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 관광도로 브랜드 ‘네이처로드’를 알리기 위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춘천, 인제, 홍천, 횡성 일원에서 기자단 초청 여행(팸투어)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 관광도로의 첫 번째 코스인 호수 드라이브길과 두 번째 코스인 설악산 드라이브길 등을 중심으로 강원의 자연과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첫날, 춘천 스카이워크와 소양강 처녀상을 방문하며 호수 드라이브길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 이후 설악산 드라이브길을 따라 인제 스마트 복합 쉼터에 도착, 소양강의 절경과 더불어 황홀한 일몰을 감상했다. 특히,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 오프로드 코스를 체험하며 기존의 서킷 트랙과는 다른 다이내믹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었다.
둘째 날에는 홍천 수타사와 횡성 풍수원 성당을 방문해 강원의 늦가을 풍경 속에서 강원도의 자연미와 문화유산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팸투어에 참여한 기자단은 강원의 숨겨진 매력에 대해 감탄을 표하며, 강원 관광도로가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 관광도로의 매력을 알리는 것을 넘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과도 연계되어 성공적인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기자단은 선포식에 참석해 강원도의 관광 브랜드 확립과 도약을 응원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강원 관광도로 ‘네이처로드’는 강원의 자연과 도로가 어우러진 총 1,298km 길이의 7개 코스로 구성된 드라이브 여행길이다. △호수 드라이브길 △설악산 드라이브길 △높은 고개 드라이브길 △굽이굽이 드라이브길 △깊은 산 드라이브길 △바다 드라이브길 △전원 풍경 드라이브길로 이루어진 네이처로드는 강원의 산, 바다, 호수 등 다양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여행 코스로 설계됐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기자단 초청 팸투어가 네이처로드 브랜드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여행객들이 강원의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관광도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https://natureroad.gangw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의 구석구석을 잇는 네이처로드는 단순한 도로를 넘어, 강원의 자연과 여행객을 연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