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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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카카오모빌리티, 서울 관광 활성화 위한 협력 강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이동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와 카카오모빌리티 최우열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4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 안내 사이니지 제작·운영 ▲디지털 리플렛 개발·운영 ▲관람객 이동 편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 협업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시작되는 '2024 서울빛초롱축제'(청계광장~삼일교)와 '2024 광화문 마켓'(광화문광장 및 세종로공원)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빛초롱축제는 행사장 출입구마다 조명을 활용한 안내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관람객들의 이동을 돕는다. 특히, 관람 동선을 따라 설치된 반사시트 안내판은 어두운 밤에도 시인성을 확보하며, 행사장 곳곳에 배치된 반사경은 안전과 더불어 포토존으로 활용돼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광화문광장과 세종로공원에서는 대형 크리스마스 마켓과 함께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어,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축제 관람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리플렛을 제작했다. QR코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는 디지털 리플렛에는 축제 약도, 행사 배치도, 교통약자를 위한 관람코스, 주차장 정보 등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축제 현장에서뿐 아니라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을 통해서도 사전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 마켓은 ‘축제와 기술의 만남’을 보여주는 혁신적인 사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인 ‘케이라이드(k.ride)’를 통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약 100개국의 관광객들이 언어, 계정, 결제의 불편 없이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호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안내소와 외국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간에는 케이라이드 리플렛이 배치되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동 수단을 쉽게 검색하고, 한정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울의 대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축제 정보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의 관광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서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관광재단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번 협력은 서울의 겨울축제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울은 관광산업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4-12-02
  • ‘강원관광재단 X 아이티(IT)미식회 취미여행 인(in) 춘천’행사 성료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은 11월 30일(토), 춘천시 일원에서 ‘강원관광재단 X 아이티(IT)미식회 취미봐여행 인(in) 춘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도권 아이티(IT)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아이티(IT)미식회’를 대상으로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2가지 유형의 닭갈비(숯불 닭갈비, 철판 닭갈비)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각자의 입맛에 맞는 최고의 닭갈비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막국수 만들기 체험, 중앙시장 & 닭갈비골목 방문 등 맛과 관련된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재단은 올해 미식 테마 외에도 사진, 드로잉, 주조, 트레킹, 커피, 스쿠버다이빙 등 14개 취미여행 주제(테마)를 발굴했으며, 강원 취미여행 기획전, 배움 여행(런케이션) 상품 등을 통해 20개의 취미여행 상품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향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별 취미여행 주제(테마)와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미식이 취미인 동호인에게 깊이 있는 미식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12-02
  • 한국공항공사, 국내선 좌석난 해소 위해 항공사와 협력 강화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29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국내선 항공기 공급좌석 부족을 해결하고 국내선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개 항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올해 국내선 공급석은 지난해 동기(1월~10월) 대비 김포공항 7.6%(144만석), 김해공항 5.9%(40만석)가 감소했으며, 노선별로는 김포~김해 노선이 16.5%(103만석), 김포~제주 노선 5.7%(167만석)가 줄어 여행객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항공사들은 팬데믹 이후 국제선 여객수요 증가로 중·대형기를 국제선에 우선 투입하고 있으며, 항공기 제작사의 기재 공급 지연으로 신규 항공기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점, 국내선의 낮은 수익성 등으로 인해 국내선 증편이 어려운 현실을 공유했다. 공사는 국내선 공급좌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올 연말 종료 예정이었던 대형기(270석·100톤 이상) 착륙료 감면 인센티브를 내년까지 연장하고, 국내선 신규 취항 또는 증편 항공사에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사들은 김포~제주 등 공급석이 부족한 노선에 임시편을 수시로 운영하고, 신규로 도입하는 대형기를 국내선에 투입하는 등 국민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김포~제주 등 국내선 항공편의 좌석난으로 여행객과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행
    • 항공
    2024-12-02
