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거창군]24.12.24. 보도자료(거창군 황강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jpg

 

거창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거창 황강 자전거길’이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거창 황강 자전거길이 지역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자전거 여행과 연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 자전거길에서 주변 관광지로 이어지는 코스를 발굴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대표코스를 선정했다. 전국의 수많은 후보지 가운데 거창 황강 자전거길이 최종 선정되며, 지역과 자연의 특색을 잘 살린 자전거 코스로 주목받았다.


거창 황강 자전거길은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창포원을 연결하며 약 6km의 구간에 걸쳐 조성된 코스다. 황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이 자전거길은 아름다운 수변 경관과 국내 최고의 생태정원으로 평가받는 거창창포원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코스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코스는 단순히 자전거 여행지로서의 매력뿐 아니라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거창스포츠파크, 심소정, 거창생태공원, 양항제 생태습지원 등이 가까이 있어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매년 9월에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에서는 ‘자전거 투어 창포원 소풍’ 행사의 주요 코스로 활용되며, 많은 참여자들에게 자연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거창 황강 자전거길의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의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황강 자전거길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자전거 대표코스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창포원을 비롯해 산림레포츠파크, 항노화힐링랜드, 수승대 등 거창군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성해, 관광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거창만의 여행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거창 황강 자전거길은 자전거 여행객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를 제공하며, 거창군이 자전거 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1-07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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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황강 자전거길,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선정… 자연과 관광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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