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9월 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여행사 연합회(회장 민정애)**와 원주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2천만 명 이상의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에 열리는 두 대형 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시는 지역 축제, 주요 관광지 정보 및 인센티브 제도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사 연합회는 이 정보를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축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출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여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원주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발된 연계 관광상품은 원주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중심으로 하여 치악산 구룡사, 강원 감영 등 원주의 대표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원주의 풍성한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해당 상품은 여행사 연합회 소속 각 여행사의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축제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주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사 연합회는 2006년에 발족하여 현재 18개의 여행사가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 최고의 모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국내 여행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원주시는 댄싱카니발과 만두축제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