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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07 00:16
경기미를 활용한 쌀베이킹과 떡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메쎄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해오던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를 확장하여 처음으로 마련한 대규모 행사다.
‘경기미 디저트 페스타’에서는 ‘제4회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와 ‘제1회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 등 2개의 경연대회가 열리며, 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전시·판매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전국 쌀베이킹 콘테스트’는 제과 및 제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떡디저트 콘테스트’는 떡케이크 및 떡디저트 부문에서 참가자를 맞이한다. 전국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9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60개 팀(쌀베이킹 30팀, 떡디저트 30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과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가린다. 본선은 10월 19일 쌀베이킹, 10월 20일 떡디저트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대상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아트케이크 전시전, 생일파티 포토존, 경기미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쌀 디저트 판매 행사와 쌀 캐릭터 쿠키 및 떡카롱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미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쌀 디저트를 개발하고 창업을 유도하며, 경기미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연대회 참가 신청은 누리집(쌀베이킹: www.ricebakingcontest.com, 떡디저트: www.ricecakecontest.com)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회 운영 사무국(070-4205-1233) 또는 경기도 농식품유통과(031-8008-262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