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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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캐나다 주요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에 나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제주 도내 일원에서 캐나다 핵심 여행업계를 초청한 팸투어와 B2B 트래블마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일정에는 에어캐나다를 비롯해 캐나다 극동·서부지역 주요 여행사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주 국제관광 시장 다변화와 함께 체류 기간과 소비 규모가 큰 구미주권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기획됐다.


도와 공사는 최근 K-컬처 확산으로 높아진 제주 인지도를 실제 관광상품 개발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성산일출봉과 제주돌문화공원 등 제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한편, 해녀복 스냅 촬영과 회수다옥 티 클래스, 해녀의 부엌 다이닝 공연 등 제주만의 독창적인 자연·문화 체험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특히 K-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지와 제주 해녀문화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캐나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A씨는 “서울과는 전혀 다른 제주만의 분위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제주의 자연과 문화, 체험형 콘텐츠는 북미 관광객들의 취향에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8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 트래블마트 역시 뜨거운 비즈니스 상담 열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도내 관광업계 13개 업체가 참여해 캐나다 현지 여행사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진행하며 상품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북미 시장과 직접 접촉 기회가 많지 않았던 제주 지역 관광업체들에게는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인 상품화 협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캐나다가 구미주권 국가 가운데 방한 비율 2위를 기록하는 핵심 전략시장인 만큼,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상품 출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와 트래블마트는 제주의 매력을 북미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현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캐나다를 비롯한 구미주권 시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마케팅을 추진해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N.KR 2026-05-12 2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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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업계, 제주 매력에 빠졌다… 제주관광공사 팸투어·트래블마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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