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관광객들이 주요 관광지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무릉계곡과 추암, 천곡황금박쥐동굴, 묵호 일대, 시티투어버스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맞춤형 현장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약 7만 5천 명을 대상으로 1천 8백여 건의 해설이 진행됐으며, 문화관광해설과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관광지 홍보 강화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에도 문화관광해설사를 주요 관광지에 상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해설 수요 증가와 다양한 여행 형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신규 선발해 인력을 보강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각 관광지의 형성 배경과 역사적 의미, 지역 문화와 연계된 이야기를 방문객 유형에 맞춰 전달한다. 혼자 여행하는 개별 관광객은 물론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까지 폭넓은 이용층을 대상으로, 단순한 설명을 넘어 스토리텔링 중심의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는 동절기를 맞아 1월 한 달간 운행을 중지했던 시티투어버스를 2월부터 재운행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이진화 관광과장은 최근 혼자 여행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관광지의 맥락과 이야기까지 알고자 하는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며,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혼행족은 물론 가족과 단체 관광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순히 보고 지나가는 여행이 아닌 듣고 이해하며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