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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에서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 운영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월드컵공원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겨울 체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다. 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매년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그해 띠 동물을 대형 조형물로 제작해왔다. 올해는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단란한 모습의 억새뱀 부부 조형물이 전시된다. 약 4톤의 억새를 사용해 제작된 남편 뱀과 아내 뱀(각 높이 3.5m, 길이 4m)은 뱀알 4개와 함께 시민들에게 2025년 행복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뱀띠 어린이 20명과 가족들이 조형물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저녁 시간대에는 공원을 환히 밝히는 ‘겨울 별빛 정원’이 함께 운영된다. 눈꽃, 별, 물방울 등을 주제로 한 LED 조명과 장식이 형형색색의 빛을 연출하며, 유니세프광장 중앙에는 약 20m 높이의 눈꽃 조명이 설치되어 겨울밤의 낭만을 더한다. 억새뱀 부부 양옆에는 대형 조명과 원형 오브제가 더해져 공원의 분위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며, 눈꽃 모양의 조명은 바닥에 다채로운 패턴을 투사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새해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걸 수 있는 프로그램과 2025년 설 연휴 기간 동안 운영되는 전통놀이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소원 나무는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 기간인 1월 28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고리던지기와 윷놀이 등 옛날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공원에서 특별한 전시와 정원을 즐기며 새해를 희망차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단란한 모습의 억새뱀 부부처럼 2025년이 모두에게 행복과 평화로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조명을 결합한 독창적인 콘텐츠로 겨울밤 공원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가족 단위와 개별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겨울, 월드컵공원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조형물과 빛의 향연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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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드컵공원에서 ‘억새뱀 부부 전시’와 ‘겨울 별빛 정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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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미디어갤러리에서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 개최
- 서울시는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갤러리인 ‘아뜰리에 광화’에서 2025년 첫 번째 전시로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Winter Bloo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겨울의 차가움 속에서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피워내는 메시지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네 명의 작가, 메아리, 이현정, 클로드(CLAUDE), 한윤정이 참여해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겨울과 봄이 만나는 계절적 정서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다. 메아리 작가의 <Winter Bloom>은 얼어붙은 겨울을 내면의 성장을 위한 시기로 바라보며, 상상의 풍경 속에서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작품이다. 이현정 작가의 <Night Night>은 성에서 탈출한 두 주인공의 모험을 정교한 손그림과 컴퓨터 알고리즘을 결합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선사한다. 클로드 작가의 <Bloom>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하며 생명의 맥동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선과 색으로 표현했다. 또한 <Illusion>은 흩어지고 포개지는 질감을 통해 관객에게 낯설지만 자유로운 감정을 전달한다. 한윤정 작가의 <See Unseen>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미래의 바다 속에서 깨어난 플라스틱 생명체들이 생명의 끈질긴 에너지를 보여주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방문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전시 작품을 ‘아뜰리에 광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현장과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아뜰리에 광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아뜰리에 광화는 2023년 4월, 기존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에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한 후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장욱진과 앙리 마티스의 회화 작품을 디지털로 재구성한 초대전,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연계한 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세종문화회관 외벽과 측면부에 5만 ANSI Lumen의 초고사양 빔 프로젝터로 투사되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는 365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미디어아트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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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미디어갤러리에서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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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 전국적 명성 쌓아간다
- 부안군의 대표 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도비 2억 20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해 축제 장소를 해뜰마루로 옮겨 정원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청자 효도 밥상,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가족 단위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봄 소풍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안마실축제는 부안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이 상생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성과를 발판 삼아 더욱 매력적이고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축제를 통해 부안을 더욱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해뜰마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작년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부안마실축제는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가고 있으며, 부안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부안마실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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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전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 전국적 명성 쌓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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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한 임실군, 관광객 100만 시대 열다
- 임실군이 지난해 사계절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 도시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봄부터 겨울까지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 축제 기간에만 약 97만 명이 임실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임실군은 봄철 옥정호 벚꽃축제와 오수의견문화제를 시작으로 여름의 아쿠아페스티벌, 가을의 임실N치즈축제, 겨울의 산타축제까지 계절별 특색을 살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지난해 3월 처음 열린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는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봄에 만나는 붕어섬, 블라썸(blossom)"을 주제로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이 축제는 자연경관과 안전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5월에는 제39회 오수의견문화제와 함께한 2024 임실N펫스타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 5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반려 가족들이 축제를 즐기며, 임실군의 독창적인 축제 콘텐츠가 빛을 발했다. 여름에는 대표적 물놀이 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총 9400여 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하며 1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방문객 중 70%가 관외 거주자로 집계돼 임실의 관광 홍보 효과를 실감케 했다. 가을에는 임실N치즈축제가 대미를 장식했다. 10주년을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약 58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축제 기간 동안 치즈와 유제품, 농특산물 매출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24억5000만 원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겨울철에는 임실산타축제가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열린 이 축제는 31만85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2023년 대비 세 배 이상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했다. 