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의 첫 번째 코스인 ‘설봉밤 별빛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첫날과 둘째 날 각각 14명과 22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여 행복한 투어를 마쳤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설봉밤 별빛투어’는 이천의 대표 관광지인 관고전통시장과 설봉공원, 음악분수, 별빛정원우주를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되었다. 특히, ‘별빛정원 우주’는 야경과 포토존이 풍성한 불빛축제로,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휴식과 낭만을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매 정각 8시와 9시에 펼쳐지는 라이트 쇼는 놓칠 수 없는 인기 콘텐츠이며, 핼러윈을 테마로 꾸며진 별빛정원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여행객은 "별빛정원우주를 산책하며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며 화려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시는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의 제2코스를 9월 10일, 12일, 13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시몬스테라스 별빛투어’는 이천역을 출발하여 시몬스테라스를 첫 관광지로, 마지막으로 별빛정원우주에서 투어를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특히, 9월 13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설봉공원과 월전미술관, 라드라비미술관을 연계한 ‘모가모가 2코스(월전 라드라비 미술관 투어)’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시티투어 코스를 기획한 임선미 관광정책팀장은 “직접 시티투어에 탑승하여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천나드리와 협업해 이천 시티투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티투어가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천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하나로 엮어 매력적인 관광도시로서 이천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티투어 하반기 시즌 기획 ‘이천의 낮과 밤’은 3개의 테마로 구성되었다. ‘별별스타 이천나이트투어’, 모가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가모가 이천투어’, 호법면 ‘코스모스길 투어’가 각각 2개의 코스로 운영되며,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든 코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이천나드리 누리집(www.2000green.com)을 통해 가능하다.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탑승도 가능하지만, 각 코스당 버스 1대만 운영되므로 빠른 예약이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시티투어는 상반기에 진행된 ‘이천 봄꽃여행’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만큼, 다양한 코스와 테마로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