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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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로맨틱 윈터’를 테마로 이천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하며 겨울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사)이천나드리 회원 44명과 가족들이 직접 시티투어에 참여해 이천의 주요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어는 겨울 테마 야간 시티투어 코스인 시몬스테라스, 별빛정원우주, 영창로 일대, 그리고 새롭게 조성된 분수대오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코스였던 시몬스테라스에서는 큐레이터의 안내를 통해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를 경험하고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했다. 이어 방문한 별빛정원우주에서는 다채로운 테마와 라이트쇼를 즐기며 야간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마지막으로, 최근 준공된 분수대오거리에서는 각 광장의 조성 의도를 들으며 제1광장부터 제3광장까지 직접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분수대의 미디어파사드와 새롭게 단장된 영창로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은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투어는 제3광장에서 분수대에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어 제2광장에서 진행된 즉석 버스킹 공연은 하모니카 연주와 아이들의 춤으로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참여자들은 시몬스테라스와 별빛정원우주, 분수대오거리, 영창로 등 이천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이천의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재발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겨울철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천시 관광과는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된 영창로와 3개의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설봉공원, 애련정 등 도심 야경 명소를 연계한 새로운 야간 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발굴하고 이를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이천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품격 있는 문화관광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 편의를 증진시키고, 이천의 아름다운 겨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로맨틱 윈터’ 테마를 중심으로 한 시티투어는 이천의 새로운 겨울 명소로 자리잡으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KIN.KR 2025-11-07 1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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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로맨틱 윈터’ 테마 시티투어로 야간 관광 활성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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