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강진군이 2025년 을사년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는 이를 한층 강화해 더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5 누구라도 반값여행’ 정책이 대폭 확대된다. 개인 지원 한도가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두 배 늘어나고, 연간 이용 가능 횟수도 2회에서 4회로 확대된다. 강진을 방문해 관내에서 숙박하거나 관광 체험 등에 5만 원 이상을 소비한 경우, 해당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이로써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관광업계와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진군은 지난해 1,812개 업체에 약 64억 7천만 원의 소비를 창출하며 관광객 방문을 전년 대비 25% 증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확대된 반값여행 정책은 이러한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진사랑상품권은 내수 진작을 위해 2025년 1월 한 달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의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상품권 구매 시 10%의 선할인을 지원한다. 모바일 상품권 이용 고객에게는 5%의 추가 캐시백을 지급하는 혜택도 마련된다. 강진군은 지난 6년간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연중 10%로 유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며, 2025년에도 상품권 발행액 확대를 통해 그 효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등 2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 여행 확대와 강진사랑상품권 혜택 강화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려운 시국 속에서 얼어붙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라며 “강진을 방문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상권과 관광업계에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번 정책 확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반값 예약 시스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강진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강화된 정책은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진군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KIN.KR 2025-11-07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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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반값 여행 확대와 강진사랑상품권 혜택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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