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2(화)
 

보도자료(외국인 관광상품)네덜란드 폰티스대학 K-WAVE 철원 DMZ현장체험1.JPG

 

강원 철원군이 DMZ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 개발에 본격 나서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DMZ 관광과 체류형 콘텐츠를 결합한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상품 실증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전용 관광상품의 시장성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선점을 분석하기 위한 실증사업 성격으로 진행된다.


군은 철원의 대표 관광자원인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철원역사문화공원, 노동당사, DMZ 생태평화공원 등을 중심으로 DMZ·역사·생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관광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기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한계로 지적돼 온 숙박 인프라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철원군이 매입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거점센터인 ‘모닝캄빌리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 활성화 효과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철원군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도 뚜렷하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4년 5만8746명에서 2025년 7만409명으로 증가해 1만1663명(19.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외국인 관광객 10만 명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강원창조혁신센터와 협업해 인바운드 여행 스타트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민간 협력형 관광상품을 육성해 해외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은 철원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 철원 관광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네덜란드 폰티스 학생들의 철원군 장학회 장학금 기부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KIN.KR 2026-05-12 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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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넘어 세계로… 철원군, 외국인 인바운드 관광상품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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