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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9.27 20:19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이 동해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원도 공모 사업인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 300명에게 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동해시의 전통시장인 동쪽바다 중앙시장, 묵호시장, 어판장, 북평5일장 등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사진과 함께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 팔찌 사진을 찍거나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무릉별유천지, 추암해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찍은 인증사진을 네이버 포토리뷰에 2장 이상 남기면 된다. 이로써 전통시장을 방문하면서 지역 경제에 직접 기여하고, 동시에 관광지를 체험한 추억을 온라인에 공유하는 기회가 된다.
참여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 사진 + 시티투어버스 탑승 팔찌 사진
전통시장 구매 영수증 사진 + 동해시 주요 관광지에서의 인증사진
또한, 시티투어버스 탑승 팔찌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탑승객에게도 3,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이는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혜택을 더해주기 위한 것으로, 여행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2022년 5월 첫 운행 이후 올해 8월까지 누적 이용객 수 14,167명을 기록하며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미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동해시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
심진숙 사무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동해시 전통시장과 재래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넉넉한 인심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동해시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관광 상품 기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해시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