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12(월)
 

 

 

강원특별자치도가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제 메가 이벤트를 동력으로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하며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도 방문객 수가 1억 5천460만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약 480만 명, 3.2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러한 증가세를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대형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준공을 앞둔 주요 관광개발사업은 모두 4개로, 강릉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919억 원,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 484억 원,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사업 120억 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관광거점화 사업 82억 원이다. 이들 사업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관광 기반을 구축해 체류형 관광 확대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도 본격화된다. 총 1천78억 원 규모로 강릉 소방 심신수련원 신축 438억 원,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건립 400억 원, 영월 별마로천문대 및 봉래산 관광거점화 120억 원, 인제 스피디움 관광거점화 사업 120억 원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은 올해 중 착수해 동해안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강원 내륙권에 새로운 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는 국제 메가 이벤트도 잇따라 열린다. 오는 6월에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돼 100여 개국에서 4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같은 장소 일원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가 열려 90여 개국에서 약 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는 이들 국제행사가 숙박과 음식, 교통, 쇼핑 등 관광 소비 전반에 걸쳐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규모 외국인 방문객 유입을 통해 강원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와 인바운드 관광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국제행사 개최를 연계해 도 전역으로 관광 수요를 확산시키고, 머무르는 여행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구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강원을 사계절 내내 찾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구상이다.

KIN.KR 2026-01-13 0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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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방문객 1억 5천만 명 돌파…관광 인프라와 메가 이벤트로 ‘강원 방문의 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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