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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05 21:42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33일간 증도면 병풍도에서 ‘정열의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라는 주제로 ‘2024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7.9ha 면적에 걸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맨드라미 정원이 특징이다. 총 444만 본, 1억 4천만 송이의 형형색색 맨드라미가 닭벼슬모양, 촛불모양, 여우꼬리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맨드라미 사진전과 병풍도 사진관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워킹플라이데이, 카페, 포토존, 푸드존, 쉼터 등 편의시설 및 먹거리를 갖춘 부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병풍도의 맨드라미는 식재 시기를 조절하여 9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며, 첫서리가 올 때까지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안군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병풍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 드넓은 갯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맨드라미 정원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병풍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맨드라미 정원에서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고,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