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4 PATA 트래블 마트(2024 PATA Travel Mart)’에 참가하여 해외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마케팅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원도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보다 하루 앞선 8월 26일, 재단은 태국 방콕 현지에서 약 100여 명의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매체를 초청한 ‘강원관광 홍보 설명회(GANGWONderful NIGHT IN THAILAND)’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재단은 동계 체험관광, 한류, MICE, 웰니스 등 강원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강원관광 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와 강릉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태국관광청, 태국여행사협회, 태한친선협회 등 현지 주요 관계기관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현지 언론인들과 함께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는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겨울 시즌 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태권도 사상 최초로 태국에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이끈 최영석 감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최 감독은 강원대에서 체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그의 참석은 현지 TV와 신문에서 주요 뉴스와 기사로 보도되어 강원도에 대한 주목을 한층 더 높였다.


이어 28일과 29일에는 재단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스키와 서핑 등 강원도의 주요 레저관광 콘텐츠와 K-드라마, K-POP 앨범 촬영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틀간 홍보부스에는 중국, 호주, 미국, 포르투갈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바이어 100여 명이 방문해 강원도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강원도를 인센티브 목적지로 선택하는 데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류 관광지와 비빔밥 만들기, 딸기 따기 체험 등 팀빌딩 프로그램에 큰 호응을 보였다.


피터 시몬(Peter Semone) PATA 회장은 재단의 최성현 대표이사와의 간담회에서 강원도가 인센티브 목적지로서 매우 매력적이고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PATA와 강원도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인센티브 단체 유치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2024 PATA 트래블 마트 참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강원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해외 인센티브 단체를 강원도로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가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 관광시장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10 0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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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태국 방콕에서 '2024 PATA 트래블 마트' 참가… 글로벌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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