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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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에서 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가 ‘바다와 만나는 곳 곰소만! 어서오새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부안군 보안면 신복길 132-60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부안군의 왕새우 양식어가들이 곰소만 청정 갯벌에서 정성껏 키워낸 왕새우를 널리 알리고, 왕새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왕새우의 싱싱하고 오동통한 식감, 쫄깃하고 단백한 맛을 전국에 알릴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왕새우 할인 판매는 물론, 셀프 왕새우 소금구이 체험, 왕새우 튀김, 왕새우 라면, 왕새우전 등 왕새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현장에서 즉석으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방문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과 이벤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왕새우는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노화 방지, 간 기능 보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곰소만(줄포만) 람사르습지보호지역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왕새우는 미네랄이 풍부해 맛과 영양이 뛰어나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왕새우 양식어가 대표 김태수는 축제 기간 동안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곰소만에서 정성 들여 키운 싱싱하고 영양가 높은 왕새우를 즐기고,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배경으로 곰소염전과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로를 따라 줄포만 노을빛정원을 감상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부탁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곰소만 왕새우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10 0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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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 개최… “곰소만 청정 갯벌에서 맛보는 싱싱한 왕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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