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2021년부터 시작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가 누적 인증자 수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올해 인증 챌린지에는 총 84,723명이 참여하며 목표치인 73,375명을 15.5% 초과 달성했다. 특히, 20좌 완등자 수는 1,086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로, 챌린지의 인기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전체 참가자의 57.8%가 신규 유입자로 나타나, 기존 산악 관광객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Sometrend)’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강원 20대 명산’에 대한 언급량이 전년 대비 21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가장 높은 언급량을 기록하며, 젊은 세대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챌린지가 기존 산악 관광을 넘어서, 새로운 세대의 관심을 끌어모은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재단이 주관한 클린 산행, 야생화 산행 등 명산 관련 이벤트에도 2,107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자연 보호와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산악 관광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했다. 또한, 평일 등반 행사를 통해 주중 산악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는 지난 4년간 전국 산악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재단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의 명산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도화하여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도의 명산을 알리고, 산악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은 것으로, 앞으로도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의 다양한 노력들이 산악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8 0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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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누적 인증자 30만 명 돌파, 새로운 산악 관광 트렌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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