 유튜브 라이브를 소통의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꽉 막힌 여행길을 뚫어주는 ‘랜선 웰니스여행’은 충주의 아름다운 웰니스 관광지에서의 뷰티스파, 힐링명상, 숲치유의 웰니스 대표프로그램을 영상과 사운드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돼 모니터 앞이지만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의 상황에 따라 바로 오프라인 여행프로그램 상품으로 연계될 예정으로 이벤트 기간에 참가하면 오프라인 여행상품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이 함께하는 ‘랜선 웰니스여행’은 ‘온샘명상’을 검색하거나 네이버카페 ‘온샘’에서 정규과정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간단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랜선 웰니스여행’은 네이버카페 ‘온샘’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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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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