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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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하는 ‘2024 수비면 능이축제’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영양군의 특산물인 능이버섯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풍요로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인공인 능이버섯은 깊은 산속에서 자라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할 수 있는 귀한 버섯으로 ‘버섯의 왕’으로 불린다. 참나무 등 활엽수림에서 자라며 강한 향기를 지닌 능이버섯은 가을철 최고의 식재료로 꼽히며, 건강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축제를 통해 능이버섯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버섯 애호가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능이버섯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에는 축하공연과 영양만점 디제잉을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게임,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능이라면 나눔 등 재미있는 행사가 연이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능이버섯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능이버섯을 활용한 요리 시연과 시식을 통해 버섯의 진한 향과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판매되는 신선한 능이버섯을 구매해 가정에서 요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축제장에는 영양군의 다양한 특산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장터가 열려 방문객들이 맛과 향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능이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관하는 마을 축제로 시작해 이제는 영양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을 축제로 시작한 능이버섯 축제가 벌써 3회째를 맞이하면서 더 많은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능이버섯의 특별한 맛과 향을 즐기고, 영양군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024 수비면 능이축제’는 가을의 낭만과 자연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축제다. 능이버섯의 독특한 향과 맛을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영양군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는 가을 나들이를 계획 중인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축제 정보와 행사 일정은 영양군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이 선사하는 능이버섯의 향과 맛을 즐기고 싶다면 이번 ‘2024 수비면 능이축제’에서 영양군의 가을을 마음껏 만끽해보자.

KIN.KR 2025-11-09 1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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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향연, '2024 수비면 능이축제' 10월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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