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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1.01 14:50
전남 함평군이 가을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유튜버 및 여행기자단 팸투어를 활용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4 도시군 권역별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은 전라남도 인접 시군과 협력하여 관광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유명 유튜버 ‘김치귀신 마이’가 제작한 함평 관광 홍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3.7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영상에서는 국향대전 축제장, 천지한우비빔밥거리, 돌머리해수욕장 등 함평의 주요 관광지를 다채로운 화면과 생동감 넘치는 소개로 담아내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롱폼 콘텐츠 2편과 숏폼 콘텐츠 1편이 함께 제작되어, 함평의 매력을 더욱 다양한 포맷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행기자단 팸투어도 함께 진행되어, 함평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국향대전 개막에 맞춰 열린 팸투어는 함평엑스포공원, 돌머리해수욕장, 용천사, 모악산꽃무릇공원 등 함평의 대표 명소들을 돌아보며 함평군이 가을철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자단은 함평의 자연과 문화 자원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이를 다양한 매체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관광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함평의 관광자원을 더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람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홍보 전략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함평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함평군은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향대전과 연계된 지역 관광 명소들의 가치를 높이고, 가을철 여행지로서의 인지도를 강화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함평의 매력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