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9월 27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2024 제4회 제주비엔날레 연계 제주 문화콘텐츠 상품 홍보』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제주 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부각시키고, 제주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아파기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을 주제로 열리며,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예술과 자연을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가 지닌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주요 목표다.
모집 기간은 9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문화콘텐츠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제주 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제주관광공사 공식 홈페이지(http://www.ijto.or.kr)를 통해 공모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jto.bien@ijto.or.kr)로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제주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더욱 발전시키고, 제주비엔날레를 계기로 제주만의 독창적인 관광 매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업체들이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광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제주를 독특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향후에도 제주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