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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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춘천시, 홍천군, 인제군, 평창군 등 4개 지역이 선정되어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며, 강원도 농촌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평창군은 2024년에 이어 2단계 사업자로 연속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여행 전문가와 청년 사업가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기존 농촌 관광 자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자생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216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이며, 올해에만 약 213만 명이 강원도를 방문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 농촌 유학, 살아보기 등의 활동을 통해 관계 인구를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강원도는 농촌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숨은 여행지 발굴과 독특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만의 차별화된 농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농촌 관광 산업을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석성균 농정국장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관계 인구 유치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별 농촌 관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일자리 창출로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의 농촌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농촌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며, 관광객에게는 잊지 못할 여행을, 지역 사회에는 지속 가능한 경제적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8 0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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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2025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농촌 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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