총 매출액도 8억33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87% 증가하며 겨울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약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가운데, 축제 외에도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수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498만 명이었던 임실군의 연간 생활 인구는 2023년 853만 명으로 71% 증가했으며, 산타축제가 열린 12월까지 합산하면 8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임실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더욱 공격적인 관광 홍보와 콘텐츠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관광지와 축제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의 사계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임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5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사계절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뤄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도 임실은 다양한 축제와 새로운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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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한 임실군, 관광객 100만 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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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3대 축제로 선정… 관광 중심지로 도약
- 임실군의 대표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3대 축제로 선정되며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뤘다. 임실군은 6일, 임실N치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임실N치즈축제가 국내 최고 수준의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해 고령대가야축제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단 3개에 불과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65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임실N치즈축제는 대한민국 치즈 수도인 임실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초로 생산된 치즈인 임실N치즈를 테마로 독창적인 콘텐츠와 내실 있는 행사 운영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축제는 10주년을 맞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전국에서 약 58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축제 기간 동안 24억5000만 원의 직접 매출을 올리며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실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임실N치즈축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축제 기간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늘리고,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더욱 풍성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축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며 “임실N치즈축제를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앞당기는 데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임실N치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임실N치즈축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성장과 도약을 이어가며 관광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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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N치즈축제, 대한민국 3대 축제로 선정… 관광 중심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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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방문의 해’ 선포… 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 전남 완도군이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다채로운 관광 정책을 선보인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유치하여 완도의 잠재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완도 방문의 해는 ‘여행 완도 365일, 힐링 온도 36.5도’라는 슬로건 아래 체감형 관광 콘텐츠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은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조건을 기존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고,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해 완도해양치유센터,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유료 관광지, 특산품 판매장을 이용할 경우 지원금을 대폭 늘릴 방침이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된다. 완도 여행을 희망하는 개별 관광객은 사전 신청 후 조건을 충족하면, 1팀당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상당의 관내 업소 이용 쿠폰 또는 완도 특산물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이용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관광 성수기를 겨냥해 특별 여행 주간을 4월에서 5월, 9월에서 10월 두 차례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등 완도를 대표하는 축제와 웰니스 투어 상품, 인플루언서 여행 클래스, 스탬프 투어, 팸투어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독창적인 매력도 완도 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요소다.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 테마 치유를 결합한 국내 유일의 치유 관광지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건강한 먹거리를 갖춘 완도는 여행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를 선사한다. 관련 정보는 3월부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더 많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는 해양과 산림, 섬이 어우러져 치유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관광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이번 완도 방문의 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전국과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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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방문의 해’ 선포… 천만 관광객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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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힐링과 재충전의 관광도시로 도약… 웰니스와 미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
- 정읍시가 새해를 맞아 여행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힐링과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쉼과 재충전이라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휴식형 관광 상품 운영에 나서며 ‘잘 쉬고 기운을 얻어갈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정읍시는 최근 관광 흐름이 개인화된 경험과 휴식을 중시하며, 대중적 명소보다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숨겨진 여행지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 여행, 반려동물 여행 등 다양한 구성원을 아우르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웰니스, 미식여행, 자연 체험, 숨은 명소 발굴 등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기존 관광자원에 스토리를 더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읍은 내장산국립공원, 구절초지방정원, 솔티 숲, 월영습지, 용산호 등 깨끗하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웰니스 관광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이를 바탕으로 웰니스 트레일 개발과 계절별 캠페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재충전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내장산 히든로드’ 시리즈는 중급자와 초급자를 위한 다양한 트레킹 코스로 큰 인기를 끌며 정읍의 트레킹 명소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트레킹과 미식 여행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할 방침이다. 먹거리 또한 정읍 관광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쌍화차, 귀리떡갈비, 쌈밥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스타 셰프와의 협업으로 내장산관광특구를 중심으로 한 신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미식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내장산문화광장 일대에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동화마을 테마공간, 기적의 놀이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하며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바닥형 미로분수와 달빛사랑숲, 순환열차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정읍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 KTX로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정읍을 ‘서울 근교 비밀의 쉼터’로 브랜딩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생활 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정읍시 생활인구는 34만 7755명으로, 1분기보다 5% 증가했다. 이는 관광산업 활성화가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읍시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관광 정책의 허브 역할을 맡는 관광체육국을 신설했으며, 철도를 이용해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운임 요금 50% 할인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광발전위원회와 관광두레를 통해 지역 주민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과 새로운 자원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광 정책과 기반 시설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읍의 관광 활성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힐링과 웰니스, 미식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는 정읍시는 여행자와 시민 모두가 즐거운 관광도시로 거듭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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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힐링과 재충전의 관광도시로 도약… 웰니스와 미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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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알밤의 매력을 담은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 개최