  • 에버랜드,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국내 최초 팬미팅 열어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산리오캐릭터즈 팬미팅이 열렸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 인기 캐릭터들의 팬미팅 행사를 지난 30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리오캐릭터즈가 우리나라에서 공식 팬미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봄 산리오캐릭터즈와 봄축제를 함께 하며 맺은 인연이 이어져 산리오캐릭터즈 팬들과 에버랜드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팬미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에버랜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 두 차례의 팬미팅에서는 약 700명의 팬들이 금방이라도 만화 속에서 나온 것 같은 캐릭터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등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여섯 캐릭터가 국내에서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헬로키티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고 크리스마스 메들리에 맞춰 캐릭터들이 모두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후 퀴즈게임, 선물추첨 등 팬들이 함께 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고 산리오캐릭터즈 오리지널 굿즈 세트도 선물로 증정했다.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서커스 공연인 '레니의 컬러풀 드림' 주제곡에 맞춰 캐릭터들이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함께 춤을 추는 댄스타임과 포토타임이 이어지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미팅에 참여한 김민지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산리오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내년 에버랜드 봄축제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를 어떤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팬미팅 행사에서 내년 봄축제 예고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김현정 에버랜드 P&A(Partnership & Alliance) 그룹장은 "내년 봄에는 올해 만났던 헬로키티, 쿠로미 등의 캐릭터들 외에 우사하나, 케로케로케로피, 한교동 등 더 많은 캐릭터들로 콜라보를 확대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4-12-02
  • 부안군, 제12회 설숭어 축제 6일 개막
      부안군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겨울 숭어 앉았다 나간 자리, 뻘만 훔쳐 먹어도 달다’라는 주제로 제12회 설(雪)숭어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숭어 축제는 부안의 겨울철 대표 축제로 지난 2007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부안군민과 전통시장 상인 간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설숭어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JTV 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시작으로 ‘금숭어를 찾아라:흑백미식가’, ‘설숭어 트롯 페스티벌’, ‘숭어 염가 판매’ 등 부안 설숭어를 활용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축제를 철저히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화상품을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2-02
  • 충주시,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수상
      충주시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 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우리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중앙부처, 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통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근감 있는 농산물 캐릭터 ‘충주씨’를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도시 이미지를 친근하게 구축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충주씨는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년 명예 공무원으로 임명된 수달 캐릭터 공무원이다. 시는 미디어를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충TV 구독자 76만 명 달성,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매출 40억 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많은 분의 성원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2-02
  • 충주시, 쏘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
      충주시는 29일 ㈜쏘카와 ‘충주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정남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쏘카 안동화 카셰어링그룹장이 자리했다. 협약서에는 △충주 방문객 대상 쏘카 대여료 및 관광콘텐츠 할인 △양 기관 관광사업에 대한 협력과 지원 등 시의 주요 관광자원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선 KTX의 2단계 개통과 연계해 충주시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관광 편의성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쏘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업체로, 전국 5,000여 개 이상의 쏘카존에서 2만 4천여 대의 차량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쏘카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차량 대여와 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등과 연계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구상 중이다. 이정남 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관광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2-02
  • 홍성DMO, 식·음 데일리 투어로 지역관광 새 지평 열다
      홍성군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식·음 데일리 투어’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6일부터 28일까지 홍성DMO사업단이 지역 업체들과 협력해 운영한 것으로, 홍성의 다양한 로컬 자원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관광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이번 데일리 투어는 홍성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미식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수제맥주 양조장 ‘이히브루’에서는 지역 농산물인 토종쌀과 국산 곡물로 만든 맥주를 시음하며 흙집으로 지어진 양조장의 독특한 공간미를 경험했다. 이히브루는 2009년 홍성으로 귀농한 풀풀농장 대표가 2023년 문을 연 곳으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집밥 같은 맥주’를 통해 홍성만의 고유한 로컬 문화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홍성군 홍보대사이자 요리연구가 홍성란 대표가 이끄는 ‘푸드란 쿠킹클래스’는 참가자들이 홍성 한우와 유기농산물을 활용해 7가지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며 로컬 식재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요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락 포장 기술까지 익히며 실용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의 묘미를 느꼈다. 