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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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9월 21일, 28일, 10월 12일, 19일에 걸쳐 금오시장 일대에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를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침체된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는 우천 시 순연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금오시장 거리는 활기찬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삐에로 공연과 버스킹 등의 스트릿 콘서트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친환경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오시장 상가에서는 할인패스 행사를 통해 개별 상점과 공방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로써 지역 주민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룰렛 이벤트와 길거리농구 등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행사장의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상상꿈틀’ 부스에서는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테마 놀이존, 공예 체험, 감성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제공하여 시장과 주변 상권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문화와 상상이 꿈틀거리는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해 금오시장과 인근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금오시장이 다시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KIN.KR 2025-11-09 19: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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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문화꿈틀 금오마켓’ 축제 개최…도시재생과 상권 활성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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