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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1 14:47
익산시가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특별한 SNS 인증 이벤트 ‘익산가고, 고구마먹자’를 11월 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경3락 익산여행’ 콘텐츠 중 익산 9경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익산 9경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익산여행, #9경3락익산여행, 그리고 #해당관광지를 포함해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이후 해당 화면을 네이버 폼(naver.me/GV2mbFAU)에 첨부해 이벤트에 신청하면, 참여자들은 11월과 12월 말에 익산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익산의 9경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이상한교도소) △보석박물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웅포 곰개나루로 구성되어 있다. 각 명소는 익산의 고유한 역사와 자연의 매력을 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미륵사지에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축제 분산전시가 11월 3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용안생태습지공원에서는 코스모스 꽃밭을, 아가페정원에서는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익산의 9경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반길 준비가 되어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익산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맛있는 고구마까지 받을 수 있는 두 배 즐거운 익산 여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번 인증 이벤트를 통해 지역 관광지를 활성화하고, 농산물 고구마의 매력을 함께 알리며,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