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2. [도봉사진] 2024 도봉 등 축제 홍보 포스터.jpg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중랑천 일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2024 도봉 등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도봉 등 축제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주민들에게 매년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캐릭터 등(燈)과 다양한 LED 빛 조형물 전시, 블랙라이트, 홀로그램 미디어아트쇼 등 다채로운 전시가 준비돼 있어 중랑천이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특히 9월 21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점등식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한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점등식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사전 공연, 도봉구청 브레이킹 팀의 공연, 그리고 리틀싸이 황민우와 감성거인 황민호 형제의 무대가 펼쳐져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중랑천 일대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랑천 어린이 물놀이장 옆 유휴공간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직능단체가 마련한 먹거리 부스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점등식 당일, 서울시 민간 축제 ‘도봉이 빛나는 밤에’도 함께 개최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중랑천 데크길에서는 20개의 체험 프로그램과 30개의 지역 공방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광화문 글판 대표 작가 박병철 작가의 ‘캘리그라피와 한글등’ 체험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캘리그라피를 배우고 한글 등을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도봉구 등 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면서,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도봉 등 축제’는 주민들에게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하며, 도봉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9 22: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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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도봉 등 축제’ 개최… 가을밤을 수놓는 빛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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