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여행 준비 단계부터 고객 경험을 확장하는 ‘하나투어포켓’ 모임통장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하나투어포켓’은 하나투어의 여행 데이터와 상품 기획 역량에 카카오뱅크의 대표 금융 상품인 모임통장을 결합한 서비스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도입한 ‘브랜드포켓’ 기능을 활용한 첫 번째 제휴 사례로, 여행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하나투어포켓’은 여행 준비 과정을 하나의 즐거운 경험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일정 기간 동안 저축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고, 이에 따라 다양한 여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후 1일 차에 1만 원 이상 저금에 성공하면 하나투어 랜덤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15일 차에는 목표 금액의 50% 이상 달성 시 여행상품 할인 쿠폰팩이 지급된다. 또한 30일 차에 목표 금액을 100% 달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개 팀에게 각각 300만 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5월 18일까지 개설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기존 여행 상품 구매 이후에 집중됐던 혜택 구조를 여행 준비 단계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투어는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여행 초기 단계까지 넓히고, 여행 전 과정에서의 경험 가치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모임 이름을 제안하는 ‘모임명 응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5개 모임에는 총 1천만 원 상당의 해외 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또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모임을 소개한 뒤 URL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포토북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여행을 떠나는 순간뿐 아니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서비스가 여행과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여행 준비 단계부터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마케팅 전략이 향후 여행업계 전반으로 확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