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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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선보인 여권형 스탬프투어 ‘나주모아’가 감성 여행 콘텐츠와 역사문화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주시는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한 여권형 스탬프투어 ‘나주모아’가 운영 시작 2주 만에 준비한 스탬프북 1000부가 모두 소진되며 지난 10일 조기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 처음 선보인 ‘나주모아’는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를 단일 거점으로 운영했음에도 짧은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는 나주향교와 목사내아 등 나주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연결하는 중심 동선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흥행은 기존 스탬프투어와 차별화된 ‘여권형 디자인’과 감성적인 콘텐츠 구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나주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춰 감성 일러스트와 간결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스탬프북 자체를 단순한 체험물이 아닌 ‘나주 여행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같은 감성 요소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며 참여 열기를 높였고, 관광객들이 나주의 역사문화 공간을 보다 흥미롭게 경험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관광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천년역사관 관광안내소에는 추가 제작 문의와 재운영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나주시는 이에 대응해 스탬프북을 긴급 추가 제작하고 ‘나주모아’ 2차 운영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2차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나주시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조정임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천년역사관 한 곳에서만 운영했음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재정비를 거쳐 나주의 역사와 문화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담은 2차 스탬프투어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모아’는 단순한 인증형 관광을 넘어 지역의 역사·문화 공간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기록하는 감성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나주형 체류 관광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KIN.KR 2026-05-12 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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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여행이 한 권의 여권으로”… ‘나주모아’ 스탬프투어 조기 완판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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