낮에는 수제 디저트 카페, 밤에는 로컬 다이닝 주점으로 변신하는 ‘커피오감’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철 안주와 로컬 주류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미식 여정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홍성의 자연과 어우러진 맛을 느끼며 지역 문화와 맛의 독창성에 감탄을 표했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농산물과 음식을 중심으로 홍성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 콘텐츠로 평가받았다. 특히 참가자들은 홍성의 자연, 사람, 자원과 깊이 연결된 경험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가치를 발견했다. 이러한 반응은 홍성군이 지역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에 성공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성DMO사업단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데일리 투어 상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여 홍성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DMO의 식·음 데일리 투어는 홍성의 미식과 문화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 홍성군이 가진 풍부한 자원과 스토리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12-02
  •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함께 영국에서 빛나는 한국문학의 향연: 주영한국문화원, 특별전시 개최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 이하 문화원)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협업하여 지난 11월 28일부터 한국 문학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선보이는 특별전시 <베스트셀러>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사랑받은" 한국 문학을 주제로, 고전부터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학이 담고 있는 서정적 감성과 한국적 미학을 영국에 소개하고 있다. 한국 문학, 영국의 심장을 울리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영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문학 특별전으로, 영국 현지에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진 시점에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강의 작품뿐 아니라, 한국에서의 베스트셀러와 해외 시장에서 사랑받은 한국 문학 작품들이 문학의 나라 영국에서 새롭게 조명된다. 다양한 협력으로 완성된 특별전시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문학번역원, 국가유산청 및 국가유산진흥원, 한국영상자료원,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 등 여러 국내 기관과 영국의 주요 도서관 및 출판 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전시는 5개의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한국 문학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 시대를 초월한 명작(Timeless Masterpieces): 한국 고전문학과 근대문학의 명작을 영어 번역으로 소개, △ 최초의 베스트셀러(The First Bestseller): 1950년대 한국 베스트셀러를 조명, △ 시대의 거울(A Mirror of the Times): 1960~1990년대 베스트셀러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 △ 미래의 한국 책들(The Future of Korean Books): 영국에서 출간된 한국 책들에 대한 전망, △ 노벨상 수상자 한강(Nobel Laureate Han Kang): 한강 작가와 주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문학적 교류의 장을 열다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는 한강 작가의 특별 코너와 함께, 윤동주 시인의 시를 담은 VR 영화 <시인의 방>, 홍길동전 영문 번역본, 박목월 시인의 미공개 육필 시 노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포함됐다. 특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코너는 한국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며, 다른 주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여 한국 문학의 깊이와 다양성을 부각시켰다. 개막식과 현지 반응 11월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150여 명의 영국 현지 문학·교육 전문가와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캠브리지대학 도서관 한국일본부 책임 사서 오지연은 "캠브리지대에서도 한강 작가의 책 전시를 진행 중인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 문학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전했다. 현지 관객 몰리 프레스턴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문학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전시에 대한 호평을 이어갔다. 전시 개최의 의미와 미래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에 맞춰 이번 전시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 편의 시와 소설이 우리 삶에 위로와 영감을 줄 때, 우리는 예상치 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차재민 전시 담당자는 "<베스트셀러>는 한국 문학을 전시라는 새로운 형태로 만나볼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 확장이 가속화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월에는 영국 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 연계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베스트셀러> 전시는 한국 문학의 독창성과 국제적 매력을 알리는 새로운 장을 열며, 문학적 교류를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4-12-02
  • 보령머드축제,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수상
      보령시는 29일 서울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보령머드축제가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가 지역 축제를 넘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쾌거로 평가된다.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은 공공기관, 민간기업과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브랜드의 차별성, 지속 가능성, 대중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주요 기준으로 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의 천연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국제적인 홍보 전략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머드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의 글로벌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을 통해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공공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보령머드축제의 브랜드 가치와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보령머드축제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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