-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며,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를 통해 공주를 대한민국 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마련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대형화로 체험은 올해 두 개의 대형화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시지와 꼬치류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도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되어 더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알밤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와 소품 제작 체험은 물론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전통놀이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 방문객들을 위해 새롭게 설치된 눈썰매장은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뜨거운 군밤을 맛본 뒤 눈썰매와 회전 썰매를 즐기며 공주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와 함께 열리는 알밤 직거래 장터는 공주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농가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밤을 활용한 가공식품 판매 장터도 함께 운영되며, 공주 알밤의 활용 가능성과 상품성을 홍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는 ‘2025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박람회는 공주를 밤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포함하며, 임업 기계·장비 전시관, 밤 꿀 산업관, 기업관, 율피관, 글로벌 네트워크관(일본, 유럽, 미국), 알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 주요 밤 산지의 대표 품종과 가공상품, 밤을 활용한 기업의 혁신적인 상품을 홍보하는 한편, 야외 전시장에서는 밤 생산과 가공, 방제 장비 등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전국 알밤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 공주 알밤 칵테일 쇼, 밤 뷰티 페이스아트 쇼 등이 열리며, 국제 포럼과 수출 구매 상담회도 진행되어 밤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번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밤산업 박람회는 공주 알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축제를 통해 공주가 문화관광축제의 명소로 자리 잡고, 밤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이번 축제와 박람회를 통해 지역 경제와 농가를 활성화시키고 공주의 전통과 현대적 매력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주의 맛과 멋, 그리고 겨울의 따뜻한 정취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공주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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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증평군,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 매료
- 충북 증평군이 지역 특성을 살린 독창적 콘텐츠로 ‘문화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증평군의 대표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해 증평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외국인 씨름대회와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등 글로벌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증평의 국제적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전통과 지역 특산물을 경험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이는 증평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다른 대표 축제인 증평들노래축제는 지역 농경문화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전통 농촌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는 증평의 자연과 농촌 문화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며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이 축제는 증평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축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축제뿐 아니라 군은 인삼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과 계절별 이벤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34플러스센터에서 열리는 삼삼한 달빛 영화제와 마켓은 독특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증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증평군의 뛰어난 입지 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추고 있으며, 청주국제공항까지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위치적 강점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외국인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증평군은 지난해 파이낸셜뉴스가 발표한 전국 가을 축제 평가에서 증평인삼골축제가 외지인 유동인구 증가율 전국 4위(도내 1위), 지역특산물 축제 만족도 종합 9위를 기록하며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증평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탁월한 접근성을 통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은 젊고 활기 넘치는 도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인삼, 홍삼포크 등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증평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뛰어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증평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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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증평군,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 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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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노쇼 방지 위해 환불 위약금 상향 조치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명절 기간 다량의 승차권 선점과 노쇼(No-Show)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 환불 위약금을 2배로 상향하는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명절 기간 동안 승차권 반환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빈 좌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다. 코레일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 설 승차권의 환불 위약금을 기존보다 강화한다. 열차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2일 전까지는 최저 위약금 400원을 부과하며, 1일 전에는 승차권 금액의 5%, 당일 출발 3시간 전까지는 10%, 3시간 이내부터 출발 시각 전까지는 20%, 출발 후 20분까지는 30%의 위약금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서울-부산 구간 KTX 일반석(운임 59,800원)을 기준으로 출발 3시간 이내에 환불할 경우, 기존에는 10%인 6,000원을 위약금으로 부과했으나, 이번 설 특별수송기간 동안에는 두 배인 12,000원을 내야 한다. 이는 여객운송약관 8조 1항에 따라 50원 초과 시 100원 단위로 반올림하여 계산된다. 지난해 추석 특별수송기간(9월 13일부터 18일까지) 동안 코레일에서 발매된 승차권 498만 매 중 45.2%인 225만 매가 반환되었으며, 이 중 재판매되지 못한 좌석은 전체의 4.9%인 24만 석에 달했다. 이러한 빈 좌석 문제는 고향 방문을 계획한 국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명절 승차권 노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고향을 찾는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예약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모두가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열차 이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약 승차권이 필요한 이들에게 공정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방안이다. 코레일은 승객들의 책임 있는 예약 문화를 확산시켜, 열차 이용의 편리함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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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노쇼 방지 위해 환불 위약금 상향 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