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황금물결 속에서 맞이하는 풍성한 한가위, 강진군이 제공하는 ‘반값 여행’ 혜택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추천한다. 이번 추석, 강진을 방문해 고향의 정을 느끼고 반값 쇼핑까지 즐길 수 있는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을 소개한다.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여행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이번 추석에도 강진을 찾는 관광객과 향우들은 모두 반값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여행 당일까지 강진반값 홈페이지(gangjintour.com)에서 사전 신청을 완료한 후, 신분증 제출로 승인을 받으면 된다. 여행 종료 후 관광지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강진 관내 상가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첨부해 정산신청을 하면 당일에 바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강진에서 사용한 모든 비용을 반값 혜택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3일과 14일, 강진군 병영면에서 열리는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행사장에서 불고기를 즐기고 하멜 텐트촌에서 캠핑을 즐기며, 여기서 소비한 모든 비용에 반값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3회 마량미항축제에서는 DJ 공연, 노래자랑 대회, 활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장에서 사용한 모든 비용도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반값여행 신청 및 정산을 도와주는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여행을 마친 후, 정산신청을 하면 7일 이내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반값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받은 정산금으로는 강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한우, 쌀귀리, 특산품 등을 구매하거나, 강진군의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 강진’에서 로컬푸드를 구매해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강진군은 청자축제,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수국길 축제, 하맥축제 등과 함께 반값 여행 정책을 추진하며,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반값 강진여행과 지역 축제의 시너지 효과로 관광객 수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9월 5일 기준, 7,582팀이 강진에서 23억 8천만 원을 소비하고, 이 중 11억 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았다. 지역화폐의 사용량도 전년 대비 10% 증가하며, 고물가, 고금리 상황에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추석에도 반값 강진여행 혜택과 함께 강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반값 관광정책과 지역축제는 강진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자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