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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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가 전국에서 모인 1만 2,000여 명의 캠핑족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시월애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를 주제로, 캠핑과 관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490개 팀, 2,000여 명의 캠핑족들이 참가해 직접 캠핑을 즐기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55개 캠핑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최신 캠핑카와 카라반 등 최신 트렌드의 장비를 선보였으며, 판매부스에서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제 효과도 거두었다.


영암 로컬마켓과 푸드트럭이 행사장에 입점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캠핑 식재료로 활용되었고, 이를 통해 영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제 박람회로의 성장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예능인 ‘콩고왕자’ 조나단이 참여한 토크콘서트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어 ‘전남 글로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영상 공모전’과 에이핑크, 원슈타인, 이정 등이 출연한 K-POP 콘서트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셀프 캠핑촌에 설치된 파티홀에서는 웰컴 파티와 함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의 밤을 선사했다. 또한 캠핑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캠핑용품 전시홍보와 함께 벼룩시장, 중고용품 직거래 장터도 열려 캠핑족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


체험 및 참여 부스에서는 메인 서킷 하이킹, 카트 체험, 레이싱 4D와 VR 체험, 짚와이어, AR 보물찾기 등 자동차경주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이번 캠핑관광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낭만 가득한 캠핑과 스릴 넘치는 속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였다”라며, “전국에서 찾아온 캠핑족들이 영암의 아름다움과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갔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영암을 다시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캠핑과 관광을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영암을 매력적인 캠핑 관광지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KIN.KR 2025-11-09 07: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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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서 열린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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