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13일 (서해선+관광택시로 떠나는 홍성 당일치기 여행).jpg

 

서해선(홍성서화성)과 장항선 복선전철(신창홍성) 구간이 지난 2일 개통되며 수도권에서 홍성까지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홍성을 찾는 기차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홍성군은 기차 여행객들의 편리한 관광을 돕기 위해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서비스로, 기차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여행 3일 전 예약하면 홍성역에서 원하는 관광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시간 제약이 있는 기차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당항 해양분수공원과 스카이타워처럼 도보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도 이 서비스를 통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홍성의 주요 명소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


오전 기차로 홍성에 도착해 관광택시를 이용해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저녁 기차로 귀가하는 알찬 당일 여행도 가능하다. 군은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대 55%의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있어, 4시간 코스는 9만 원에서 4만 원으로, 6시간 코스는 13만 원에서 6만 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허용된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예약은 로이쿠 앱 또는 전화(02-6952-3125)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문화관광과(041-630-1228)로 문의할 수 있다.


김태기 홍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서해선 개통으로 홍성을 찾는 기차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며 “홍성군의 친절하고 안전한 관광택시를 통해 더욱 편리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IN.KR 2025-11-09 01: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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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개통 효과로 홍성 관광객 증가…'홍성 신바람 관광택시' 서비스로 편안한 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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