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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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25년을 겨냥해 제작한 ‘정읍 관광 홍보 달력’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정읍의 대표 관광지를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표현해 특별함을 더한 이번 달력은 벽걸이형 2,200부와 탁상형 2,500부로 나눠 제작되어 관광 안내소와 유관기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달력에는 월별로 정읍의 계절별 명소가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돼 있다. 1월에는 내장산 우화정 설경, 2월은 쌍화차거리, 3월은 영산홍이 만개한 김명관 고택, 4월에는 정읍천 벚꽃길 등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정읍만의 풍성한 계절감을 선사한다. 5월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6월 월영습지와 솔티숲, 7월 피향정, 8월 정읍천 미로분수, 9월 내장산 문화광장, 10월 구절초 지방정원, 11월 내장산 단풍, 12월 만석보 쉼터 일몰 등으로 이어지는 달력은 정읍의 구석구석을 알차게 보여준다.


특히 3월 일러스트로 그려진 김명관 고택은 매년 봄이면 영산홍이 화사하게 만개하는 정취를 잘 담아냈으며, 6월 월영습지와 솔티숲은 아이들이 자연을 탐험하는 모습을 표현해 초록의 에너지를 생동감 있게 전한다.


여기에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부가 콘텐츠도 풍부하다. 달력 속 정읍사 관광 안내지도, 시티투어와 관광안내소 정보, 문화관광해설지 현황 등 유용한 팁이 가득 담겨 있으며, 하단 QR코드를 통해 정읍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또 ‘내 손으로 만드는 정읍’ 페이지를 통해서는 피향정의 연꽃이 핀 풍경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관광 홍보 달력은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정보를 톡톡 튀는 일러스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읍을 찾아오도록 홍보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홍보물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력을 받은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정읍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정읍으로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IN.KR 2025-11-07 18: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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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톡톡 튀는 일러스트 달력으로 사계절 관광 매력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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